벌써 쓴 지 10년 되어가는 공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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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옛날인데.. 15년 즈음 ㅍㅋㅊ님 칼럼이었나.. 가물가물하군요
암튼 그 중 수학 기출 관련 내용에서, 기출 문제를 막연히 풀고 넘어 가는 게 아니라
문제풀이를 A-B-C-D.. 쪼개고 이걸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걸 체화해보면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사고 과정을 잘개 쪼갠다는 아이디어가 맘에 들어서 다른 과목에도 이것저것 적용해보니 나름 유용하더라고요
내용이 이해가 안되면, 사고과정 전부 쪼개가며 어디서 막히고 어려워하는지 찾아낸다거나
A-B를 기계적으로 넘어가게 체화시켜서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시킨다거나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모든 내용을 다 쪼개고 있기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 모든 내용을 이렇게 기계화하면 단순 암기처럼 사고력이 떨어지거나 사고가 굳는다는 점?
사실 수험생 탈출한 이후로는 잘 안 쓰고, 가끔 쓰는데 오늘 오랜만에 쓰고나니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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