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우s [1343601]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3-10 23:17:39
조회수 74

[국어] 공부할 때 해야 할 생각과 실전에서 해야 할 생각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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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부방법은 의견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독해력과 감상력이 부족한 분들은 최대한 문장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문학적 표현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실력을 쌓는 과정이거든요.


2) 다만 실전에서 모든 내용을 중요하게 하나씩 읽는 건 그다지 안 좋아요. 그러니 일정 수준 이상 되면 어떻게 덜어내야 할지 생각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왜 독서에서 중요도 평정을 배우는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중요도 하인 문장에 집중력을 몰아넣으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711 총체주의...


3) 독해력과 감상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2를 하게 되면 날려읽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을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만약 중요한 부분을 읽는 과정을 거쳤는데도 그걸 가지고 문제가 안 풀렸다면 너무 선택지를 내용일치로만 접근한 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면 2211 매우 잘생긴 우산 하나의 '왜 비 오는 날에 우산을 가지고 다니면 안 되었는가', 2309 크리스마스 캐럴 5의 '뜰/관청' 내용일치가 있습니다. 2506 이대봉전도... 그거 중요한 부분으로 나온 문제에요. (영웅 소설의 서사구조) 선택지는 추론과 이미지화가 필요해요.


- 기출분석은 단적으로, 지엽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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