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해야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98243
재수생입니다.
작년 수능 기준 물리 낮 4 지구 중4가 떴습니다.
아무래도 물리로 3이상 뜨게 할려면은 너무나 많은 시간이 들꺼같아서
포기하고 선택지를 고민해봤는데요
1. 지구, 생명(지구는 틀정도만 잡혀있습니다, 생명은 생노베입니다)(목표: 지구 높3, 생명 낮3)
2. 지구, 사문 or 생윤(지구는 위와 같고, 사문과 생윤은 생노베 입니다)
3. 사문, 생윤(둘다 생노베입니다)
제가 경남에 사는 지라 목표가 부산대 경북대 높공이였는데
국립대라 그런가 공대는 과탐이 필수거나 가산점이 사실상 과탐해라는 수준이길래
등급목표가 국어 낮2~중2, 수학 중2~높2, 영어 2 인데 만약 사탐런을 한다면 부산 경북을 포기하고 다른 인서울 권은 사탐런을 했을때 어디가 좋을지......
또한 사탐런을 했을시에 과탐대비 어느정도의 목표등급권을 잡아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탐을 한다면 과탐대비 적은 시간을 할애할테니 그 시간을 수학에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학교문법이라면 "한자어의 수의적인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설명했겠지만 언어학에서는...
-
그냥 학교 다닐 걸
-
문장 정확히 읽고 해야 될 생각 도출하기 참고로 내가 가르친 친구가 쓴 글임
-
1. 작년에 표본이 제일 높았던 물리 2. 응시자수가 가장 많이 줄 화학 3....
-
흠
-
나 대학오고 과탐1등급 받은애 거의못봄
-
뭐? 친구? 2
이거 예전에 오르비에서 누가 맨날 댓글로 달고 다녀서 잠깐 유행했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네
-
노래 못 듣게 하면 줄 없는 번지
-
-
고3이고 김승리 커리 타는데 기출같은 건 안봐도 되나요? 계속 보지 말라하던데
-
정석에서는 2차방정식 근 문제 나오면 이거 강조했는데 시대가 바뀌었나
-
자꾸 나라는데 어이가 없네 ㅋㅋ 첨들어보는데
-
착한 일 했다 7
덕코 페이백 이벤트 마감
-
짭조름해서 감자칩 먹는 느낌임
-
비하의도 없음
-
생각해보니까 원하는 거 이뤗는데 오르비하는 거 ㅂㅅ같네 5
나왜이러고있었지
-
메가스터디 또선생님, 김선덕선생님이 자료게시판에 올려주신거 다운받으세용 단어장 개꿀 헤헤
-
강의력,수업과는 별개로 강의가 너무 안 올라와서 답답한 마음에 글 썼던 것이...
-
생각보다 관대하셔서 놀람. 객관적으로 지금 교과로는 못가는 학종으로밖에 못쓸듯한...
-
한국지리 팁 0
최근 이런 형식으로 선지를 구성하는 문항이 나오고 있는데 굳이 이렇게 하는건 기존...
부산대 공대 일부를 버리고 사1과1이 좋을거 같긴함
https://orbi.kr/00071165337#c_71600027
감사합니다 올리신자료는 너무 유용해서 사탐런찾아보면서 여러번 읽어보았습니다
사탐 잘할 자신 있으면 사탐 2개가 나아보여요 경북대 기준 사탐1등급이랑 과탐2등급이랑 비슷한걸로 아는데 사탐1등급 받는게 과탐 2등급 받기보다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개념량 많고 체화시키기 힘든게 과탐인데 모집단 아래쪽까지 우루루나가버리고있으니 등급이 하늘에 별따기가 되가고 있어요..ㅠㅠ
부산대가 목표고 타과목 목표달성하면 과탐해도 상관없을지도..? 국어높1 수학낮3 영어2 과탐3 4였는데 부산대 붙었어요(등록금 안내고 쌩재수 중입니다) 근데 어지간하면 사탐 2개가 낫겠네요..ㅋㅋ
이공계열이셨나용?? 오 그정도면 과탐해도될꺼같기도 한데용 학교쌤이 과탐둘다 최소 중3 안정권할려면 높3~낮2사이여야한다길래
가지도 않은 대학이지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군 첨단융합학부 정보의생명공학자율전공이었고 15명 모집에 190명 지원, 제가 61등이었고 추합은 100등 가까이 빠졌습니다. 근데.. 사탐런 강력히 추천합니다. 원래 문과 기질이 있긴했지만 방금 사문 노베 상태에서 2시간 동안 개념 요약 노트 읽고 기출 한 번 풀어보니 시간도 5분 정도 남고 47점 나왔습니다(1등급). 예비 고2 때부터 과탐에 최소 수백 시간 이상 쓰고 3등급 4등급 받아서 수시로 포항공대 붙었던 거 최저도 못 맞추고 떨어져서 재수하는거 생각하면 너무 억울합니다.. 아직 고민이 된다면 '사회문화' 과목 한 번 맛보기 느낌으로 공부해보길 추천합니다. 쌩노베로 기출 한 개 풀고 -> 개념 빠르게 정독하고 -> 기출 한 두 개 풀어보기. 짧으면 하루, 최장 일주일이면 가능할 듯 합니다. 저는 인강 교재에 딸려나오는 50페이지 정도의 요약 노트 한 번 읽어보는 정도로 했는데, 아마 이 정도만 해도 느낌 확인용으로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사문을 추천하는 이유는 먼저 개념양이 너무 적습니다. 다른 사탐은 이렇게 빨리 맛보기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 솔직히 이렇게 적을 줄은 몰랐습니다.. 통합사회 내용이 ⅓,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 ⅓, 새로운 개념(그래도 안 어렵습니다)이 ⅓인 느낌입니다. 또 상당히 이과틱하면서 과탐을 제대로 공부했던 저에겐 너무 너무 쉬웠습니다. 아무튼 방금 사문 찍먹하고 2년간 과탐한 기억이 스쳐지나가며 다소 흥분했네요. 일단 사문 찍먹 한 번 꼭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