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이과갈걸.. 이라고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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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 점수로 엄청 좋은 공대 가기 힘들었을수도 있고 엄청 좋은
기업 들어가기 힘들수도 있다는건 아는데
+과탐 등급따기 어려운것도 앎
그냥 뭔가 연구해서 결과내고 잘 안 돌아가면 다시 피드백하면서 고치고 그런게 좀 간지나는 일인 것 같음
미적사탐인데 문제푸는건 그래도 스트레스가 덜했는데 개념 처음 배울때 너무 짜증나고 하기 싫었던 경험 때문에.. 그냥 감정적으로 항상 수학을 피하고 싶었던 것 같음
+근데 대학교에서 어려운 집합개념 배우니까 신기하고 흥미롭다기보단 이걸 왜 배우는걸까.. 이해는 가는데 계속 까먹게 돼서 외우고 있는게 너무 싫다.. 이런 생각 들긴 했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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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적만 되면 취업도 고려해야 해서 공대 or 상경계만 생각할듯.. 일단 가서 공부만 해보고 안되면 눈 낮춘다는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