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관련해서 뭐든 시작해보려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75850
안녕하세요, (닉네임을 어쩌다 이렇게 정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국생국사 현이라고 합니다.
원래 누군가를 가르치는 쪽, 그리고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것에 대한 흥미는 계속 가져왔는데,
1) 내가 일정 수준 이상의 가르침을 제공할 수 있을까?
2) 다른 사람들처럼 소위 삐까뻔쩍한 자료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3)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같은 걱정들에만 둘러싸여서 이래저래 대학교에 다니며 시간이 지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뭐라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뭐라도 닥치는 대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뭐라도 해 가면서 나만의 국어라는 컨셉을 확실하게 세워보려고 해요.
지금 시점에서는 들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있는지라 퀄리티가 생각보다 낮을 수도 있고, 지폐 찍듯이 콸콸콸 쓸 순 없겠지만
현 시점으로서는
1) 국어 풀이에 대한 기본 방법론 (칼럼)
2) 모의고사 / 지문 분석
3) 연계교재 구조 분석서 제작
등을 생각 중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는 수능특강 독서 전 지문에 대한 풀이와 그 구조도를 작성해두고 있고요.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해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수준이 일정 궤도에 올랐다는 생각이 들면 문제 제작도 해 보고 싶고요.
여러분이 모두 만족하실 수 있을 만한, 안심을 얻으실 수 있을 만한 것을 제공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면서 저만의 국어를 확립해 나가고 싶습니다.
댓글로 보고 싶으신 칼럼 주제나 제작물 혹은 궁금하신 점 있으면 자유롭게 말씀해 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혹시 담임쌤께 정시 공부하려고 매일 무단조퇴 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허락해주시나요??
-
흠 저 공부했는데 놀아주세요
-
지금 김현우 미적분 라이브반 이거 들을라고 하는데 시작하면 처음부터 들을라면 어케해야됨??
-
소년의 어비스 쿠로세 유우코
-
생각해보니 수능 여러번 봐서 인생 망한게 아닌거 같음 0
현역때 갔어도 똑같았을듯....
-
다시 자야지 2
레전드피곤
-
이래서 오늘안에 그타할 수는 있나...
-
잘자요오르비 5
-
순수 재미 1티어
-
지금은 쉬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진심으로요 차피 내일도 잇올임
-
여기 계신 어르신들은 이 소식을 들으면 세월이 벌써 이리 됐냐며 오열하시겠군요
-
ㄱㄱ
-
머야
-
물1 1
실수 자꾸하는데 걍 꼼꼼히 푸는거밖에 답이 없나요?
-
6월 전에는 국어 체득을 좀 해놔야 하는거 같은데.. 하나라도 제대로 할까요? 먼가 욕심이 많아져서
-
씨발뭔 우리반이과(아마도실수)새끼가 내신확통한다고 블라풀고있어 나도쎈ㅃㄹ떼고...
-
고2때도 정시러 하려햇는데 고1때도 중딩때도 초딩때도 태어날때도 그래서 정시러 하는 중
-
문학 개념어는 내용과 형식의 조화라는 2단원에서 출제함 수능 문제보셈 내용을...
-
개학하고 나니 시간이 없어서 수시가 간절해짐 ㅈㅂㅈㅂㅈㅂ
-
기숙에서 밝기 낮추고 하루종일 오르비 하는중 근데 나 다니는 곳 기숙 키워드 엄청...
-
물1 사문 조합 7
어떻긔? 생명에서 사문으로 2일 전에 갈아탓고 물리는 ㅈㄴ 못하지만 어떻게든 하면...
-
"무계획" 인강패스없음 공부혼자함 옯찐따임 아싸임 아무도안놀아줌 잘하는거없음...
-
차이 뭐지다노
-
비타민c를 위해서 놀랍게도 지금도 먹고있음
-
좀 더 욕할래용 현강생인데 자꾸 5등급 쳐맞아서 친구랑 같이 자살할 뻔
-
삼극사기라... 0
독존 님은 어디 계시지
-
마트에서 파는 컵밥 매알 아침에 먹고,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점심 때우고 저녁은...
-
확통런 0
작수 21,22,28,29,30 틀렸는데 현장에서 29,30풀고 맞았다 생각했는데...
-
대충 사탐 두개 11찍고 적백에 국어는 2중간쯤 어디까지 가요?
-
현실을 알면서도 미련이 남아서 언미생지였다가 화확생사로 바꾸려합니다. 간호학과 가고...
-
진짜 그게 맞았음... 아니 오히려 실제보다 낮았음
-
강평 여르비 특 14
친구 없음 못생김 운동 못함 공부 못함 재능 없음 남르비
-
강의 배속 2
1.0~1.2 배속으로 들어야 귀 안 아프고 뭐라 하는 지 알아듣겟던데...
-
아웃풋 차이가 많니나나요?
-
삼극사기를 풀던 기억이 새록새록
-
그 등급컷이 실제로 맞았음 아아 goat시여...
-
3월 더프 0
지구 아직 전범위 못했는데 그냥 경험으로 3 덮 치려는데 괜찮나요?? 아마 그쯤되면...
-
경제 망한건가.. 16
내일부터 생윤 공부해야되나 진짜 담요단의 길로 가고 있어
-
지금 강대다니는데 밥 완전 만족하는데 잇올로 갈까 고민중이라서요.. 많이 차이나나요
-
모의수능 때 물1화1 둘 다 40점 근처 나와서 좋아했었는데 8
성적표에 찍힌 숫자는 3등급 3등급..
-
우리 사귀자 1
그래
-
문학하고언매를이제잘해야한다 생감 들어야지…
-
대충 모르는 기호나 말 있으면 재껴야함
-
고2되서 이제 생기부 확인했는데 음악 세특에 ‘수업시간에 잡담이 많으며 수업 태도가...
-
그럼 만점 표점 올라가나요 내려가나요 왜 ㅈ댄건가요
-
소신발언 6
공부하기 싫을때 억지로 하는거보다 걍 하루정도 풀로 쉬는게 나은듯 ㅇㅇ 합리화 아님
-
저는 그냥 취미가 웹툰보는거랑 늦잠자는거 맥주마시는거 정도이고 사람들이랑 새로...
-
우린 과5 사1인데 212930말고 물로켓이던 시절 문돌이들 공부 잘 했었누
-
스카이 문과 입결에 영향 있었을까요

수특 독서보다는 문학이 직접적으로 연계가 이루어지는 지점이라 더 수요가 많지 않을까 싶어요국어 쪽으로 가실 거면 Cogito Ergo Sum <- 이 분 참고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독서는 일종의 구조도 자료서(사용하시는 분들이 지문을 읽으면서 참고하실 수 있는) 느낌으로 작업해 보고 있어요.
문학은 말씀하신 대로 연계가 이루어지는 지점이기 때문에, 문학 관련 준비를 할 때는 더욱더 공을 들이면서 자료들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