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75217
일단 제 가운데 , 저의.덕코 전재산, 통장잔고 전재산, 저희 집 집문서 걸고
비틱성 아닙니다
진짜 간절해서 물어봅니다
답변 주시면 덕코 두둑히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의 하루 일과는 대략 이렇습니다
6:30 기상
8:00 독재학원 가서 공부시작
8:00 ~ 9:00 전날 공부했던 내용 백지복습
9:00 ~ 11:00 피램 생각의전개
11:00 ~ 11:50 김기현 수학 아이디얼 천천히 읽어보며 예습
11:50 ~ 12: 30 밥
12:30 ~ 1:30 김기현 수학 아이디얼 인강 청취
1:30 ~ 2:00 인강대로 하던 풀이 복기하며 필기내용 안보고 문제 복습
2:00 ~ 3:00 해석공식인강청취
3:00 ~ 3:30 못 읽었던 문장 다시 해석연습, 외워야 할거 외우기
3:30 ~ 4:00 한국지리 이기상 예습
(모르는 단어뜻 적기, 내용 한번 천천히 읽어보려 노력하기)
4:00 ~ 5:00 이기상 강의 청취
5:00 ~ 5:50 백지복습 + 한국지리 마더텅
6:00 ~ 6:30 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6:30 ~ 7:50 정선아 동사 예습 + 인강청취
7:50 ~ 8:20 하루 공부했던거 노트 한장에 정리
8:20 ~ 하원
고민이 있습니다.
1) 오후 6:30분 이후 동아시아사 강의를 들을려고 할 때부터
내용이 아예 그냥 들어오지 않습니다.
약간 사고를 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이 이후로 사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냥 손만 움직이고 선생님이 말씀하주시는 내용이 그냥 흘러가는듯한 느낌입니다.
무엇이 문제일지 궁금합니다.
해결법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2) 너무 사탐에 하루 공부를 몰빵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거라 개념부터 듣고 있어서 빨리 끝내려
일부러 사탐을 하루에 한 강씩 들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 1) 너무 인강만 쳐 듣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3) 기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판도 달게 받겠습니다.
+) 모든 강의는 강의 끝나자마자 책 덮고 백지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머리 말도 아니네
-
20만명이나 차이나네…
-
05형들이 4
나 말이나 행동같은거 귀엽다고 하심 ㅋㅋㅋㅋ
-
나는 바로 알았지
-
놀라운 건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 벌써부터 힘드네요
-
재작년(증원 전) 보단 의대 커트라인 낮은거 아닌가요 올해 지역인재 교과 의대 컷...
-
돈없으면 죽어라 기사는 허위 입니다. 디시 의대갤러리 요청으로 대신 올립니다 11
또 의사,의대생 악마화 작업에 열심히인 팩트체크도 안하고 설레발 치는 기자님들이이...
-
사서 볼지.. 나중에 피디에프로 풀지 고민이네요 현장응시는 아니고 개인으로..
-
물1 질문 10
답지보니까 마찰구간에서는 외력F를 가하지 않는 상황인 것 같은데 발문만 봤을땐 그냥...
-
상반기 더프 국어는 거르셔도 좋아요 점수 신경쓰지 마시길 수학도 전범위가 아니라...
-
짜피 돈 있어도 학식식당에서 혼밥할거 돈도 없으니 집에서 도시락 싸가야지
-
깊은생각<---지금은 퇴물 다 됬어도 레전드긴 함 13
강기원 김현우 김범준 <---대치 1 2 3타 배출 한석원 한석만 <---여전히...
-
한 명 더 줄었어요 ㅠ
-
옛날롤이그립긴해 5
요즘엔 걍 격려 몇마디 좀 했다고 정지주는거부터 말이안된다고생각함
-
23,24 = 가형 1컷 92 / 22,25 = 가형 1컷 96 0
그냥 대충 이렇게 생각하면 편함요 물론 만점은 가형이 조금 더 어렵고 92,96점은...
-
겨울방학때 간쓸개 학원용이랑 데일리유대종 둘다 풀었단말임 현역이라서 하나만...
-
너무 무리하면 꼭 나중에 지치거든요 쉬어놔야 더 빨리 달릴 수 있어요
-
자기 전 질받 13
선넘질도 ㄱㄱ혓
-
문재인 정부 시절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총액계약제 언급했다가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3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
-
깊생발 쿠데타(?) 10
문득 생각해보니 레전드 하극상
-
수학 27+3마냥 킬러 몇 문제에 그 외에는 전부 쉬운 문제를 박아버리니 언매 기준...
-
유튜브도 이제 다 2배속 해야 편안함
-
ㅇㅇ
-
현재 내 모습 6
-
오노추 10
둠칫둠칫
-
벡터가 젤 버벅임 평균적으로 체감난이도 벡터>>>이차>공도
-
상향평준화로 묻히긴 했어도 19수능이 임팩트는 강했음 3
19수능 당일 네이버 실검 국어 31번으로 도배됐는데 그때 중1이었는데 지금도 기억함
-
현역 화기생지 재수 언기화생 삼수 언기생지 대학 미적 물리 이로써 언매 화작 미적...
-
ㄹㅇ
-
내가 막내얌 우우
-
다시 찜뱃으로 회귀
-
다뒤졌다 다하고잔다…
-
댓글로 자기만 알고있었던 진실을 적어보는 거예요.. 오르비의 누구야 좋아한다 같은
-
8시 30분까지 등원 점심 저녁 1시간 점심 시간 외출가능 학습 시관 관리 빡센편...
-
내가 알기로 23수학도 1컷 84-85인걸로 아는데 23수능 1등급 5.3퍼...
-
오르비가 불타겠지? 흐흐
-
국어 기준
-
정시간에 왔는데 1시간 대기 시키고 1시간 기껏 기다려줬는데 면접은 안하고 무작정...
-
걍 국밥 든든하게 먹고 표점도 잘챙기고 시간도 세이브하고
-
수능 수학은 14
1교시가 어땠느냐에 따라 갈린다
-
성형하고 싶다 0
눈이랑 턱 하고 싶네 짝눈에 사각턱 고치고 싶다 진짜
-
국어 공부 ㅊㅊ 3
강민철T 커리타고 있고, 현강 다니고 있습니다. 고3 돼서야 제대로 국어 공부...
-
왜냐면 현장응시를 25만 했기때문
-
다들 매일 아침에 풀고 시작하는거죠?
-
아쉬우면서도(?) 감회가 새로운
-
22는 그놈의 국어여파... 23은 14 15 22번이 그렇게 잘맞는 시험지일 줄이야
-
화2 6
올해 고3이고 의대 지망합니다. 고 1,2모고는 항상 백분위 98~99 정도였고...
-
나더받고싶어…0
-
고1 겨울방학 때부터 디자인과에 지망하기로 마음먹어서 수1부터는 아예 안 하고,...
꽤 높은 확률로 오늘 한계치를 다 써서 머리에 안 들어온 것 같은데요?
의견 감사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니깐 그러는겁니다 지속적으로 모르는거 백지복습하고 앉아서 인강몇시간듣고 이해하려하고 스트레스쌓이죠 산책이나 운동하세요 물도좀마시고 루틴을 하나만드세요 독재라해도 양해구하면 시간내주실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인강은 필수적인것만 듣고 최소화하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사, 한지 조합 다시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1. 두 과목 모두 매니아층이 많고 고여
표본 수준이 대단히 높아
점수 따기(1등급)는 어렵고
노력 대비 만점 표준점수는 그닥 높지 않습니다.
2. 두 과목은 겹치는 내용이 사실상 없고
문풀 방식도 달라서
딱히 시너지가 없습니다.
차라리 쌍지 또는 쌍사로 조합하는 걸 권합니다.
탐구 선택은 자유지만
쓴이께서 탐구에 시간을 너무 할애하는 것 같다고 현타가 온다길래
구조적(거시적)으로 탐구 선택 조합 자체부터 문제가 있음을 지적드리는 겁니다.
상기 이유로, 동사와 한지는 선택 시
국영수 못지 않게 각각 투자해야 1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즉, 2과목의 조합 자체가 사탐에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부담을 덜 수 없는 상황이란 겁니다.
아직 늦지 않으니, 탐구 선택을 다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려깊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