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진짜로! 플래너 제대로 쓰고 싶은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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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국어 플래너.pdf
안녕하세요.
한방국어 조은우입니다.
지난주에 인생은 어떻게 살라고 했죠?
J처럼 살라고 했죠?
이번에는 어떻게 J처럼 사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영상도 같이 첨부하겠습니다.
*영상을 누르면 영상으로 들어가집니다.
#1. 좋은 플래너란 무엇인가?
좋은 플래너는
1) 그 날 ‘목표’와
2) 그에 따른 ‘수행’을
3) ‘구체화’하여
4) ‘한눈에’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조건이 4가지나 달려있어요.
첫째, 그 날의 목표가 적혀 있어야 하구요
둘째, 그에 따른 수행이 적혀 있어야 하구요.
셋째,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야 하구요.
넷째, 한 눈에 볼 수 있어야 합니다.
#2. 플래너가 필요한 이유는?
공부는 '느낌'이 아니라 '데이터'로 하는 겁니다.
아니? 사실 모든 것은 '느낌'이 아니라 '데이터'로 하는 겁니다.
스포츠를 예로 들어보죠.
전 세계에서 스포츠가 가장 발달한 곳은 어디일까요?
미국입니다.
미국은 한명 한명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막대한 자본을 때려 붓습니다.
특히 AI가 발전하면서 자본의 효율성은 월등히 좋아져서,
이제는 미국과 같은 강대국과, 아닌 나라의 차이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료 NFL)
심지어는
운동 잘하는 사람들의 유전자와
부상 잘 당하는 사람들의 유전자까지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향상된 '데이터'를 기록을 분석하면서
이전에는 자신의 단발적인 '경험'과 단순한 '느낌'에서 훈련을 했던 것과는
감히 비교도 안될 정도로, 스포츠에서의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사실 모든 일이 다 정확하게 하면 할수록 명확해 집니다.
그렇다면 공부도 마찬가지로 과학적으로 해야합니다.
느낌은 우리를 자주 속입니다.
다들! 경험 해보셨잖아요?
최근에 공부 슬럼프 인 것 같은데, 막상 체크해보면 꽤 많이 했다거나!
최근에 공부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막상 체크해보면 너무 게을리 한다거나!
우리의 느낌은 우리를 속입니다.
하지만, 기록은 우리를 속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3. 플래너의 원칙(구체적인 플래너 사용 방법)
우리는 #1에서, 좋은 플래너의 기준을 알았고,
#2에서 플래너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이제는 플래너의 원칙을 가져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플래너를 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칙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01 공부 시작 전에 쓰자 플래너는 말 그대로, Plan을 적는 곳입니다. 가끔 가다가 보면, 플래너를 이미 한 것을 체크하기 위해서 쓰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플래너 본분을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플래너는 공부 시작 전에 쓰고, 내가 그 목표대로 공부를 하는지를 체크하는 용도로 쓰셔야 합니다. 02 질을 높이자 질을 높이는 방법은 크게 4가지 입니다. ★1. 수면 시간를 체크하는 것 수면의 중요성과 관련해서는 정말로 할 말이 많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매슈워커라는 저명한 과학자의 수면과 관련한 책 내용을 정리한 영상입니다. 이 긴 영상을 여러분을 위해 딱 2가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컨디션 조절 - 수면은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빠른 방법입니다. 우리가 아프면 진짜 하루만 아플 수 있나요? 아닙니다. 적어도 일주일은 후유증이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공부를 제대로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훨씬 더 시간적으로 손해 입니다. 수면을 통해서 평소 컨디션을 조절합시다. 2) 기억력 수면은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가 낮 동안 받은 자극을 정리하고, 장기 기억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수면이 없다면, 장기 기억이 생길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보는 시험은, 1년간 공부하면서 쌓인 장기 기억을 기반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수면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은 수능을 잘 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단순히 많이 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수면 시간을 체크하면서 본인만의 적절한 흐름을 찾아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데이터를 통해서 만들어내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중요도대로 공부하는 것 중요한 것을 먼저해야 합니다. 비유를 해보죠. 가방에 짐을 싼다고 생각해봅시다. 가방에 아무 생각없이 넣다 보면 자질구레한 것들이 들어가면서, 막상 몇 개 안 넣었을 때 가방이 이미 꽉차서 곤란할 것 입니다. 짐을 쌀 때 꿀팁은 뭐냐면 '중요한 것부터 넣어라' 입니다. 그래야 다 싸기 전에 꽉 차도 중요한 것만 가득 차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 싸지 못했다고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죠. 공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요도를 따져서, 중요한 것부터 먼저하세요! ★3. 체크표시를 잘 활용하는 것 본인만의 공부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4가지 표시를 합니다. 체크 / 세모 / 화살표 / X표 모두 기준이 명확하게 있습니다. 체크: 오늘 공부한 것을, 하루정리노트에 써봤을 때, 80% 이상 쓸 수 있었다. 세모: 오늘 공부한 것을, 하루정리노트에 써봤을 때, 80% 미만으로 썼다. 화살표: 오늘 공부하기로 한 목표 양에 미치지 못했다. X표: 계획을 비현실적으로 썼다. 체크만이 공부를 잘 한 것입니다. 세모나 화살표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공부를 제대로 못한 것입니다. 이럴 때는 다음날 플래너 최상단에 올라가서 바로 완수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했던 '공부'가 구체적으로 바뀔 것입니다. 그렇게 쓰다보면 느낄 것입니다. "아! 내가 공부를 이때까지 제대로 못했구나..." ★4. 만족도를 표시하는 것 본인이 잘한 날을 표시하세요. 하루하루 잘한 날을 표시하다보면, 어느정도 패턴이 보일 것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 내가 공부가 잘 되는지! (ex. 수면 패턴은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각 요일별로 어떤식으로 움직이는 게 좋은지 등이요) 이렇게 하다보면, 하루 하루 자신감도 붙게 됩니다. 03 양을 체크하자 공부는 질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양적인 측면도 체크해야합니다. 가끔씩 효율만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각해 봅시다. "지금 제일 성공한 사람들이, 항상 효율적인 것만 해왔을까?" -효율은 단위 시간 당 결과입니다. 결과가 그럭저럭이라도, 시간이 짧으면 효율은 높습니다. 하루 30분만 공부하세요. 그게 가장 효율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 30분만 공부하면 성적이 오릅니까? -그리고, 지금 눈에 보이는 비효율도, 쌓이다보면 효율적으로 바뀝니다. 비효율적인 그 노력은 일종의 투자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가 있어야 진짜 효율을 찾을 수 있습니다. 04 현실적인 공부시간을 체크하자. 목표는 항상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인간은 학습을 합니다. 좋은 것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도 학습을 합니다. 심지어는 어떠한 감정도 학습합니다. 일명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게 있어요. 무기력함도 학습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실패하는 것을 여러번 경험하면, "나는 해도 안되는 놈이구나"라고 생각해버리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현실적인 공부 시간을 설정해야 합니다. 일단, 1. 각 요일별로 '총 시간'을 먼저 체크합니다. 2. '총 시간'을 기준으로 목표 시간을 체크합니다. 이때, 목표 시간을 설정할 때 있어서, 총 시간의 80%를 목표로 삼습니다. 예시를 설정해보죠.
80%라는 이유는 있나요? 있어요ㅋㅋ 50%는 열심히 한다기엔 너무 적고, 100%는 불가능하거든요. 80%정도가 열심히 한다의 기준이 되기에 적합합니다. 파레토의 법칙 "80%의 효과는 20%의 노력으로 얻어진다" 을 조금 따와봤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정부 기관에서도 80% 목표를 꽤 많이 사용합니다. 70은 조금 부족한 거 같고, 90%는 조금 많은 것 같거든요. | ||||||||||||||||||||||||
#4. 실제 플래너 활용
첨부 파일에 플래너 파일을 올려놓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플래너를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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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 축하합니다 ㅎㅎ좋은 글 감사해오
선생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