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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근데 ㄹㅇ로 휴학안하면 의대 ㅈ됨
월 300받고 한번 의료소송걸리면 2억토해내고
죄송하지만 제가 많은 자료를 보지는 않아서
혹시 그렇게 말씀하시는 명문화된 근거가 있나요?
개인이 전부 토해낸 경우는 매우 드물지 않을까요
그 예로 들자면 소아과에서는 원래 한 소아당 20ml의 링거를 맞추는데 링거는 원래 100ml인거 밖에 없어서 감염이나 그런걸 다 고려하면 100ml중 20ml만 사용하고 나머지 80ml는 버리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근데 정부에서는 소아 5명에게 20ml씯 100ml를 사용하면 실질적으로 사용한건 5팩인데 수가는 1팩만 쳐줘서 계속 적자만 났어요
그래서 결국 소아과에서도 적자을 못이겨서 100ml를 5명에게 사용했다가 1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소아에게 감염이 일어났어요
근데 이제 그거때문에 소송걸려서 소아과 지원자 겁나 줄어들고 그렇게 된거죠
의대를 붙었으니까요?
님도 수의뱃 있잖아요
아 그럼 의대랑 설대 붙고 설대가신거에요?
네 서울대 다닙니다
뱃지 보니까 새내기신 거 같은데 상황이 어떤진 자세히 모르겠지만 암튼 응원합니다
저도 제 살 길이 우선인데 그쪽이랑은 1도 상관이 없어서 ㅎㅎ..
여튼 ㅎㅇㅌ하세요
그래서 의대생들이 지금 원하는건 의대생 수만 늘리는 표면적인거 말고 그런 수가를 좀 제대로 측정해달라 이런거입니다
그럼 지금 어떻게 하면 협상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의정 합의체 만들어서 의사랑 정부랑 소통이라도 좀 되게해야함
애초에 걍 정부에서 의사 입장은 고려도 안하고 정책을 내놓으니까 이 사단이 난거임
저는 의사 집단의 입장이 궁금한 겁니다
이 테이블에서 최소한 얻어내려고 하는 것이 뭔지
의뱃 다신거 보니까 의대생이신거 같은데 이거 한번만 보고오셔요 생각 바뀔수도 있음 https://share.medistaff.co.kr/share?link_action=post&link_idx=32225252
그럼 의뱃은 어케 얻으신건지 물어봐도 될까요?
여튼 근데 제가 의사집단의 입장을 대변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 궁금하시면 의대협같은곳에서 대정부요구안이나 그런걸로 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 의대 안 다닙니다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의대생이지만 휴학이 잘못됐다 뭐 이러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뇌뺍니다
그게 오히려 좋을 수도
제 친구들은 뇌 빼고 다 공군 가버림
물론 정책이 시발이라서 휴학하는마음도 있긴한데
사실상 휴학안하연 ㅈ되는 분위기이기도해요
앞으로 최소6년이상은 같이 볼 사람들인데 여기서 혼자만 엇나가는게 절대 쉽지않죠
2년 휴학은 누구나 안하고 싶고 애초에 1년 휴학도 대부분 안하고 싶어함
씨발 거리는게 강요받아서 빡치는게 아니라 그냥 이 상황 자체가 빡쳐서 하는거지
그건 저도 알죠
근데 솔직히 별 관심 없는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정부나 의협이나 도긴개긴이거든요 하는 짓이
그래서 의대생이나 인턴 전공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싶었네요
물론 제 지인들 의견을 알고 있기에 그리고 그들은 저랑 사상 자체가 좀 비슷한 편이기에 다른 사람들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의협도 좀 한심한 면이 많지만 아무래도 주도권을 주고 있는건 정부고 정부가 내세우는 정책이 하나같이 ㅂ^ㅅ이다보니까 정부쪽에 반감이 훨씬 클수밖에 없죠
행동거지가 어떤지보다는 결국 정책이 어떻게 정해지는지가 핵심이니깐
그럼 의사 집단이 바라는 정책의 방향은 무엇인가요?
현재에서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해야 협상의 여지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양보할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정부 입장은 차치하고
의사/의대생 집단이 최소한 받아내려고 하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의협이 양보할 생각이 없어보이는건 정부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논리 증원분을 정부가 의견 수렴 절차 없이 그대로 반영했고, 의사 측 힘이 꺾일 때까지 버티다가 그 증원분을 그대로 관철시키려는 움직임입니다.
모든 것의 기본은 이해당사자들끼리의 충분한 논의와 합의인데, 전 국민이 관련된 중요한 의료계 문제를 정부 혼자 졸속적으로 정하려는건 말이 안되죠.
의사측이 주장하는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한마디로 근거없는 증원 정책 & 필의패는 '일단은' 철회하고, 의-정 논의 기구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원점 재논의하자는 거죠.
그 후에 어떻게 될지는 저도 완전히는 모르고 정할 권력도 없지만, 포함되어 있는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 건 필수과 의사들의 소송 부담 완화, 노예와 같은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이 있을 거 같네요. 여기서 논의할 때는 정부랑 의협측 둘다 자존심을 굽히고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정부가 그렇게 프레임을 짠 것과 별개로
그냥 일반인인 제 입장에서 주어진 정보로만 생각을 해봤을 때
정부가 이 정도로 강경하게 나올 걸 예상을 못 하고 과거 사례만 생각해서 너무 생각 없이 드러누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의대생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정부와 의사협회의 위계라고 할까요.. 그런 걸 생각하면 솔직히 그냥 처음에 의협이 약간 깨갱하고 줄 건 주고 받을 건 최대한 받는 식으로 움직이되 정부가 계속 ㅂㅅ짓하면 그때 드러눕는 게 맞아보이거든요
솔직히 저는 지금 프레임질 당하고 의사 이미지 10창난 원인이 드러눕는 게 너무 빨랐다는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드러누울 명분을 확실하게 챙겼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타임라인 보시면 알겠지만 정부 측과 의협측이 1월말까지 꾸준히 회의하면서 논의를 해왔고 몇백명 정도의 증원분을 실제로 합의를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2월 즘에 (정확한 시점은 까먹음) 증원분 발표를 했는데, 그 발표 바로 전날에 대통령실에서 전화를 해서 몇백명을 '인상적인 숫자'인 2천명으로 늘리라고 압박했다고 합니다. 아마 4월 총선을 염두해둔거였겠죠.
당연 아무 근거 없고 예고 없던 2천을 발표하자마자 반발은 엄청났고, 의료계에서도 바로 적극 대응한게 아니라 입시 일정상 철회할수 있는 데드라인까지 2천 숫자를 일단 없던 일로 하고 내년 정원을 논의하자고 했는데, 정부는 개같이 씹었고 결국 의료계도 사직과 휴학의 강경책을 쓰게 된거죠.
아 그게 그렇게 된 건 알고 있었는데 좀 오래돼서 까먹었었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그 타이밍에 안 드러누울 수가 없었네요
의사 이미지 안좋아진덴 의사측이 언론플레이를 너무 못한것도 있습니다.
드러누운 명분 같은 경우도 단순하게 2000명 무논리 증원 저지인데 이게 언론에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고 (단순히 정부한테 떼쓰는 집단처럼 비춰져서)
정부가 언론 통제를 해서 정부측 주장과 의사 악마화 프레임만 대중에게 전달됬죠.
그리고 의협 회장과 전 회장 몇명, 일부 멍청한 의대생들의 이상한 발언들이 언론을 타면서 이미지가 더 나락간 것도 있고요.
근데 정부 상태로 정치질을 이기기란 건 꽤 난이도가 높은 일이니까요
의협 회장 사건은 저도 기억할 만큼 좀.. ㅋㅋ
올해 하반기에라도 좀 일이 해결됐으면 좋겠는데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
의협 회장 임모씨는 진짜 왜 뽑혔는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말도 너무 생각없이 하고 관상도 ㄱ같은데 입틀막 사건 하나때문에 떡상해서 회장된거죠 ㅋㅋ
돈이없을수도있잖아요
돈 없는 거랑 뭔 상관이에요?
뭐과외해서생계유지할수도있고,,,
..? 그니까 지금 그게 무슨 상관인지..
죄송합니다 글잘목봣어요
지금 첫댓같은 내용 오티에서 몇시간 교육시키고 나중에 구글폼 실명으로 수업거부 조사하던데...
연대해야 한대요
연세대요?
다같이 연대해야해서 설득과 강요 어딘가 인 것 같네요 라고 의대생들이 말하네요
이거에 혹시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정부측 가스라이팅 뉴스만 들어왔던 25학번에게 더 합리적일수도 있는 의사측 주장도 알려주는거고
조사도 필수가 아닐뿐더라 학생회측에서 명단 유출한 사례는 지금까지 한건도 없습니다
당연 법적문제는 없겠죠 다만 25입장에서 선택이 자유롭지 않다는거.. 뭐 25만 그렇겠냐만은
세상에 100% 자유로운 것은 없죠
원래 자유에 따른 책임도 져야되는거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선배들이 25한테 직접적으로 강요하는 건 거의 없고
오히려 정부랑 교수측이 온갖 협박을 해가면서 수업 거부할 자유를 제한하려고 하죠
수업 들어서 다른 학생들에게 이미지 안좋아지는건 뭐 사회생활에서 어쩔수 없는거고요
근데 솔직히 그게 압박이고 강요긴 하죠
왜 아니라고 잡아떼는지 모르겠는데
거의 “A가 너한테 정말 안 좋은 건데.. 아! 하지 말라는 건 아니고 그래서 할래 말래?“ 이러는 건데
압박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건 좀 어이가 없긴 합니다
뭐 좀 순화하면 휴학을 유도했다 정도로 표현하는 게 적절할 수 있겠네요
강요의 의도가 전체 100 중에 1도 없었냐 하면은 당연히 아니겠죠
다만 간담회의 주된 목적은 정보 전달인것에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할 수 있을것이고,
갔다온 학생들 얘기 들어보면 알겠지만 '참여 안할시 불이익이 있을것이다', '참여 안할시 개인적으로 안좋은 이미지가 생길 것이다' 등의 협박성 멘트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제적, 유급 등으로 협박하며 기숙사에 쳐들어가고 학부모한테 전화 돌리는 정부, 교수측이 오히려 수업거부나 휴학을 선택할 학생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수업 거부를 하든 수업을 듣든 그로 인해 자신의 평판이 안좋아지는거는 사회생활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요
솔직히 오늘 갑자기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의대생들이 휴학을 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만
“강요는 전혀 없다“ “스스로의 선택이다“ 이런 발언들은 그냥 우기는 걸로밖에 안 보여요
물론 의대생들이 그걸 “강요“라고 지칭할 수 없는 혹은 하려하지 않는 이유는 이해합니다
다만 보통의 사람들은 그 정도의 압박감을 느끼게 한다면 강요라고 생각합니다
이 댓글의 마지막 문장이 개개인에게 어느 정도의 압박감을 느끼게 할지 제대로 설명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강요가 '아예 없다'라고 주장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애초에 강요라는 단어의 정의도 개인의 기준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누군가는 조언이나 그냥 아무 의미 없이 건넨 말도 강요라고 받아들일수도 있으니까요.
제 댓글을 제대로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했던 바는 25 개개인이 그걸 강요로 받아들였는지 여부가 아니라
1. 간담회에서 직접적으로 협박성 멘트나 투쟁 참여를 억지로 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주된 목적은 의사측 주장 및 정보 전달 & 설득)
2. 언론과 비의사 쪽에서는 선배 의대생이 25에게 '강요'시킨다는 내용만 비춰지는데
다른쪽에서 보면 오히려 대다수는 휴학 및 수업 거부에 참여하고 싶어하는데
정부, 학교, 교수, 그리고 언론들의 협박과 가스라이팅으로 참여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면에서 볼때 선배의대생 쪽이 정부&학교 측보다 '강요'를 더 심하게 한다고 판단하기에는 의문점이 많습니다.
3. 본인 논리대로라면 선배의대생들이 말하는 어떤 말이든 25 입장에선 강요로 느껴질 여지가 존재하니까, 선배들은 아무말도 안하고 정부와 학교측만 25에게 정보 및 주장 전달을 해아합니다. 토론에서 양측 주장을 다 들어봐야한다는 말은 당연히 아실텐데, 이렇게 한쪽 의견만 25학번이 듣게 되는 상황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비의대생이어서 의대 문제에 관심이 덜하고 정부측 언론만 간간히 보며 의사쪽에 안좋은 이미지가 쌓여있는건 이해가 조금은 가지만, 너무 프레임에 싸여서 의대생들을 절대적인 나쁜쪽으로 생각하고 논리를 전개하시는거 같네요.
음.. 그래 보일 수도 있는데 저는 누구도 편든 적이 없습니다만
제가 그걸 강요라고 했다고 의대 -1점 정부 +1점 이런 게 아니잖아요?
제가 보기에 이 상황에 절대악은 없습니다
오히려 협상의 여지를 전혀 열어두지 않고 처음부터 의사를 권력으로 찍어누르려고 하기만 했던 정부의 잘못이 더 크지 않을까요
강요라고 하는 것 역시 일정 부분 프레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가 처음부터 검은 토끼님의 어떤 발언에 대고 강요가 맞다며 댓글을 단 것도 아니었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 상황 자체가 강요로 보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긴 하며 검은 토끼님 말고 다른 의대생들이 강요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게 어이가 없어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그쪽한테 답글 달아서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번은.. 좀 화가 나신 거 같은데 저는 그렇게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만..
정부와 학교가 학교 다녀라 복귀하라 한다면 그것도 강요이고 의대생들이 하는 것도 강요입니다. 물론 전자가 더 강요라는 말에 어울리긴 합니다만.. 내집단 형성하는 거야 당연히 이해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이가 없어서 단 댓글입니다
누가 봐도 강요인데 강요가 아니라고 하는 것 그 자체만 비판한 것뿐입니다
의대생들은 25학번에게 세미나?인가요 뭐 암튼 그런 걸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그쪽은 실명으로 함?
분명 같은 폼에서 이름받아놓고 여부 조사하는 그러면서 이름은 참여확인용으로만 쓴다고 하는 황당한 사례를 봄..
? 확실히 강요가 없다곤 못하겠네...
실명 투표가 그렇게 황당한 사례임?
지금까지 학생회측에서 복귀의대생들 명단 유출한 사례는 한건도 없음
오히려 정확하게 집계하려면 분탕이나 외부인 위험 없고 참여 전부 시키기 위해 실명으로 하는게 합리적이지
이게 설명 하나 적어놓는다고 확인이 안되는게아니라 그냥 하나의 레코드로 다 뜨는건데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면피성 문구 하나 적어놓고 퉁치니까 황당하다는거죠.. 그냥 해당 조사로 수업거부 여부 누가 했는지 확인 가능하다 표기했으면 황당하진 않고 분명히 무언의 압박이 있는 정황이고요 복귀의대생 명단 유출이 되면 그건 말도안되는거고 그냥 선배들이 알고 있다는 거 자체가 솔직히 큰 부담이죠... 사람이란게 상대와 생판 상관도없고 다시 만날일도 없는 여조같은데서도 숨기니까 미 대선 같을 때에는 샤이트럼프니 히든해리스니 하는 말도 생기는데 이건 어떻겠어요
보니까 의대생 아니신거 같은데 애초에 수업을 듣는 애들은 저 투표가 아니더라도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걔네들은 어차피 선배, 동기들이 알게 될거라는걸 이미 인지하고 수업 들으러가는거라 '투표에 의해서' 알게 된다는거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긴 어렵네요
뭐 압박을 느낀다 하면 그건 주관적인 감정이라 뭐라 할말은 없지만, 그런걸 제외하면 실명 투표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보긴 어려운거 같습니다.
저희는 다 익명으로만 하던데... 실명은 하나도 없고
누구도 자기 출혈을 달가워 하진 않죠 다만 상황이 그럴 뿐이지
의사 혹은 의대생 집단의 생각의 구조를 알고 싶었던 건데 제가 글을 잘못 썼나 싶네요 ㅎㅎ..
뭔가 곧 투기장이 될 것만 같은 느낌
커뮤에서 의대증원 이슈로 말싸움 하는거 싫어서 저도 별말안하는편인데 솔직히 머리도 좋으신분이 투기장 될 수도 있단걸 예상 못하셨을리도 없고 본문도 딱히 뭐 의도야 어찌됐든 순수해보이진 않는데 대댓은 먼가 찔러보고 발빼는 느낌이셔서 뭐지 싶긴하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커뮤에서 보는 의대생들과 제가 실제로 보는 의대 다니는 지인들이 말하는 게 좀 달라서
투기장을 만들고 싶은 건 아니고
싸우고 싶은 의도 역시 없습니다
일단 제가 이 상황 자체를 디테일하게 모르기도 하고 커뮤에서 보이는 의대생들의 발언들이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았어서
좀 찔러보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겠네요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라 생각의 구조가 궁금하다는 건 진심입니다
지금 2년 휴학 정신 나갈거 같은데 의사 좆되는게 더 좆같아서 함
돌아가서 정부 맘대로 다 진행되면 남은 의사인생 ㅈ되는걸 아니까 돌아가고 싶어도 못 돌아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