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수술비 실수로 버려... " 미화원이 24톤 쓰레기장 뒤져 찾았다
2025-03-05 21:14:23 원문 2025-03-05 15:21 조회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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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수술비를 실수로 쓰레기로 버렸다는 소식을 들은 환경미화원들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장시간 뒤진 끝에 찾아 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강현규 주무관은 고령의 여성으로부터 다급한 민원 전화를 받았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권모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 병원비로 쓸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고 전했다. 권씨는 하루하루 모은 돈을 여러 비닐 봉지에 나눠서 보관을 했는데, 이 봉지들을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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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는 돈을 찾는 게 사실상 하늘의 별 따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려 했으나, 이 돈이 아들 수술비라는 말을 들은 환경미화원 7명은 쓰레기 더미를 뒤져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8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환경미화원들은 찢어져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일부 지폐를 제외하고 지폐 활용에 문제가 없는 상태의 총 1,828만 원 상당의 지폐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미화원들 뿌듯하겠네 직업의 보람
와 아무리 미화원이셔도 뒤지는건 쉽지 않을텐데
악성 민원이 미담으로 포장되네
XXX가 얼마나 진상을 부렸으면...
수고하셨습니다
2600만원 찾아줬으면 백만원씩 정도는 드려라
노인분이 자기 아들 수술비에 쓰려고 꼬박꼬박 모은 수천만원을 잃어버려서 미화원이 찾아줬다는내용인데
씹르비 댓글창에는 저 노인분 조롱하기만 하네
그리고 저분이 사례금 줄려고 했는데 환경미화원들이 거절했다고함
악성민원이라고 볼순있지만 누구라도 저 상황에서는 저렇게 나올수밖에 없을거같은데
환경미화원들이 보람을 느낄까요? ㅈ같을거같은데 << 여기서 인격이 너무 처참하게 드러난다
자기의 저능한 눈으로는 세상을 그렇게밖에 못보는건가
악성민원으로 생각했네요 제가 오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