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수술비 실수로 버려... " 미화원이 24톤 쓰레기장 뒤져 찾았다
2025-03-05 21:14:23 원문 2025-03-05 15:21 조회수 808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37149
아들의 수술비를 실수로 쓰레기로 버렸다는 소식을 들은 환경미화원들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장시간 뒤진 끝에 찾아 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강현규 주무관은 고령의 여성으로부터 다급한 민원 전화를 받았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권모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 병원비로 쓸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고 전했다. 권씨는 하루하루 모은 돈을 여러 비닐 봉지에 나눠서 보관을 했는데, 이 봉지들을 쓰레...
-
응원봉·태극기로 갈라진 광화문..."즉시 파면" vs "탄핵 반대"
24/12/21 23:15 등록 | 원문 2024-12-21 22:04
10 9
주말을 맞아 헌법재판소가 있는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거나...
-
30대男 "남친이 안 만나줘"…21층 창문에 앉아 투신소동
24/12/21 20:59 등록 | 원문 2024-09-12 11:00
10 2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11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
트럼프 끌고 내각·의회 밀고… 암호화폐 ‘시민권’ 얻나
24/12/21 20:31 등록 | 원문 2024-12-21 03:16
1 1
한때 “암호화폐는 사기”라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
-
유명 스마트워치 밴드서 유해물질 검출…"비쌀수록 더 심해"
24/12/21 20:30 등록 | 원문 2024-12-21 08:07
2 0
유명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유해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
구독자 165만 먹방 유튜버 히밥 "월수익 1억, 누적 40억 넘어"
24/12/21 15:13 등록 | 원문 2024-12-21 14:47
1 6
유튜버 히밥이 월간 유튜브 수익이 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
24/12/21 15:07 등록 | 원문 2024-12-15 18:30
13 24
▲ AI가 수능 국어 영역 문학 문제를 다 맞혔다고 한다. 이는 문학 문제를 풀기...
-
24/12/21 14:05 등록 | 원문 2024-12-21 04:01
3 25
공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경쟁률이 10대 1을 웃돌 정도다. 공군 입대...
-
오픈AI, 새 AI 모델 'o3' 내년 출시…"AGI에 한층 더 가까워져"
24/12/21 11:57 등록 | 원문 2024-12-21 11:46
0 2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오픈AI가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o1'보다...
-
어묵 국물도 '공짜' 아닌 시대…"1컵에 100원·포장 500원" 씁쓸
24/12/21 10:36 등록 | 원문 2024-12-20 16:18
3 3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공짜로 마시던 어묵 국물도 이제는 돈을 주고 사...
-
남고 16곳·여고 2곳…국회 청원동의 5만명 넘긴 “여학생 자사고 늘려주세요”
24/12/20 14:50 등록 | 원문 2024-12-20 14:38
12 25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성비 불균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자 고등학교...
-
24/12/20 10:14 등록 | 원문 2024-12-20 10:12
13 38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
"내가 아이유 CIA 신고했다, X 돼봐라"…정체 밝힌 美 유튜버
24/12/20 09:46 등록 | 원문 2024-12-18 14:25
4 10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8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여성 유튜버가...
-
수면 내시경 중 의식불명된 40대 끝내 사망…의료과실 수사
24/12/20 09:44 등록 | 원문 2024-12-20 08:54
0 2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던 4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
24/12/20 09:29 등록 | 원문 2024-12-20 08:54
5 6
학교 측이 신고…해당 교사 직위해제 대전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를...
60대 여성 권모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 병원비로 쓸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고 전했다.
권씨는 돈을 찾는 게 사실상 하늘의 별 따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려 했으나, 이 돈이 아들 수술비라는 말을 들은 환경미화원 7명은 쓰레기 더미를 뒤져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8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환경미화원들은 찢어져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일부 지폐를 제외하고 지폐 활용에 문제가 없는 상태의 총 1,828만 원 상당의 지폐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미화원들 뿌듯하겠네 직업의 보람
와 아무리 미화원이셔도 뒤지는건 쉽지 않을텐데
악성 민원이 미담으로 포장되네
XXX가 얼마나 진상을 부렸으면...
수고하셨습니다
2600만원 찾아줬으면 백만원씩 정도는 드려라
노인분이 자기 아들 수술비에 쓰려고 꼬박꼬박 모은 수천만원을 잃어버려서 미화원이 찾아줬다는내용인데
씹르비 댓글창에는 저 노인분 조롱하기만 하네
그리고 저분이 사례금 줄려고 했는데 환경미화원들이 거절했다고함
악성민원이라고 볼순있지만 누구라도 저 상황에서는 저렇게 나올수밖에 없을거같은데
환경미화원들이 보람을 느낄까요? ㅈ같을거같은데 << 여기서 인격이 너무 처참하게 드러난다
자기의 저능한 눈으로는 세상을 그렇게밖에 못보는건가
악성민원으로 생각했네요 제가 오해했네요
왜 은행에 안넣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