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재 컨설턴트 친구한테 입결 관련해서 들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34262
인서울 약대 지방 한의대 선택 비율이 올해들어서 9대1까지도 갔다고 들음
대체 왜그런건지 이해가 안감
여자면 약사라는 직업이 더 나은 것 같기도한데
남자는 한의사라는 직업이 더 좋을 것 같은데 흠.. 하네요
인서울 선호도가 정말 많이 올라간 듯
내가 수험생이면 허겁지겁 지방한 갔을 것 같은데
수험생이 사람을 만날 일도 없고, 인서울 메리트에 대해 크게 차이가 있나 생각을 했을 것 같아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요새 읽는 책 공유 좀 저는 요새 뇌과학이 괜찮아서 안토니오 다마지오 , , 읽었고 읽으려고 해요
-
나는 제 3자고 말 꺼내서 좋을게 없어보임
-
가고 싶은데 난 왜 친구들이랑 약속 잡냐
-
노베 국어 인강 0
여태 기출만 풀었는데 시간만 오래 걸리고 잘 안 풀려서 이제라도 인강을 들어보려고...
-
배성민 1
자러갑니다
-
노베가 수영탐탐해서 2.5등급 만드는거 해볼만한가요? 6
고3은 아닙니다. 노베가 수영탐탐해서 2.5등급 만드는거 해볼만한가요? 기하 영어...
-
역사하고 한국지리(이기상T 피셜 역대급)이번에 어려웠다는데 등급컷 보면 ㅋㅋ 고인거...
-
뱃지가 없으니 5
말에 무게가 덜 실리는느낌이다
-
물론 난 할 수 있는게 없기에 내 공부나 하는게 맞지만서도.. 뉴스볼때마다 걱정이네
-
과학 2개 버리면 안 되죠?
-
오늘 고백받음 1
오늘부터 1일♡
-
현우진 t 커리 따라가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개정전 시발점 수1 수2 교재가 집에...
-
쌤들이 정시할거면 대치동가서할거아니면 수시나 챙기라고 하시길래요..
-
놀랍지 않지만 그건 사실이야
-
설치 연치 동시에 생각하면 탐구 선택 어떡해야 할까요?
-
검정고시 '합격' 하고는 최저 공부해서 347등급 수능성적표 들고 어떻게 n차합격...
-
작수 54 화작미적—-> 화작확통 6모 D-85 9모 D-182 수능 D-248...
-
설대 필수 끝나면 투 멸망일거라고 다들 그랬는데 이런식으로 수요가 생길줄은...
-
아무리봐도 4
2과목 못하겠다>>>1과목런>>1과목 ㅈ됨 이건데 무조건
-
아직도 이거 고민하느라 탐구 아무것도 시작 못했음 사탐하면 무조건 만점 목표인데 할...
-
영어 한달동안 유기해서 ㅈ됐거든요.. 실력 빨리 끌어올려야 하는데 3모까지 1일...
-
야옹 6
야옹
-
물2가 물1 2차원 확장판이라서 언제든지 돌아갈수있을듯 지2도 심각해보이면 걍 사문...
-
본인은 지금 고3인 현역 2학년때까지 내신 등급 총합은 1.8정도(근데 제2외국어나...
-
설설설설사눠바 2
뿌직
-
스블확통 2
업로드 언제쯤되나여
-
잇올러들 화이팅 0
오늘도 시작되는구나~~
-
의대는 사람살리는법+약 을 배우는데 약대는 약만 배우지않나 간단한 구급법이며 약으로...
-
역대급으로 에반데 이건 초장에 찍어먹지도 못하고 어카노
-
피곤하군 7
-
생윤 1
작년 수능 국어4였는데 국어 못하면 생윤 많이 어려울까요ㅠ 그래도 노력으로 1등급 쟁취할수있겠죠..
-
예전 드릴을 엮어논책이 드릴드니 같은수준의 책인거죠??? 검색하다보니 난도가...
-
이게어ㅐ진짜인데
-
올해 고딩들 원과목 절대 안보겠지 생각하는 애들이면;? 하..시발 우짜노
-
과탐 압도적으로 줄은게 맞음? 아님 메디컬 비율 높으니까 계속 존버타는 건지
-
원숭이나무에올라가였나 탈릅?
-
자기야 1
왜 또 칭얼거려
-
재원생입장에서 시대대치목동 기숙 300명 일단 표본 노답수준으로 빡센거 같고 단과...
-
어차피 돈은 내는데 걍 듣고싶은 교양 듣고 대학다니면 안되나
-
해야될 과제가 있는데 끝마치고 잘까 아님 걍 애니 한편 보고 잘까 예아
-
국어 학습법 나와있고, 문학작품 배경별 간단한 설명??등등 나와있는 그런 책 이름이...
-
잘자요 8
분명 희망찬 내일이 있을거에요 오늘은 다소 고통스럽고 힘들지 몰라도 꿈이 있고...
-
얼버기 12
3시간자니까 개운하다
-
걍 소년임 ㄱ허위광고 ㅈㅅ…
-
사먹는거는 좀 오래 감? 덜 무르고?
-
내가 나가면 구석에서 술이랑 안주만 먹고 나올것같은데
-
다른애가 돕바입고 다니는데 등에 천칭같은거 있길래 쟤는 무슨 잡과일까 하고 영문...
-
수특을 푸는데 쌤이 짜피 n회독 할꺼라고 1차 풀이 때는 내가 생각해서 풀지말고...
-
D-253 1
사회문화 사회문화 현상의 이해(수특 1강) 학교 진도에 맞춰서 그때그때 복습하려고...
-
체스두실분 3
ㅇㅇ
과연 선택일까
음… 둘다 붙고 갔다고 하니까 선택아닐까요 ㅇㅅㅇ
아 둘다 붙고 간거군요
확실히 인서울의 메리트가 꽤 있긴하죠
인설약에만 잘맞는 점수들도 많다보니
4년 째 컨설턴트 하는 친구인데 올해 더 이런 현상이 심해졌다고 들었어요
의대면 몰라도 확실히 지방한은 인설약 버리고 굳이? 이런 생각이 부쩍 늘어난것 같긴 하더라고요
약사는 결국은 개업해야 하는 구조 아닌가
돈을 벌려면 개국을 하는 구조긴 해요
미친 인서울 선호현상
근데 저도 그렇긴 함..
사람만나는 풀이 월등히 차이나는 것 같다고 느껴서
지방에 있으면 우물안의 개구리 처럼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지방메디컬 1년만 다녀보고
다시 그거 고르라하면 진짜 99:1로 인설약고를듯
졸업후가 좀 차이날지언정
저는 20대 내내 지방에서 우물안개구리로 살기싫음
지방토박이면 어카나요…
아싸 성격이면 후가 맞는데 사람만나는거 좋아하면 닥전인 것 같긴해요. 특히 인맥,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교류를 한다라는 게 엄청난 장점이 있다라고 고학년 되면서부터 느끼네요. 지방에 있었으면 자기계발, 자기관리 자체를 안했을 것 같아서
저는 사람 만나는거 교류하는게 취미인 사람이라 닥전이라고 느낌
졸업하고 지방가서 페약뛰어서 돈벌겠다는 마인드였는데, 요즘은 무조건 서울에서 결혼 전까지 아득바득 버틴다라는 마인드로 바뀌었네요
저는 의사던 약사던 개원/개국비 딱 하나만큼은 집에서 대줄수 있다고 했어서, 약사의 단점인 개국못하면 돈못번다가 잘 안느껴져서 고평가하는걸수도 있지만... 친구들 인설약 다니는거 보면 참 좋아보여요
그러면 약사의 단점이 사실 사라지는 거라 마이너스 요소가 없죠. 사기만 안당하면 그냥 편한 인생이니까.
개국이라는 게 메인이 복약지도 같은게 아니고 오히려 재고관리, 직원관리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훨씬 크다고 다들 이야기해서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도 있네요.
뭔가 배운거에 비해서 할 게 없다라는 허무감도 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금융치료 된다고는 하지만요
동국한 같은 곳은 그래도 3년은 일산에서 보낼 수 있긴한데
거기 위치가 개시골깡촌임
서울. 전 그거 하나만으로 이해가 되긴 합니다
시대인재 컨설턴트라서 그럴겁니다
1.일단 서울사는 수험생들이고
2.재력이 충분히 있으니 개국하면 한의원 부럽지않고 액팅도 적으니까요
전체적인 입결에서의 우위는 큰 변화는 없는걸로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