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재 컨설턴트 친구한테 입결 관련해서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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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약대 지방 한의대 선택 비율이 올해들어서 9대1까지도 갔다고 들음
대체 왜그런건지 이해가 안감
여자면 약사라는 직업이 더 나은 것 같기도한데
남자는 한의사라는 직업이 더 좋을 것 같은데 흠.. 하네요
인서울 선호도가 정말 많이 올라간 듯
내가 수험생이면 허겁지겁 지방한 갔을 것 같은데
수험생이 사람을 만날 일도 없고, 인서울 메리트에 대해 크게 차이가 있나 생각을 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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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잠잠할 듯 6모 가까워지면 좀 사람 많아지겠다
과연 선택일까
음… 둘다 붙고 갔다고 하니까 선택아닐까요 ㅇㅅㅇ
아 둘다 붙고 간거군요
확실히 인서울의 메리트가 꽤 있긴하죠
인설약에만 잘맞는 점수들도 많다보니
4년 째 컨설턴트 하는 친구인데 올해 더 이런 현상이 심해졌다고 들었어요
의대면 몰라도 확실히 지방한은 인설약 버리고 굳이? 이런 생각이 부쩍 늘어난것 같긴 하더라고요
약사는 결국은 개업해야 하는 구조 아닌가
돈을 벌려면 개국을 하는 구조긴 해요
미친 인서울 선호현상
근데 저도 그렇긴 함..
사람만나는 풀이 월등히 차이나는 것 같다고 느껴서
지방에 있으면 우물안의 개구리 처럼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지방메디컬 1년만 다녀보고
다시 그거 고르라하면 진짜 99:1로 인설약고를듯
졸업후가 좀 차이날지언정
저는 20대 내내 지방에서 우물안개구리로 살기싫음
지방토박이면 어카나요…
아싸 성격이면 후가 맞는데 사람만나는거 좋아하면 닥전인 것 같긴해요. 특히 인맥,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교류를 한다라는 게 엄청난 장점이 있다라고 고학년 되면서부터 느끼네요. 지방에 있었으면 자기계발, 자기관리 자체를 안했을 것 같아서
저는 사람 만나는거 교류하는게 취미인 사람이라 닥전이라고 느낌
졸업하고 지방가서 페약뛰어서 돈벌겠다는 마인드였는데, 요즘은 무조건 서울에서 결혼 전까지 아득바득 버틴다라는 마인드로 바뀌었네요
저는 의사던 약사던 개원/개국비 딱 하나만큼은 집에서 대줄수 있다고 했어서, 약사의 단점인 개국못하면 돈못번다가 잘 안느껴져서 고평가하는걸수도 있지만... 친구들 인설약 다니는거 보면 참 좋아보여요
그러면 약사의 단점이 사실 사라지는 거라 마이너스 요소가 없죠. 사기만 안당하면 그냥 편한 인생이니까.
개국이라는 게 메인이 복약지도 같은게 아니고 오히려 재고관리, 직원관리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훨씬 크다고 다들 이야기해서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도 있네요.
뭔가 배운거에 비해서 할 게 없다라는 허무감도 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금융치료 된다고는 하지만요
동국한 같은 곳은 그래도 3년은 일산에서 보낼 수 있긴한데
거기 위치가 개시골깡촌임
서울. 전 그거 하나만으로 이해가 되긴 합니다
시대인재 컨설턴트라서 그럴겁니다
1.일단 서울사는 수험생들이고
2.재력이 충분히 있으니 개국하면 한의원 부럽지않고 액팅도 적으니까요
전체적인 입결에서의 우위는 큰 변화는 없는걸로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