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세습채용 매뉴얼’ 대물림했다
2025-03-04 09:40:56 원문 2025-03-03 05:01 조회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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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진 전 사무총장 딸 채용 당시 평정표 비워두고 나중에 순위 매겨 부당 행위 ‘업무팁’으로 인수인계
‘아빠 찬스’ 등 친인척 특혜 채용이 ‘전통’이란 명목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만연했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난 가운데, 선관위 직원들이 특혜 채용을 위해 관련 서류를 조작하는 방법을 문서로 만들어 인수인계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 이를 폐기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2일 감사원의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보고서에는 전남선관위 인사 담당자가 2022년 2월 작성한 ‘★서류전형+면접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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