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는 동창생 엄마" 21살 나이차 극복한 日 부부
2025-03-03 17:41:20 원문 2025-03-01 14:09 조회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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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초등학교 동창생의 모친에 반한 남성이 끈질긴 구애 끝에 21세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사연이 전해져서 화제다.
최근 TV아사히 계열 ABC TV의 신혼부부 프로그램에는 '아내는 동급생 엄마'라는 타이틀을 내건 부부가 출연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 토미오카 이사무(32)와 아내 미도리(53)로, 시즈오카현 후지시에 사는 이 부부가 처음 만난 것은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였다.
미도리는 이사무의 여자 동급생의 어머니로, 두 사람은 이사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학부모 참관 수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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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토미오카 이사무(32)와 아내 미도리(53)로, 시즈오카현 후지시에 사는 이 부부가 처음 만난 것은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였다.
미도리는 이사무의 여자 동급생의 어머니로, 두 사람은 이사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학부모 참관 수업' 행사 때 처음 만났다.
이사무는 10년께 흐른 뒤 미도리를 다시 만났는데, 이때 미도리에게서 매력을 느껴 다가갔다고 했다.
당시 이혼한 상태였던 미도리를 식사 자리에 초대한 이사무는 "첫눈에 반했다. 나와 만나 달라"고 고백했다.
미도리는 이사무의 요청을 계속 거절하던 가운데 어느 날 딸은 "내가 (둘 사이의) 걸림돌이라면 신경 쓰지 말고 엄마의 행복만 생각해"고 말했다.
딸의 이런 말에 용기를 얻은 미도리는 결국 이사무의 고백을 받아들여 교제를 시작했다.
레전드네
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