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5>>1 질문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14530
23년도 수능 언매 4개 공통 1개 틀려서 88점
그래서 24년도 수능에선 바로 화작으로 갈아탔습니다(..)
현역때: 김동욱T 인강, 하반기부터 현강
재수: 독학
삼수: 독학
솔직히 반응하라는 게 무슨 말인지 현역 1년 내내 강의 들으면서도
몰랐는데, 재수하며 지문을 천천히 곱씹고,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비문학 지문이 교수님의 대사라고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천천히 깨달을 줄 알았는데 하루아침에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그 날이 기억나네요.. 3월 더프 전날
(아마 신나서 오르비에 글도 올렸을거에요)
이후 성적
3덮 93점
4모 만점
6모 백분위 98(원점수는 기억이 안나네요 ㅠ 23학년도입니다)
절대 칼럼 쓸 실력은 아니고 5-6등급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글 올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명문대 마지노선 4
지금 님이 다니는 혹은 앞으로 다니실 곳이 명문임
-
지금 강기분 시작하면 많이 늦은거죠? 걍 피램할가요 5
피램 한달-40일 분량이던데
-
아무리 애정결핍이어도 저정돈 아닌데..
-
우우... 1
우우우웅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
2월 중순 쯤 거의 안하는게 확정인거 같아 여러개 찾아보고는 있는데 공군은 지금...
-
후회되는구만요 그래도 봐주시니 감사
-
작수84 지금 프메+원솔 시작하는데 미적백 받기에 안 늦음? 6
진지함 안 늦었죠? 수능끝나고 3달동안 씹실수 공부법을 찾을려고 공부안하고...
-
오르비 잘자요 2
내일 학교가야하니까.. 지금 자고 6시에 일어나는거로
-
22 불 23 물 24 불 25 물 26 불? 제발 국어 표점좀 높게 내주라
-
소설책이 딱이야 과학책은 좀 곤란해
-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
내일 개강 3
이왜진?
-
9시 수업.. 교수님도 하기 싫잖아요..
-
자신을 사랑하는 법이라 11
모르겠다
-
왜 난 물리를 재밌어해서 물리를 선택하게 된걸까. 심장이 물리2로 가라고 시키는데,...
-
7시에 일어나야지히히 학교 가기 전 운동 해서 몸짱이 될거야
-
힝 부러워 0
-
이 글 내가 안씀 11
진짜 ㅆㅂ 개억울하네 댓글 뭐냐 저거
-
1. 부분과 전체(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양자역학의 거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
"정시."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선생이,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
힘내자 2
올해는 잘되었으면
-
겨울방학내내 1
자이 두권을 완벽히 못끝낸 내가 원망스럽고 혐오스럽다.
-
그 날이 올까요 오겠지요 혹시 이미 왔던 걸까요
-
옯스타 전화버튼 9
왜 자꾸 눌리지
-
제 경험상 주변보면 대체로 술 좋아하고 모임 등에서 술 자주하는 여자들이 연애에...
-
근데 약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
불닭먹어야겟다 0
씁 츄릅 군침이 싹도누
-
어린연의 12
못하는설의가없네
-
왜 재생이 안되냐 이런 씨발 진짜 인생 되는 거 좆같이도 없네 이젠 공부 할라 해도 지랄이냐
-
아는 사람이 없어...
-
이미 나빼고 다 신나게 수다중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다들 내 얼굴을 보더니...
-
휴학 기념으로 갔던건데 지금도 하고있을 줄 몰랐지
-
맛있는 밥을 먹을수있어서 감사합니다 따듯한 곳에서 공부할수있어서 감사합니다 학교를...
-
미국주식장
-
1-2 진동하다가 공부 할 때도 윤도영모고 아니면 4등급 뜬 적 없었는데 수능 때...
-
지듣노 0
오돗차이나
-
노래를 들어요 2
노래를
-
왜 개강해야함?
-
패딩입어야겟지ㅜ
-
국망 85 100 1 99 99->충북의 충남의 부산의 수망 100 88 1 99...
-
옯비 오랜만 7
-
팜하니의 시점으로 써볼게요 비판은 좋지만 비난은
-
ㅈㄴ긴장됨..
-
문개정 -> 문기정 베이스 비독원 베이스 이렇게 들으려고 하는데, 베이스 뒤에...
-
그동안 7
-
공통 3월초 미적 3월말 완강 되려면 몰아서 몇강을 올려야 되는거야....
-
졸업하고 군대가기전에 이번 입결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심심해서 질문 받아요 ㅋㅋ...
-
할인한다길래 샀는데 그닥... 실제 바닐라 딜라이트랑 넘 비교됨 ㅠ
처음에 시간 부족했나요? 맞다면 시간 줄이는 방법같은게 있을까요?
시간 많이 부족했습니다
지문 1-2개 날리는 건 일상이었고..
비문학 지문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고 반응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중요한 부분에만 시간을 투자하려 노력했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찾는 힘은 지문 많이 읽고 문제 많이 풀면 자연스레 길러진다고 생각해요
저도 잡다한 도구 없이 그냥 글을 글대로 받아드리는 편입니다. 문제는 시간인데 줄어드는 느낌이 안드네요. 반응을 빠르게해서(?) 시간이 줄어드는건가요..?
그것도 어느 정도 있고, 모든 부분에서 다 반응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습니다
이게 문제에 나오면 그냥 지문으로 되돌아와서 보면 되는거고요!
이 말듣고 3덮 만점 받았다
헉캬
소설, 수필 읽을 때 뭘 중점으로 읽어야될지 모르겠음... 시는 비교적 짧으니까 읽으면서 시어 긍정 부정 파악 후루룩하고 풀면 풀리는데 소설, 수필같은 긴 지문은 뭘 중점으로 읽을지 감이 안잡힘
저는 그냥 다 읽는편입니다
고전소설은 인물별로 막 이름이 서너개라 그런건 의식하면서 읽는데 현대소설, 수필은 평소에 좋아하는 책 읽는다 생각하고 읽어요
흐름이 파악되야 문제가 빨리 풀리는거같아서..
작수 4등급인데 국정원(국일만)으로 공부하는거 괜찮을까요? 아직도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막막해서 질문합니다..
어.. 제가 모르는 책이라 ㅠㅠ 죄송합니다
그럼 혹시 무슨 책으로 독학하셨나요??
책으로 독학한 건 아니고 그냥 모의고사 뽑아서 혼자 읽으면서 했어요
아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한개만 부탁이요..ㅠ
혹시 지문 읽고 풀때 따로 시간 재고 풀었나요??
아니요! 평소 공부할 땐 안쟀고 모의고사 준비할 때만 쟀습니다
화작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화작 2~3개씩 틀리는데 화작 어케공부하셨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