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뮤지컬 천 개의 파랑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14407
스포받는 것이 싫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고 그냥 갔음
천선란 작가가 쓴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임
서울에 국립극장에서 봤었음
살면서 뮤지컬을 많아 안 봐서 그런지
특히 연출이나 그런 부분에서 되게 신선했고
조명, 뒤에 화면 이런 거를 이용해서 되게 신선했음
특히 우리는 조금 더 천천히 달릴 필요가 있다는 주제가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것 같음
표현력이 딸려서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엄청 좋은 쪽으로 충격이었음
쓰고보니까 주저리주저리거리네 허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야 많다며
-
시그니쳐지원진짜 1
-
시대 탈주 고민 4
국 손창빈 심찬우 수 강기원 최지욱 김성호 영 정석현 물2 현정훈 지 홍은영,...
-
된다 안된다
-
페미니스트가될래 0
ㅠㅠㅠ
-
스누피랑 어울려
-
무물보 13
군수생 질받
-
애니프사 특 1
-
난이도 어떤가요??
-
암거나 해도 상관 없으려나 재수생임
-
https://orbi.kr/00035709715...
-
이세계로 가자 3
레츠고
-
어떤 글에선 사탐런이 과탐에 자신없거나 국수에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하는( 국수...
-
외쳐 야! 0
동서독 뭐 이런 문화가 있었다고 하네요. 외쳐를 쓰면 야동서독을 쓴다든가 하는...
-
[애니추천] 16
너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 신이 실수로 서로 첫눈에 반하는 운명의...
-
고1부터 수능까지 (6모, 9모 4등급) 3등급입니다 현우진T 오티 듣고...
-
누나가 불러서 갔는데 19
불 키고가래
-
네
-
내 생각이긴 한데 빈칸>문장삽입>주제=배열>무관한문장찾기>나머지인듯
-
공부할 시간도 뺏기고 친구도 다시 사겨야 하고 귀찮고
-
오르비의 역사는 '인증'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
우리도 키따앙 에너지로 못한다고 겁먹으면 안되는거야
-
[KBS 부산]학생군사교육단(ROTC)의 지원자가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
-
오르비언들도 굿 나잇
-
궁금함니다~~
-
대성패스 필요해서그런데 완전 양도가능하신분
-
제가 빌런인거겠죠 보통? 민원 세개 받았다고 상담받자마자 바로 도망나옴ㅋㅋ
-
교사경, 과년도 수특수완 풀라고 강조한 사람인데, 성적주작? 논란 생기고 잠수탐...
-
공부를 안하고 있어도 쓰읍 나는 그래도 sky는 가지 않을까? 서성한은 가지...
-
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홍익대학교"그대의 청춘이 세상을 널리...
-
졸려..
-
수학황 ㄱㄱ혓!
-
뉴런은 항상 1
겉표지가 심각하게 더러워짐ㅠ
-
나도 검토할래
-
아 급발진하면서 쌍욕박지 마시고 제 말좀 들어보세요 "개념서"로써라고 했잖아요 저는...
-
코난도 아니고 몸은 21살인데 정신연령은 19살이야 남들은 대학경험 쌓아가는데
-
다른 조건 제외하면 글리코젠->포도당의 과정이 혈중 포도당 증감보다 무조건...
-
월70인데 일반 독서실처럼 자습위주인데 강제적으로 인터넷 사용 막는것말고는 딱히...
-
쌤들께 양해 구하는 편지 쓰는거 어케 생각하심? 아니면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자습할까
-
이 망할딮!!! 이럴거면 2군애들이라도 방송하게 해줘라
-
나 반은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까 원래 1반이었는데 3반이네
-
김동욱T 하고 정석민T 강의 중 누가 더 쉽고 이해하기 좋은 쪽인가요..? 독서...
-
큐브 잘잡히메 10
방금 질문 7개 연속으로 잡음 Wow
-
미적분 확통 차이가 얼마나 큰가요? 전에 확통 강제일때 했을때 힘들었는데 미적분 해도 될까요?
-
하루는 1~3정도 강의듣고 그담날 스텝1과 쎈 풀고 담날 인강 그담날 문제 이렇게...
-
"내 아내는 동창생 엄마" 21살 나이차 극복한 日 부부 3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초등학교 동창생의 모친에 반한 남성이 끈질긴...
-
ㅎㅎ…
-
아고 10
발 아프당
-
오래 고민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많고,...

굿굿눈물이 난ㄷr...
소설은 예전에 읽었는데..뭐랄까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이야기를 억지로 잡아 늘려놓은 느낌이였어서
시청각적으로 압축적으로 제시된다면 그런 단점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겠네요
저도 책이었르면 몰입 못했을듯.. 조금 개연적인 부분이 희생되는 면이 있어서요 그래서 뮤지컬로 봤을 때는 배우들의 연기로 주제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