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 탐구 추천 가이드 feat 사탐, 과탐, 투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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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은 제가 작성한 건 아니고 한 과학 강사 분이 쓰셨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서 오르비에도 공유합니다. 일단 기준은
(탐구) 노베이스 기준으로 작성하셨으니 이 점 유의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원본 궁금하신 분들은 알려드릴께요
1. 탐구 난이도에 따른 추천도
2. 투과목의 본질
3. 목표별 탐구 추천 (의치/한/약수/설/연고/서성한중경/나머지/지역인재)
1. 우선 모든 탐구 노베(백분위85미만)이라 생각하겠음
작수 기준 2등급 이상의 베이스가 있다면 유지하는것도 나쁘진 않음 억지로 바꾸지는 말라는 뜻
공부량 및 난이도를 총합한 과목 추천도는
백분위 96이상은 원>투, 95~93 원=투, 92이하는 원<투
+ 왜 1컷 위로는 투가 더 빡센가? - 2-4 참고
원 : 지>생>물>=화
투 : 생>=지>물>화
더 추천되는 쪽에 부등호를 줬음
2. 투과목의 본질
1) 양이 많고 어렵다던데..
- 개념양과 난이도는 확실히 원과목 대비 높은것은 맞음 그러나 어차피 고딩들이 보는 시험 내용인데 대가리 깨져도 못할 정도는 아님
그리고 개념양 많이봐야 원과목 대비 1.5배 수준인데 각잡고 한달하면 두과목 끝남
대신 개념만 끝내면 공부양이 현저히 적어짐 이것은 후에 추가 설명하겠음
2) 컨텐츠가 너무 적어서..
- 좋은거지. 너네 국수 원과목 컨텐츠 많아서 1등급 나오고 있음?
오히려 국수 원과목은 좋은 질과 많은 양으로 떄려 박은 애들이 1등급 먹고 알박고 있는거임 1년만에 한과목이라도 뚫으면 기적임
다같이 컴팩트하게 기출>수특수완>n제(많아봐야 한 두개, 없는 과목도 있음)>실모(더프 강k 빼면 거의 없음)하고 수능 보러 가는거임
오히려 노베가 고득점(최대 1컷) 받기 위한 선택으론 원보단 투가 낫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오히려 원과목 대비 공부양이 적어짐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그 시간에 국수 투자해서 한문제라도 더 맞추는게 효율적임
3) 인원수가 너무 적어서 백분위 받기가..
- 개소리임. 어차피 %로 등급, 백분위 나뉘는데 인원수 때문에 백분위 유불리가 갈릴 수 없음
ex) 1000명 중 100등 vs 100명 중 10등은 누가 더 받기 어렵고 쉬울지 인원수가 판단 할 근거가 되지 못함
4) 너무 고이지 않았음?
- 작년 물1화1과 나머지 투과목 1컷2컷3컷 봐라
원이 더 안고였다고 말할 수 있음? 그리고 생1지1도 다들 수능 직후 컷보다 1컷 2컷 1~3점씩 높게 나왔다
반면 투과목 1컷2컷은 긴말 않겠다. 직접 봐라
+ 여기서 말하는 고였다 = 1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단위임
투과목의 표본 구조는 머리(1)와 꼬리(4이하)만 있고 허리(2~3)가 비어있는 그래프로 상상하면 됨
원과목의 표본 구조는 머리부터 허리까지 꽉 차있는 상태
사탐런의 영향으로 올해 원과목은 꼬리부터 턱끝까지(2중반) 이탈이 유의미하게 있을 것으로 보이고 투과목은 원과목 대비 사탐런의 인구가 적음
애초에 투과목 자체를 전략적 선택으로 들어온 표본들이기 때문임 마치 사탐런처럼
3. 목표별 탐구 추천
1) 의치 > 사1과1 (사문지1)
3퍼 - 연세 가톨릭 고려 인하 아주
5퍼 - 성균(미정) 한양(미정) 동아 경북 중앙 부산 이화(6퍼) 경희(4점=6~7퍼)
메이저~중위권라인 대학권까지 꽤 많은 대학이 사탐을 허용함
사탐으로 수능 당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게 아주 큰 도움이 되고
가산 또한 충분히 극복 가능
게다가 과탐 한과목으로 세이브한 시간을 타과목에 투자 가능한 장점 또한 큼
사실 안하면 바보라 생각함
+ 글의 시작에 말했다시피 노베 대상의 글임
즉 사탐의대 갈 점수가 안나왔다면 과탐했으면 더 낮은 점수였을거임
2) 한의 > 사2
이건 뭐 말해야 아나 싶을 정도로 요새 많이 알려져있으니 생략함
과탐으로 한의대 가는 애들은 의치 2떨 한 애들이 안전빵으로 쓴 곳 가는거임
90프로는 반수함
3) 약수 > 원투 or 투투
3퍼 - 연세 가톨릭 아주 숙명 삼육 에리카 동국
5퍼 - 성균(미정) 경북 중앙 부산 경희(4점=6~7퍼) 이화(6퍼)
우선 사탐약수는 비효율적 전략임
사탐허용약대는 상위권 학교이며 사탐인설약 점수면 원광치 뚫리고 대부분의 한의대도 뚫림
즉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야 가능함 오로지 약대 목표인데 사탐을 한다? 더프 6평9평 중 최소 한번이라도 의치 가능한 점수 찍어 본 적 있어야
수능때 사탐약대 점수 나옴 수능 삑나면 국수 점수 딸려서 약수 점수 안나오고 서울대도 못쓰는 성적대가 됨
뿐만 아니라 약수는 과탐 필수 학교가 70프로는 되는데 이거 다 버리기엔 파이가 너무 큼
수의대는 건수 경북수(5퍼) 두개뿐인데 두개만 보고 할거면 해라
그리고 왜 원원이 아닌 원투 또는 투투를 추천하느냐는 처음에 했던 말로 설명 가능할거같음
원과목을 1컷 이상 받을 수 있으면 그거하고 아니면 투
약수라인 과탐은 1컷, 9495도 뚫림 (11133 최초합 있음)
4) 대깨설 > 투투 (지정 과목 확인)
작수 기준 서울대 반영점수 물1화1 50 < 아무투과목 2컷
서울대 목표인데 투투를 안하는건 한의 목표 사2 안하는거보다 바보임
아니 병신임
5) 연고서 > 사2
여긴 과탐 가산 적어서 사탐 추천
6) 성한중경 > 사1과1 or 과2 (여기서 과탐은 투 추천)
이 학교들은 과탐 가산을 꽤 크게 줌
여기 라인 학교는 과탐을 93~4정도만 맞아도 충분함
만약 본인이 원과목 2등급 베이스가 있다 하면 그냥 유지하고 노베다 하면 투 추천
7) 그 이하 > 하고싶은거해라
어차피 탐구가 중요한 라인이 아니다 탐구는 힐링한다는 마인드로 재밌는과목 잡고 2컷~3중반만 나와도 대학 가는데 지장 없음
탐구에 시간 많이 박을바에 국수 올려라
8) 지역인재 > 투투
지역인재에 특히 투 가산을 주는 곳이 많고 어차피 점수권대가 낮게 형성 되므로 2컷 3컷만 맞아도 떡을 침
긴 글 읽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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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11번부터 어려워잉 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빡 하이
이거보고 투투하러간다;;
서울대 문과도 투 과목 하면 가산점 있음?
ㄴㄴ
원본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