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면서 처음느껴보는 기분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00839
현역때는 하루하루를 의심하고 어차피 해도 안될거 같고 지금하는 공부가 너무 의미가 없어보였어요. 결국 정직한 길을 걸어가지 않으려고하고 도둑놈 심보로 스킬 도구, 효율만 추구했던거 같아요 제일 심했던건 하루종일 공부법만 찾는거였죠.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거 같아요. 조금씩 확신이 생기고 문제를 대하는 태도, 자신을대하는 태도를 넘어서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모두 정직하게 부끄럽지 않게 수능이 끝나고 자신을 당당하게 마주하고 빛나는 세상으로 나아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공부하면서 정신이 나간 재수생이였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트북 몇인치가 적당? 11
ㄱㄱ
-
“나라가 잘 보살펴줘 고마워”…기초수급 90대, 300만원 기부 1
기초생활수급자로 알려진 90대 할머니가 “나라에 받은 은혜를 갚고 싶다”며 이름을...
-
수능에선 어떻게 나왔나요? 어떤 과목이 "고1 모고 성적은 쓸데없구나"가 가장 많이...
-
현역 수학 N제 계획인데 빼도 되거나 꼭 넣어야하는거좀 알려주세요 22
선택과목은 확통이에요 첫 수능이어서 어느정도 풀어야되는지 감이 안와서요 4규 시즌...
-
[공지] 다람쥐와 함께 꿈에 한 발짝 - 무료 과외 (정법, 경제) 6
안녕하세요, 6년째 오르비에서 정경대학 다람쥐로 활동 중인한국교원대학교...
-
오노추 8
피곤하거나 힘들때 강제로 텐션 업하고 싶을때 듣는 노래에요
-
매년 그랬지만 2
올해도 여전히 수특 문제에 눈에띄는 문제가 있네요 .. 미적분 수특 기준으로는 .....
-
이세계로 가자 3
레츠고
-
부족 한가요?보충할점있나요?
-
1. 정추적 중간항에 대한 명시적 정보 하나 없어서(am an a2n-1...
-
개학 하면 수업 시간에 조용히 기출어시스트 벅벅 풀고싶다..
-
2025 6모 22번 난이도 : 3.5 / 5 수열의 귀납적 정의치고 상당히 난이도...
-
브크는 인강으로 떼서 현강 함 다녀보려는데 지금가도 괜찮을까요? 아님 인강만 들을까요?
-
기출 문제집 아니구요??
-
이대 환상 있었는데 인터넷글 보니까 환상이 깨지네
-
제가 빌런인거겠죠 보통? 민원 세개 받았다고 상담받자마자 바로 도망나옴ㅋㅋ
-
오르비를 시작한지 정확히 4년이 되어가는데 예전과 너무 많이 달라졌네요. 떠날...
-
무작정 버스 타러 와서 기다리는중임..

우리꼭성공하자
!!마인드 본받아야겠네요 뭇있따... 팟팅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