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yo [33499] · MS 2003 (수정됨) · 쪽지

2025-03-01 21:28:22
조회수 32

확실한 목적지가 있고 없고가 피로감의 차이가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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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큼 공부하면 어느정도 성취가 나는지


자기가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는지


주변 가족, 사람들은 얼마나 공부를 했고 어느정도를 해야하는지


어느정도 파악이 되어있는 수험생의 수험생활이 훨씬 피로감이 덜함




불안하니까 힘드니까


목적지가 확실하지 않은 길을 걷는건 피로하니까


얼마나 걸어야하는지 기약이 없는건 지치니까


“얼마나 공부하면 끝낼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심리는 이해하는데


애초에 저런 질문을 하는것 자체가 자기 주제파악이 안되어있는 상태라서


사실 걸어본적이 없는 사람인걸 인증하는 질문이라서


저런 질문 하는 새끼 99%는 입시 실패함 


담백한 팩트죠.



성공하는 1%는 얼마나 남았는지 생각 안하고 


하루하루 자기가 걸을수 있는 만큼 꾸준히 열심히 걷는 새끼임


당연히 불안하고 당연히 피로하고 당연히 지치지


근데 그건 지금까지 스스로 걸어보지 않았고 스스로를 제대로 주제파악하지 못했던 그동안의 니 업보임. 


받아들여


세상은 마치 비법이나 마법이 있는것처럼 현혹하지만


사실은 그런건 없음


그냥 뚜벅뚜벅 니가 걸을수 있는 거리


그게 니 전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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