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yo [33499] · MS 2003 (수정됨) · 쪽지

2025-03-01 21:04:53
조회수 40

사실 한의사가 의료기기 쓰든말든 관심없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89208




엑스레이 찍어도 보험급여가로 5000-8000원 받고 

(그것도 판독 입력해야 제대로 청구받음)


초음파도 거진 다 급여화되서 건강보험 5만원정도로 똥값됨


사실 요즘엔 의원급들도 방사선관리나 전산관리 법적 책임문제로 다 엑스레이 기계 빼버리는 추세임. 돈도안되고 신경쓸게 너무 많음.



엑스레이 일반적인 비보험가격은 20000원정도로 책정됨


초음파는 보통 10만원 ~ 20만원 정도 책정


한의사가 영상검사 해봤자 어차피 건강보험 적용 안되서  


의료기기로 돈을 벌수 있는 각이 안나옴


조선땅에 굳이 한의원 가서 엑스레이 쌩돈 2만원 3만원 주고 찍을 놈 없음 



보통은 그냥 통증쪽 초음파 시술보조 및 설명용으로나 쓰는 목적이고 


한의사들은 영상 검사 자체로 돈을 벌기보다 그걸 동반한 시술이나 약제처방으로 돈을 벌수밖에 없는 구조임


그리고 어차피 돈되는 씨티 mri 굴릴수 있는 병원규모는 그냥 영상의학과 의사 고용하는게 훨씬 싸게 먹힘


어차피 영상의 판독이 있어야 수가가 제대로 나오기도 하고 법적 리스크에서도 자유로울수 있기도 하고 영상 검사 자체가 충분히 돈이 되기 때문 




실제로 현장 한의사들도 의료기기 허용에 대해서 심드렁 한 편이고 


어차피 통증 시술 하는 사람은 이미 지금도 잘 쓰고 있음


한의사가 영상 검사 자체만으로는 돈을 못받는건 앞으로도 매한가지일거라서 


한의대생이나 근들갑 떨지 실제 현장은 별 관심 없어함 





참고로 한의학을 굳이 현대의학과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자꾸 하는건 한의대 교수들 생각이고


실제 로컬에서 돈 많이 버는 한의사 고수들은 현대의학과 오히려 거리를 두려고 함


한방 건강보험적용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추진했던건 함소아나 자생같은 대형 한방병원 프랜차이즈였고 


실제 로컬 한의사나 젊은 한의사층은 환영하지 않음


한방약이 건강보험으로 묶인다는건 가격이 통제되고 처방이 획일화 되는건데 


한의사는 표준화된 진료를 제공해서는 절대로 성공 못하는 직종이거든


자생병원만 봐도 한약 건강보험사업으로 꿀 제대로 빨았지






한약건강보험적용이니 한방의료기기허용이니


한의대 훌리들이 아무리 근들갑 떨어도 실제로 적용되는 현실은 니들과는 전혀 상관없거나 오히려 손해되는것 투성이니


걔네들 말 믿지마 


한방 관련해서 뭔가 정책이 새로 나온다 어쩐다 할때는


자생이나 함소아 한방병원 움직임을 잘 살펴보셈


웬만하면 거의 다 얘네들이 얽혀있음





그리고 어차피 이제 의사들도 국민건강따윈 다 내려놨음


개돼지들 말해도 안듣는데 굳이 욕쳐먹으면서 반대하고 그럴게 뭐있음?


한의원가서 초음파를 하든 엑스레이를 찍든


니들 하고싶은대로 해 


돈도안되고 욕만먹는거 뭣하러 하냐


그냥 돈되고 법적리스크 없는 미용같은거나 열심히 하는게 답이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