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칼럼] 독서 지문 바로 이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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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하나하나 ‘이해’를 하는게 아니라
정보의 ‘처리’를 한 후 ‘납득’을 할지 ‘이해’로 넘어갈지 판단을 하고
이해해야하면 그때가서 차분히 이해하시면됨
모든 요소에 대해서 풀파워 정권지르기 이해하면 시간이 부족하고 기억도 안날수있음
그게 되면 하시고 안되면 이 아래 짤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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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오지게 파면서 느낀점
이해와 납득, 눈알굴리기, 비비기 모두 필요함 본인이 그 감을 잡아서 일관되게 가야함
저같은 경우는 미묘한 뉘앙스, 패러프레이징 이런게 쥐약임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저같은 경우는 문제에서 답이 되는 근거문장은 잘찾고 그걸 요약까지 함. 그런데 그걸 선지에서 변환된 선지를 못찾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음.)
통채로 글 이해하고 푸는건 저도 포기함. 이건 제 능력 밖. 단타로 치고빠지고 비비기식으로 극단으로 훈련중입니다. 고난도 추론은 걍 냅다 버림.
맞죠 다 할줄알아야함
제 생각으로는 저 이해와 납득률은 결국 본인이 본 텍스트량에 비례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 책 많이 읽은 친구가 유리하긴하죠
저도 책 자체는 안읽은건 아닌데 좀 많이 편중된 케이스였어요
무협판타지랑 순수과학쪽만 줄창 읽었음...
그래서 국어 노베시절때도 고전은 잘풀었고 과학기술지문은 잘풀었어요
저는 특히 문학 <보기>그리고 독서에서 '나', '와' 이런걸로 대립쌍 만들어주는 거 깨달았는데
비문학에서는 또 안먹히고 그러는거보면
다 알고 실전에선 되는대로가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
판단연습 그래서 실모로 계속 하면 좋음
소신: 납득하지도 이해하지도 말아라
정보처리가 본질이다…
이해해야 할 때 이해해야한ㄷ ㅏ 라는 건가욥??
이때가 사람마다 다르구?
네
그런데 해야할땐 해야죠
동의합니다
솔직히 모든 문장과 단어의 이해라던가
모든 정보의 도식화 같이
양극단에 있는것보다 자유자재로 전환 가능한게 맞다고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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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납득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