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본인이 원하는게 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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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높은 대학이더라도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고
안정적인 삶과 좋은 대학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는 사람은 메디컬을 버리고 서울대를 갈 경우 후회하는 경우가 많을거고..
반대로 해보고 싶은게 많고 안정적인 삶보다는 도전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들은 메디컬이 그렇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지도요
결국 본인이 진정으로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성향이 뭔지가 중요한데
요즘은 타인의 시선으로 인해 나는 이 대학 이상은 무조건 나와야겠다, 나는 무조건 메디컬을 가고 봐야겠다가 많은 것 같음
물론 그마저도 본인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성향이라면 그게 정답이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마음 깊이 원하는걸 찾아갔으면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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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한지 몇년이나 지난분들도 있는거같은데 좀 가물가물할법도한데 아직도...
자의식 과잉이 요새 진짜 심각한 문제인 듯 함
한국인 대부분 남 눈치 너무 보고 개인적으로 저는 그 중에서도 유독 심한거 같음 남한테 보여지고 하는 거 그게 전부임
한 양!
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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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저요 입결을 결정하는 건 이성이 아니라 순간의 판단, 감정적인 선택이라는 생각 많이 해요 우리나라 수험생들 대부분이 자기가 원하는 꿈, 공부에 맞춰서 대학을 쓸 수 있다면 좋겟어요
ㄹㅇ
저도 느끼고있음. 적성 생각없이 돈,안정성 보고 메디컬 왔는데 저 2개가 퇴색되어가니 매일 혼란...
둘다 망한게 에바임... 걍 서울대갈걸 3년째 후회중
의대가지말라면 좀 가지마 그냥 딱 나서스하는 느낌임
꼭 의대 아니더라도 컴공도 2010년 초반까지 낮공에 속했다고 들었어요
그러다가 팍 뜨고 요즘은 또 IT 취업 불황 얘기도 나오는 거 보면 영원한 입결은 없다 싶음...
아니면 교대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