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투명한 사람이 되는 건 어떨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26809
투명하다는 말은
행동이 뻔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진솔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지만,
저는 ‘진솔함’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더 투명해지는 것 같아요.
이를 메타인지가 뛰어나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죠.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가식적인 태도들이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상대방의 반응에 맞춰 행동하고,
의무적으로 친절한 척하는 경우도 있고,
상대에게 진심으로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단순히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과장되게 리액션을 하는 경우,
필요 이상으로 외교적인 태도도 거슬린다고 하더군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솔직한 감정보다는 '정답 같은' 말만 하는 태도 말이죠.
그런 모습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싶어 공감됐습니다.
취향에 따라 솔직한 반응을 할 때,
자신의 감정이 정확하게 전달될 때,
애인이든 친구든 주변인물이든 더 편하게 대할 수 있고,
특히 애틋해진달까요.
그러니 우리, 투명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3컷 수학 1컷 사탐 1컷~만점이면 어디가나요
-
ㅎㅇ 5
제가 없는동안 무슨일이 있었나요
-
아아 트황의 은혜
-
호재일것같아서 기대됨
-
진지하게 동시간 방송하면 어디볼거임?
-
대충상황 : 연대붙고 쌩재수함 주변 메디컬가는친구들 보면서 정병터질락말락 + 학군지...
-
사평우 푸셈
-
다크나이트와 백수는 한끗차이
-
하고 살고 싶다 윤도영 멋있음
-
너튜브에서 허수 솔랭 봐야지 히히
-
챗지피티 이새끼 4
은근 고민상담 명기임 성능좋더라
-
하자가 많음 4
언제 다 고치냐
-
비단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
-
새벽에 넋두리좀 하고감 11
일단 징징대기전에 자기소개를 하자면 나는 기차도 안다니는 개깡촌 출신이고 지거국...
-
누난 내여자니까 2
너라고부를게
-
문제 의식 제기 1
문제 의식을 제기하는건 좋은데 그 문제를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해결하는건 사실상...
-
주변에 정치하는 분들 보면 대통령이 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동력은 없다는데...
-
아이고 5
벌써 3시야…? 밤낮이 바뀌엇네
-
꽤나 많이 보이는 군220722에서도 나오던데
-
개인주의를 표방한 이기주의....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고 본인의 삶을 사는 건...
-
아콘 지리네 2
노래가 하나하나 주옥같네
-
공대에서 무휴반 하면 수능과목에도 좀 시너지가 있나요.과목을 미적+물리(1 or...
-
200730(나) 12
아주 빠르게 풀어봣음뇨
-
짝사랑 7년함 15
죽을때까지 짝사랑하다 죽을듯
-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그걸 쟁취한걸 넘어서 그걸 가지고 칼럼이든 자작문제든 자기...
-
1. 2/26 오전 펨코에서 한 글이 올라옴 최용혁 허수 인스타 맞팔 아니네?...
-
직설적이고 강한 화법이 때론 약이 될 때가 있지만 같은 말이라도 좋게 하면 더...
-
상방 하방보다 7
기댓값을 보고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롤체랑 포커 하다가 든 생각임
-
수학 고민.. 2
제곧내인데요.. 수1은 준킬러까지 쭉쭉 잘풀립니다.(물론 15,22는 진짜 가끔...
-
오르비에서 되게 귀엽게 글쓰는사람들 혹시 현실은 아니면 14
ㅇㅈ하지마셈 저는 당신의 귀여운 글씨체와 프사에 몰입중임 환상을깨지마세요
-
학사경고만 피하는 방법 없을까요
-
본인 인생최대업적 16
헌혈15회..
-
무시하면 되는부분인가요..ㅋㅋ
-
수업 나가서 뒷자리 구석에 앉아서 혼자 수능공부하고 팀플 있으면 나 빼고 하라고...
-
이거 제가 과외제안서 계속 난사해야하는건가요..
-
차라리 이딴 데 말고 다른 데서 인플루언서 지망이나 하셈. 간다갈수있다 이 양반은...
-
다들 이말에 동의함? 12
공부를 몰입해서 하는것은 준비가 필요하다 (ex. 인간관계,돈문제 등) -윤도영...
-
비행기 타고 해외 다녀온 수준으로 귀 안에서 뭔가 낀 듯한? 소리 자꾸 나고 손가락...
-
지금이 좋은거야
-
7시간도 안남았는데 ㅅㅂ 설마 저녁약이 아닌 아침약을 먹었나?
-
아직까지 잠들지 않았음을 엄마에게 알리고 싶지도 않음 근데 목말라
-
나힐순 업는지
-
오르비 괜히 왓네 바본가 나
-
어디까지 갈까 궁금하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