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선생님,국정원,피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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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문학 각자 차이나 추천할것좀 알려주세요 0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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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피램 시켰는데 심찬우쌤 들어볼까요? 장점도 알려주십쇼,,
저는 문학은 심 국 피 셋 다 해봤는데
심,국이 같은 스타일이고 피팸이 혼자 조금 다른 스타일이였어요. 각각의 특징은 피램은 선지의 허용가능성, 심,국은 작품 감상, 화자중심 내면세계가 특징인데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피램의 허용가능성은 체화하기 어려웠어요. 지문을 주관 없이 독해하고 선지를 판단하기 위한 방식인데 저는 오히려 허용가능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주관이 들어가는 느낌..(제 문제가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ㅋㅋ)
심, 국의 특징인 작품감상과 내면세계 공감이 막 거창한게 아니고 화자가 어떤 상황에서 뭘 하는지 그때 심리는 어떤지 이런거를 파악하면서 읽는거에요(해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음 감상이라고 해서 내 주관적으로 읽고 그런게 아님). 이거를 통해서 읽은데로 선지에 적용하니까 선지 판단 과정에서 주관도 오히려 줄어들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심찬우 국일만를 더 추천드립니다
독서는 피램은 안 해보고 심,국만 해봐서
피램 독서는 어떤 스타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국일만을 먼저 해보고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심찬우 선생님 수업 들었는데 흔히 말하는 그읽그풀 스타일입니다. 독서는 워낙 사람마다 글 읽기 스타일이 달라서 직접 자기한테 맞는거 고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현재 피램독서문학 두개하고 국일만은 독서가 유명하대서 사봤는데 국일만 독서가 잘 맞으면 심찬우쌤 인강까지 병행하면 좋을까요? 현재 뭐 베이스는 없어서 뭐든 시작하면 받아드릴거같긴한데
네 국일만 독서 앞부분에 글 읽기 습관 읽어보시고
뒤에 기출 적용편에서
인문-북학론 과학-항부력 법-유류분
일단 이렇게 헤보시고 잘 맞으면 심찬우쌤 생글, 에필로그 듣고 국일만 남은거 푸는거 추천드려요.
국일만 기출적용편은 현재 평가원 출제된 지문중
각 재제별로 가장 어려웠던 지문만 수록돼있어서 처음하면 많이 어려우실거에요. 위에 저 3개는 그중에서 그나마 할만한 지문들이에요
심찬우쌤 생글 강좌에는 위에 3개랑 난이도 비슷가나 어려운 지문들로 구성돼있고 현강에서 4주치 수업한거 강의 4개(한 주당 3시간) 올려져있어서 시간도 별로 안 걸릴거에요. 이때 생글 부교재인 에필로그가 있는데
이건 07~20수능 기출이 대부분이라 대부분 고1지문? 정도 되는 쉬운 지문이라서 저는 생글이랑 병행했어요. 월요일에 1주차 생글 듣고 화~일 에필로그 푸는식으로요. 그러고 나서 국일만 남아있는 초고난도 지문 했습니다(그래도 이건 어려워요)
넵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피램문학이랑 심찬우,국정원 문학의 차이 알려주싱수있나요.. 피램 3일차까지했는데 저도 허용가능성 그게 잘 안잡히고 그래서요
음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큰 차이는
피램은 해설을 지문은 가볍에 읽고 선지에 집중하고(허용가능성)
심,국은 해설을 지문에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지를 처리하는게 특징인거같네요
피램과 국일만에 공통으로 있었던 지문중 제 개인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웠기도 하고 피램도 역대급 선지중 하나라고한 선지의 해설을 예로 들어볼게요
2011학년도 수능 ’ 그 나무‘ 지문의 ㄱ~ㅁ 문제 중 5번 선지의 ’ㅁ 가난한 소지‘ 에서 ’겸손함‘ 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매우 어려웠어요. 문학이 선지판단이 애매하다고 평가받는 이유이기도하죠. 내일 시간있을때 이 시 읽어보시고 5번선지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이 댓글 다시 한 번 읽어보셔요
우선 피램의 두가지 해설은
1 .소원을 빈다는 것은 원하는것 스스로 얻지 못한다는것 - 스스로 힘 저평가 - 겸손 허용가능
2.자신의 소원을 가난하다고 표현 - 자신이 바라는 바를 낮게 표현하는 겸손함 허용 가능
다음으로 국일만에서는
지문: 화자는 만개한 꽃들 주변에 가난한 소지를 피우고자 하는 그 나무 인식 - 화자는 방황하다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나무를 보았기에 화자는 지금 그 나무와 자신을 동일시
선지: 화자가 주위 만개한 꽃 가운데 그 나무를보며 가난한 소지 지펴올릴수 있을까? 라고 질문한 것은 화자가 수많은 소원 가운데 저도 소원 하나 빌어도 될까요? 라고 자문하는것으로 해석 가능(동일시이므로) - 겸손
국일만 해설 지금 보시면 무슨말인지 하나도 이해 안 가실거에요 그런데 대부분 시를 다 저런식으로 해설해서 국일만 한 번 보시고나서 이거를 다시보면 일관되게 흔하디흔한 메커니즘이라고 느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