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고 글쓰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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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면서도 의문감이 생김
왜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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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와요 이러다가 해뜨겠다
살고싶으니까요
근데 이게 뭐랄까 살고는 싶은데 이렇게 살긴 싫고 죽긴 무서워요 현실은 너무 ㅈ같고 그냥 진짜 혁명하고싶은상태임
이렇게 살기 싫으면 조금은 더 다르게 살아보는게 어떨까요? 모든 것을 바꾸지는 못해도 마인드부터 차근차근 바꿔봅시다
더 다르게 살아도 당장 텅 빈 냉장고가 걱정되니.. 열심히 책장은 넘기는데 남들 다 가는 재수학원 못가고 남들 다 듣는 강의 못듣는게 너무 싫어요 그냥 알바라도 하고싶은데 조기입학했던지라 미자라서 알바자리도 안나고 부모님은 인간이하의것이라하고 그냥 모르겠네요
마인드가 아니라 그냥 당장 하루하루를 걱정해야하는게 너무 싫어요 부모님이 미운데 부모님도 열심히사셨단걸 알기에 욕할수도 없고 그냥 너무 답답해요
제가 해드릴수있는 말은 여기까지인거 같네요 여기서 더얘기하면 가식이고 오지랖인거 같아요 적어도 너무 절망적으로는 생각하지 맙시다 부정보단 긍정이 나아요 뭐든지요
너무 세상이 불평등한거같은데 그걸 받아들이고 인정할수가 없어요 노력해도 노력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세상이라니
일단 자신을 조금만 더 아껴줘요 저도 세상을 아끼라는 말은 안할게요 그거면 된거에요 자신을 조금만 더 감싸주세요 일단 푹자요
힘들게 사세요 보람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