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독학 n수생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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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보니 슬슬 n수 시작 시즌이네요
일단 저는 소위 정시파이터로 N수해서 학교간 본과 나부랭이구요
오랜만에 딱히 글 소재가 없어 질문이나 받아봅니다
재수학원도 예전에 S2반 처음 생겼을때 다녀봤는데 안맞아서
결과적으로는 집 + 집앞 독서실 or 스카에서만 공부해서 대학 갔습니다
shy 눈팅 오르비언도 생관없으니 파릇한 꿈나무 분들 자유롭게 질문 주십쇼
ex) 몇 시 독서실 출근하셨나요, 목표설정 마음가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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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그냥 폰 가지고 다녀도 걍 안 보긴 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느꼇거든요. 공부할때는 안보고 점심때나 저녁 먹을때만 보고 그랬습니다. 근데도 절제가 안되면 걍 집에 두거나 다른 사람(사감 등)한테 맡길 것 같습니다
폰 어케하심?
윗댓처럼 저는 그냥 들고 다녔습니다 ㅋㅋㅋ 근데 절제 안되는 친한 동기 보면 걍 집에 두고 스카에 공부하러 가더라구요
마음가짐 조언 주세요 정신 차리게요
제가 느낀건데 살면서 20대 초반만큼 공부에 합법적(?)으로 시간을 쏟을만한 시기가 없습니다. 나중에 할려면 그때만큼 효율도 안나오고 마음은 더 불안해서 못해요. 그만큼 지금 시간이 귀중하니 공부에 쏟아부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학교를 가면 생각보다 주변 대우가 정말 많이 달라지니 노력해서 꼭 이걸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하늬대신입생 마음가짐
새내기면 공부는 한자 정도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인간관계 등등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동아리는 한 두개 정도만 하십쇼. 예1때 많이 놀아두고 개인적으로 예2부터는 학교 공부 + 경제 금융 공부 등 경제 감각을 빨리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함니다
하루 순공 얼마나 돼셧나요
순공시간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대략 9~10시간 정도 내외였고 대신에 낭비되는 시간을 없에는데 초점을 맞췄던 것 같네요
강남에 사시나요?
순공관리어떻게 하심 늘어질까봐 걱정됨 학원안다니면
저는 강남은 아니고 수도권에서 통학했습니다. 덕분에 아침에 전철타고 대치 가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순공시간에 너무 신경쓰기 보단 인강 커리큘럼이 시키는대로 쭉 일과 처리한다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순공시간은 잡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