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은 대선출마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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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15%를 넘기면 선거비 전액보전,
10%를 넘기면 반액보전인데 제3당으로 이 기준을 넘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준석 본인도 유승민이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것을 옆에서 본 터라
선거자금 만드는 게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겁니다.
그때 바른정당이 원내 교섭단체였음에도 2017년 19대 대선을 앞두고 받은 선거보조금이
63억원이었습니다.
같은 시기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선거보조금 26억+후원금과 특별당비 16억을
사용했고요.
일단 교섭단체(20석 이상)여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선거보조금이 확 다르고
비교섭단체여도 5석 이상이냐 미만이냐에 따라 보조금 배분에서
차이가 확 큽니다.
참고로 현재 개혁신당의 의석수는 이준석 의원 본인을 포함해서 총 3석입니다.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후방 보급의 문제를 생각을 안 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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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세요그럼
이준석은 국힘 당대표 선거 때 주호영, 나경원 같은 사람들 조직 만들고 구태 정치하면서 3억 4억씩 쓸 때 쓸데없는 거 안하고 토론, 연설, 미디어 위주로 전략짜서 3000만원쓰고 당선됨. 22년 대선 때도 마찬가지임 민주당 조직 만들어서 쓸데없는 짓 할 때 60초 숏츠공약 같이 젊은 세대 위주로 미디어에 집중하면서 돈 아껴서 민주당보다 대략 80억 아껴서 당선됨. 후에 본인이 밝히기로 전국에 사무실 차리고 비싼 TV 광고같이 쓸데없는 돈 아꼈으면 한 100억은 줄일 수 있었다고 말함. 윤석열이랑 윤핵관들이 이준석 일부러 선거 지려고 돈 안쓴다고 헛소리 해대서 그렇지 ㅋㅋ 님 쓰는 글이나 댓글마다 전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게 느껴짐. 21년 국힘 대표선거때, 22년 대선때, 24년 총선때 이준석이 어떻게 선거 이겼는지, 이준석의 장점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까고싶어 하는 게 느껴짐. 이준석을 능력으로는 절대 못깜 ㅋㅋ 백날 찾아보셈
대선은 전국단위 선거입니다.
유승민도 돈 때문에 고생한 것을 이준석이 옆에서 봤는데, 교섭단체도 아닌 개혁신당 후보로 10% 득표율 못 넘기면 비용 자체를 한푼도 회수하지 못합니다.
제 3당 후보가 대선에서 15% 넘긴 경우가 몇번이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2017년에 유승민이 사용한 50억 중 상당수가 정당보조금이었습니다. 돈을 아낀다고 해도 최소 50억은 잡아야 합니다.
왜자꾸 과거 대선 상황이랑 지금 대선 상황이랑 완전 다른데 가져와서 비유를 하시는지 모르겠네 ㅋㅋ 그때 후보 5파전 기억 안나세요?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유승민 5파전이었잖아요 ㅋㅋ 그때 대선 구도가 탄핵 찬성(문,유,안,심) vs 탄핵 반대(홍준표) 구도 였잖아요 안철수가 3당 후보로 홍준표 꺾고 문재인이랑 비슷비슷하게 지지율 나오던 시기도 있었어요 물론 MB아바타, 처참한 토론실력 등등으로 지지율이 쭉쭉 떨어졌지만요 ㅋㅋ 지금 대선 구도랑 그때 대선 구도랑 완전 달라요 대안을 보자구요 당장 제1야당 후보가 문재인/이재명 인데 그당시 문재인은 비호감층도 많이 없고 기대받던 후보였고 물론 대선 레이스 돌입하면서 지지율 많이 떨어졌지만 안철수도 비호감층 많이 없는 중도진보 진영 후보였구요 근데 지금 이재명 보시면 아시잖아요 부정여론이 얼마나 심한지 ㅋㅋ 지금 대선 구도를 보면 예측이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 명단이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인데 이 구도에서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 민주당층, 김문수, 윤석열 지지 안하는 극우 아닌 중도보수 세력 충분히 모일만한 구도인데 ㅋㅋ 그리고 자꾸 돈 걱정 하는데 유승민이랑 이준석은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니까요? 유승민은 경제, 안보 전문가로써 중도 수도권 청년에게 강점있지만 안좋게 말하자면 좀 감나무 밑에서 떨어지길 기다리는 스타일의 안정지향 스타일이고 이준석은 IT, 컴퓨터 쪽 전문가로써 미디어 선거에 특화돼 있고 돈 아끼는 선거 전문가로 이미 국힘에서 서울시장, 대통령, 지방 선거 3번 연속 이기고 24년 총선에서 본인까지 이겼는데 뭔 소리임 자꾸 님이 자꾸 전국단위 선거라고 말하시는데 국힘에서 선거 3번 이길 때는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니었음? 왜 자꾸 이상한 예시를 가져와서 반박하셈 저번엔 이준석이 조직이 없어서 윤석열이 공격해도 맞고 아부만 떨어야 됐다는 식으로 말하시더니.. 걍 그런 식으로 예시 드실 거면 들지마셈 옳은 예시가 아님
내가 단 댓글은 이준석은 미디어 토론 연설 위주로 돈 아껴서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 대선, 지방선거 3연승 한 거 얘기했더니 돈이 모자랄 거라고 얘기를 하시면 어떡함 사람 A는 K를 안쓰고 이긴 경험이 있어요! A는 K 안쓰고 이기기 전문가입니다! 라고 했더니 님이 A는 K가 부족할 겁니다. 이런 식으로 반박을 하면 어쩌자는 거
이준석 본인이 반액 보전이라도 가능한 10% 이상을 받는다는 확신이 있으면 나오겠죠.
근데 문제는 그 정도 확신도 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양당은 낙선해도 전액보전 기준인 15%는 무조건 넘기기 때문에 펀드 등으로 대선자금
조달이라도 하는데 군소정당 후보는 이 전략을 쓰기도 어려워요.
이미 본인이 나오겠다고 선언하고 사무소까지 차렸는데 무슨 10%가 넘을 확신이 있어야 나올거라거 하고 있습니까 ㅋㅋ
쓴 돈을 한푼도 회수하지 못할 판이라면 계산 좀 해야죠.
더군다나 개혁신당은 비교섭단체라 받을 수 있는 보조금 액수도 한계가 있는데.
아 진짜 답답해 미치겠네 그니까 그 돈 다 계산했으니까 출마선언도 하고 선거사무소도 차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