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서울대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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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본1까지하고 지금은 군대와있는데
애초에 내가 의대적성도 아닌거같은데 의대온것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보상이 어느정도 있을거라 기대해서 왔는데 증원이랑 필의패로 앞으론 불확실한것같아서
그리고 생각보다 군대에서 자기계발 시간이 많이 있어서 수능이나 준비해서 쳐볼까하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학교는 지방대고 21수능 정시로왔음
+ 주변에선 usmle 공부하라는데 미국의사는 하고싶지도않음 일단 내가 의사를 앞으로 하고싶은건지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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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에서 도피를 하고싶은건지 내가 진짜로 하고싶은게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면허를 따고 로스쿨은 어떠신가요
본1학점 박아서 힘들어요
저도 이 얘기 하려했는데. 의사면허는 로입에 있어 대단한 정성이니 한 번 알아보시는게 어떤가요?
돈많음?
중산층임 부모님이 병원차려줄돈없음 ㅠ
그럼 굳이 서울대 올 이유가 있나..
26이면 쉽지 않긴함
대잡 목표면 솔직히 의대가 훨 낫고
박사를 따자니 경제적으로 쉽지않을거임
하고싶은게 있으면 군대에서 배워서 의사생활과 병행하는게 그나마 낫지않을까
꿈찾아갈걸 과거 선택이 참 후회되네요
나이도 나이고 전역하고 또 그 시골촌구석 박혀서 3년 다닐거 생각하니까 어지럽고 ㅋ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그건좀.. 취업하려면 30인데
저공비행하고 gp하면 되지않을까요?
저도 그마인드긴 한데 엄살이 아니라 요즘지피 주5일일하고 300받더라고요
영원히 그러진 않을 거 같습니다
점점 전문의 안따고 gp 하려는 사람이 많아질거라 영원히 그럴 수도 있어요 .. 고급 인력이 미용쪽으로 몰리는게 비정상적이고 안타까워요
전문직 자격증 공부 ㄱ
서강대 경제학부에 조장옥 명예교수가 26살에 학부에 입학한 걸로 유명합니다. 근데 이 분 로체스터 경제학과 박사과정 졸업생 중 가장 뛰어난 14인 중 한명으로 기재되어 있어요.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교수를 하려고 해도 의대가 제일 쉬운데
계약학과 고고
그냥 졸업ㄱㄱ
본인이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