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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고영재고에서 의대간다고 욕하는거 이해 ㅈ도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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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 1등이 한의대 가는건 암말도안함
외고에서 한의대가는것도 ㅋㅋ
그건 나라에서 지원을 해준거잖아
정확히 무슨지원을 받음?
남들과 다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
그건 자사고 외고 국제학교 국제고 다 똑같음
지원 받으셧잖아~
세금이...
솔직히 지원 받은거 크진않긴함
화학, 생물쪽 아닌이상..
특히 수학은 ㅅㅂ 돈이 안드니까 우리 예산 화학, 생물쪽이 다 가져감
의대가려고 영과고 가는건 높은 확률로 본인 손해긴함
애초에 의대 가기 헬인 환경인데 이거뚫고 의대가는거 욕하는게 어불성설임
맞긴함 국가가 이공계 대우를 안해주는데 똑똑한 애들이 가겠냐고 걍 잘먹고 잘사려고 의대가지
과학자 연구원 대우가 좋으면 우리도 알아서 거기로 가지 ㅇㅇ
솔직히 의대 갈거면 과고를 가지 말았어야죠… 과고에서 일반고에선 꿈도 못꾸는 교육을 받는데…
첫줄은 맞는 말이고 과고 교육에 환상은 갖지 마셈 교육의 질이 높지가 않음
일반고를 다닌 사람은 과학고의 교육을 잘 모르고 과학고를 다닌 사람은 일반고의 교육을 잘 모르죠…
일반고나 과고나 교육의 질 비슷할거 같은데 ㅋㅋ
우리 진도가 ㅈㄴ 빠른거 빼면 뭐
싸우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고에서 듣는 수업은 ebs 개념강의 정도의 수준이고 활동을 하려해도 주변에 조언을 구할 사람은 없으며 예산은 커녕 학생돈으로 모든걸 해결해야한다는건 아시면 좋겠네요…
내 말은 과학고에서 엄청난 교육을 받아서 애들이 똑똑해지거나 대학교를 잘가거나 이런거는 거의 없다는거임
그나마 화학, 생물쪽에서는 그래 일반고에서 보기 힘든 장비들을 쓰니까 좋은 기회일 수 있죠 그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근데 그게 아닌이상 사실 과고 선생님들이 교수도 아니고 그냥 교산데 교육의 질이 학원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음
그 의대가기 어려운 과고가서도 의대가는애들 욕하는건 아니지 ㅇㅇ
2학년때쯤 rne하면서 대학원체험하고 대가리깨져서 다들 의대가는듯
알앤이는 1학년아님?
1학년땐 학교에서하고 2학년땐 근처대학가서 연구실에서함
일단 난 안함 ㅋㅋ
나라에서 의대를 강제할게 아니고
과학계에게 잘 해줘서 과학쪽으로 가게 유도해야함
그리고 국민의 세금때문에 영과고에서 의대 안가야한다는 말이 있는데
영과고 위해서 지원한 비용을 환급해야함
마지막으로 환경이 그렇게 좋지도 않음
근데 애들보면 환급 안하고 그냥 가던데
과고는 애초에 지원금액이 거의 없음
댓글에
환급해야 함-> 환급받고 있음으로 수정
한과영 제외하면 영재고도 지원 금액이 거의 없어요
들어갈때 의대가지말라고 설명해주는거 아니었음?
ㅇㅇ 서약서도 쓰긴함
님말은 다 알고 들어간거긴한데 고등학교생활중 진로가 바뀔수도있는건데 왜 비난하냐는거죠?
ㅇㅇ 그쵸 과고영재고가 의대입시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가지는것도 아니고 힘든길을 돌아서 가는건데 욕하는건 이해가 안된다는거임
욕하는것까진 그렇긴한데 그 수가 너무 많아지니까 뭔가 대책을 세워야되는건 맞는듯
의대가는애들은 순수피지컬로 수능공부 1년하고 정시로 가는거임
소신발언)
1. 과고 가서 높공 가는 애 > 좋은 놈
2. 과고 가서 의대 갔다고 욕하는 애 > 나쁜 놈
3. 의대를 가려고 학원비 몇 천만원 태워서 과고를 간다 > 존나 이상한 놈
의대갈생각하고 오는애들은 얼마없지 ㅋㅋ
이상한 놈이라는게 그런 애들이 나쁘니까 많으면 안 된다 : << 이게 아니라 말 그대로 굳이...?
과고가 뭐 의대 프리패스도 전혀 아니고..ㅋㅋ
비과고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과고 나오면 의대 가는데 수월할 것이다 라는 편견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과학고랑 영재고를 운영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국가의 '세금'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결국 핵심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원수 대비 학생수가 많지도 않고, 실험실에 갖추고 있는 기기들도 상당히 고비용인 것들도 많고, R&E 및 여러 행사 등에 수반되는 비용들도 많고요. 다만, 학생들 입장에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다 해본 케이스가 아니면 '혜택 받은게 크지 않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억울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바깥 사람들이 보기에는 '과학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에 세워진 특목고들에서 의학계열 진학자가 나온다는게 어쩌면 '과학인재'로 키워질 수 있었던 사람들의 기회를 가져간거나 마찬가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