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8년차 실수령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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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 많이 질문 주시는데
일일이 답변 못드려 죄송해요
저는 8년차 실수령액 273만원 이였습니다.
평달 기준이고, 각 시도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고 알고있어요.
서울 경기권 생활 하시기엔 아마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웬만한 사기업 대졸 초봉이 7천 8천 일때
월 200 받으며 일했습니다.
교사 급여는 여전히 동결 수준이지만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적성이 잘 맞는 분들은
추천 드리고
단지 공무원이니 오시는 거라면 차라리
교육행정 쪽을 추천드립니다.
7-8년차 이상 부터
그 분들은 관리직 이시더라구요
교사는 평생 실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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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사기업 초봉이 7~8천이라고?
그전에 일단 여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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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가 싫으면 장학사 빌드업 쌓으면 되지 않나요? 적어도 광역이나 기초단체 공무원들보단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이라면 (지금 누리고 있는 워라밸이나 방학 같은 특혜 같은 것들을 온전히 포기한다는 가정 하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결재권자 다는거 일도 아닐텐데요
참고로 제가 알기론 지방교행은 거의 대부분 9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틀린가요?
궁금한게 있는데 님 학급 학생들한테 대충 피자나 치킨 같은거 돌릴때 업추비로 돌리시잖아요?(님이 꽤 잘 사시는 분이라 사비로 100%충당하신다면 미리 사죄하겠습니다. 다만, 이런 케이스는 제가 공직생활 하면서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요. 거지는 웁니다 ㅜ)
그거 올릴때 온나라 쓰시나요 아니면 차세대 쓰시나요?
제가 도청이나 광역시청은 커녕 기초단체 있던 말단 중의 말단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교육청은 어떻게 굴러가나 궁금해서 ㅇㅇ
그리고 그거 결재 올릴때 교장 선에서 전결로 끝나는지 아니면 지원청 주무관한테까지 공문 받고 나서야 교장선생님께서 결재버튼 '딸깍' 해주시는지 여쭙고 싶네요
비꼬려는게 아니라, 내가 근무하고 있던 기초단체에서 돈 나가는 일 있으면 저런 루틴 거치는게 일상이라 궁금해서요
ㅇㅅㅇ
교사 한다는 사람이 웬만한 뜻도 모르면 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