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공 [1331366]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2-17 21:44:37
조회수 1,426

15255 > 42223 정시 3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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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성적맞춰 동덕여대 들어감. 

대학 이슈 터지기 전부터 여대 너무 안맞는 거 같아서

2학기 등록금 안 내고 자퇴(재입학 가능)


 반수시작, 그러고 수능 원서 넣고나니까 사건 터지고 시끄러워져서 다시는 못돌아가겠다 생각함 >

그러고 수능을 다시 봤는데 전체 백분위는 작년과 거의 비슷함. 작년 1(2에가까움)5255  > 42(3에가까움)223 

국어로 대학갔는데 국어가 너무 떨어져서 충격적임.


숭 단 명지 썼는데 지금 3개 다 떨어짐

컨설팅 까지 해서 명지 안정으로 잡고 간건데도 떨어질 줄 예상을 못해서 엄청 당황스러움


3수는 집 안에서 반대(수능 공부에만 3년 쓴다는 게 너무 큰 시간 낭비이다)

이슈는 금방 잊혀지니 복학해라 분위기.

정 싫으면 추가모집으로 들어가라 하시는데 추가모집은 티오가 적어서 그러려면 한서삼 이하 라인으로 들어가야 안정적.

눈은 또 높아서 차라리 3수하고 싶은 심정.


친구는 휴학 가능한 학교를 일단 들어가서 삼반수 하라는데, 작년에 반수한 입장으로서 등록금도 아깝고(그 돈이면 독재 6개월은 다니니까), 1년을 온전히 재수하고 싶은데, 한 번 더 하면 12222 만들어낼 수 있을 거 같은데 머리로는 그게 보장되지 않는다는 걸 앎. 이번처럼 예상치못하게 더 떨어질 수도 있는거고.

사정상 불가능하고...


머리아픔, 현실적으로 뭐가 제일 나아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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