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입시에 운빨이 늘어나야 된다고 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056644
태어나는 건 운빨인데
왜 사는 건 능력주의대로 삶?
내가 만약 미국 대통령이라면 대입을 추첨 + 검정시험 느낌으로 진행하고 싶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 살리기
-
진짜 너무 싫었음 환자 속이는건 둘째치고 나 자신까지 속일수는 없잖아..
-
https://orbi.kr/00072409097 좋아하는 분이 만드신 시험지...
-
강대보단 군대지
-
어렵다 0
포기데스
-
일단 저랑 사실 관련 1도 없는 글임 솔직히 연예인들 자살기사 뜰때마다 드는 생각이...
-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
물리vs생명 0
의치 목표 삼반수 고민 중인 연세대 재학생이고 생명은 2년 연속 47점 맞긴...
-
2년은 안 볼거야
-
정시+논술러 1
내신 어떻게 해요? 챙길 생각은 없었는데 생기부 취업에서도 쓰인다 이러고 눈치...
-
3초면 될 걸 맨날 2시간씩 보니
-
D-247 1
사회문화 1단원 개념만 영어단어 영단어장 240단어 복습 생각이 짧았다. 피로가...
-
놀러갔을 때 깔끔하고 사람도 별로 없길래 살기 좋은데인 줄 알았는데 슬럼가였네 ㅅㅂ;;;
-
김승리 kbs 1
수특풀고 들어야함?
-
1위 하코다테 2위 도쿄 3위 삿포로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오사카는 구경보단 걍...
-
덕분에 햄버거만 먹을돈으로 샌드위치까지
-
잠이 존나기 안옴
-
저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풀 수만 있다면 괜찮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
부끄 개귀엽다 4
강아지가 좋아
-
고양이 하실 분?
-
일단 뭔놈의 교통이 이렇게 개판이지 싶고 산도 너무 많고 걍 별로였음 오사카나...
-
오르비 생각보다 노잼이라 꼬무룩해졌어
-
정답률만보면 헤겔,에이어 이상급인데
-
방굽습니다 1
왕피곤..
-
최종후보에서 탈락해서 2506때 공개한건가요??
-
-1000만원 됨 16
내 돈!!!!!!!
-
저축이라는건 대단하구나
-
ㄹㅇ
-
파일로 깔끔하게 양식 맞추는 게 너무 귀찮다..
-
팩트는 헤겔보다 8
작수 가나지문이 정답률 더 씹창이었다는거임
-
후회를 하는거도 무슨 상황이 아쉬웠는지 정확히 기억하고 또 거기서 뭘 고쳤으면 더...
-
요즘은 대학생들이 훨씬~~~~ 많이 보이는듯
-
충분히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
어디든 가고싶다 ㅠ
-
Fact는 1
사실임
-
재밌겠다… 근데 카이스트 주변 술집은 그런걸 단속을 안 하는건가
-
오랜만에 공부하다가 볼랬는데 없어졌넹..
-
진짜 모르겠음
-
쌀국수
-
8층으로 두번째반 배정 됐는데 건물 환경 나쁘지 않고 급식도 그리 나쁘지는 않음ㅎ...
-
너네 오면 내가 손해니까 하지말라고 제발.
-
여기 사람 있음?
-
만드는순간 오르비를 빠져나가기ㅜ힘들어짐
-
애초에 나고야 갈일이 없긴한데
-
닥후 ㅋㅋㅋ
-
오히려 좋은데
-
열어봤는데 성별이 서프라이즈라 좋은거임
-
바닷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
빠르게 듣다보니 흘리면 결국 다시 넘어가고 하다보면 조금 천천히 듣는거랑 별 차이...
-
나도 여자인데 남자인척 하고 다녔음
이건 찐 찢평 ㅋㅋ
비리만 없으면 진짜 공평한 거 아님?
대학 서열화 프레임 빼고 보면
와 이건 뭔 소리지
반박환영
지금 학원이라 이따 써봄뇨
그럼 대학의 의미가 퇴색되서 평준화되는거고 곧 운빨도 의미없어지는건데. 대입이 운빨이면 운빨이아니다. 철학적이군요
대학이 평준화된다고 해서 낮은 수준에 맞출 필요가 있나 싶어서
현재 입결이 낮은 대학의 교수들도 본인이 생각하는 적절한 학부 수준의 교육을 진행하고, 높은 대학도 마찬가지로 진행함.
알아서 대학 과정 못 따라가는 애들은 대학 진학을 포기함. (입시 경쟁 과열 해소)
지원 자체는 원서를 무제한으로 쓰고 1차 추첨에서 합격한 학생들만 2차 입학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구조를 생각하고 한 말임.
나중에 국회의원나갈거면 알려줘. 힘보태줄게
뭐라카노
반박환영
아니 근데 이러면 사회의 총 효용이 감소하지 않나요
반박해보겠음
대입이 추첨이면 그냥 사는거랑 뭐가 다른건가요 어차피 몇십만명이란 표본에선 별차이 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원서를 무제한으로 하면 상대적으로 저소득 계층이 원서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원서를 제한적으로 넣지 않을까요
그리고 추첨 성공실패 확률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1/3로만 해도 스카이 다 실패할 확률 계산해보면 의미 없을 듯한데, 또한 정책이 학교만 따지는 것 같은데 그럼 학과마다의 차이는 어떻게 고려하실건가요
스카이 다 떨어지는 것도 그 사람 운이죠. 궁극적으로는 스카이가 가지고 있는 카르텔이 붕괴되어서 스카이가 아닌 대학에 가도 본인 역량 발휘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도록 만드는 것
학교당 학과 지원 제한을 두면 되지 않을까요
원서비용이 추산되면 취약계층에겐 사회보장제도로 지원 가능
추첨 이후에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마지노선을 못 넘으면 입학할 수 없는 거죠. 사는 거랑 전혀 다름. 오히려 사교육, 컨설팅 떡칠로 보내는 게 돈으로 사는 거에 가깝다고 봄
그렇군뇨
답변 말씀해주세요 저도 궁금함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