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칼럼] 익숙한 맛이 무서운 법(1709 사단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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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사단 법인_배포용.pdf
유명하고 다들 아시는 지문이겠지만 원래 아는맛이 무서운 법이라고 이 지문을 골라서 분석해왔습니다.
1. 문단 초입의 복선은 주의하자
권리 능력과 법인격은 구별된다 -> 처음 풀때 이 부분을 별생각없이 넘겼다면 기출분석을 하며 다시 확인해봅시다....
솔직히 아래가서 보고 올라와서 확인을 해도 좋고 문제보면서 다시 가도 좋았어요
2. 지문에서 '기관'의 의미 처리하기
기관? 사람 하나도 기관이 되던가?
이 지점이 우리의 통념을 깨부수는 지점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배워가야하는 교훈 1순위인것 같아요
3. 문제와 해결이 바로 문제에 출제되기도 한다.
매번 피상적으로 문제-해결 헤헤헤 하는것 보다도
글의 키워드를 생각하며 흐름을 따라가줬다면 좋았을것같습니다.
문제에 바로 나왔을때 돌아가서 확인할 것 없이 바로 답을 고를수 있게요
4. 선지에서 법률에 의한것인지 판례에 의한것인지 등 법지문 특유의 선지구성 파악하기?
결국 인과관계만 잘 파악하면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파악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갈래마다 행동강령을 새로 정하고 세분화해서 도구를 계속 늘릴 필요는 없어요. 도구를 부정하지는 않는데 필수적인거 딱 정해두고 쓰던거 돌려쓰는게 낫다고 봐요.
5. 개념의 층위를 구분하자
'단체 → 사단 → 사원' 같은 구조 확인
상위-하위 이거 잘써먹으면 편함
당장 작년에도 블록체인 지문에서 그거가지고 선지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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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이미지로 올렸더니
안짧네? 어??
얻어갈 게 많은 세트였죠
쉽지만 가져갈게 정말 많음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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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식화는 정보처리의 근본적 방법전 막상 원준t의 도식화 기호를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지문에서 화살표하고 선으로 퉁 치고 옆에 한글로 메모하고 넘겼음ㅋㅋㅋ
사단법인은 goat 지문
그죠 별생각없이 보고 넘길만한데 이거 하나로 배워갈게 참 많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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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지문 내용을 잘 받아들이고 실수 없이 이해하면 문제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좋은 세트라고 생각해요
정말 깔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