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학 감이 안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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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본문 안읽고 제목이랑 중략 줄거리로 대략 가닥 잡은 다음 보기 읽고 문제 풀게 함
근데 학원 쌤 해설에서 임금과 왕 사이에서 경제적인 이유가 생기는건 말이 안돼서 4가 답이라 했는데 나는 보기에는 저 밑줄 친 부분 때문에 4가 맞다고 생각했음 이런 풀이 볼 때마다 답 보고 끼워 맞추는 느낌이 드는데 이렇게 푸는거 잘할려면 어캐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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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전 기출은 해설지풀이랑 다르게 수대입해서 풀거나 못풀거나 ㅜㅜ
본문을 안읽고 왜 풀어요 저걸
그런 거 하시면 안되고
그냥 지문 읽고 문제 푸셔야지…..
그런거하다망해요진심
저도국어백분위99지만그런거안해요
끼워맞추는거 맞고요 내신형 학원인듯
그렇게하면 안됩니다. 단언할수있어요...
근데 나름 배우고 나니까 풀리긴 하는데 이 풀이법 버릴까요? 그리고 원래는 어떤 방식으로 푸나요?
기본적으로 지문을 다 읽고 풉니다.
그런데 문제의 풀이 순서 정도는 바꿔 갈 수 있겠죠
예를들자면
ㄱㄴㄷㄹ 같은거나 [A], [B]같은 부분은 지문을 읽으면서 바로 털어내거나
먼저 문제보고 그 부분까지 읽고 풀어내기 같은거요
저 방법은 결론적으로 체화를 했다 가정했어도
2411 수능 박태원 골목안이라던가 난해한 작품들 그리고 <보기>자체가 저런 보기가아닌 작품의 표현법을 다루는 보기면 바로 무력화됩니다.
갑자기 초점화 어쩌구 이러면 소설에서 뭐 할수있는게 없어요
https://orbi.kr/00071575366
이전에 쓰다가 써논거 맘에 안들어서 재 개정을 할 자룐데요
여기에 제가 작수 보기분석한거 있습니다. 한번 보시고 생각해보세요.
보기보고 지문을 스캔해서 읽는것도 아니고 지문을 무시하라뇨ㅋㅋ
저도 22까지는 실제로 풀때 보기보고 선지보고 지문읽으면서 선지바로 그었었다가 최근 기조에서 선 지문으로 갈아탄 케이슨데요
저라면 저렇게 가르칠바에 강사 때려칩니다.
보기를 통해서 지문을 파악하는 방식이 불안정하다는건가요?
보기를 통해 지문을 파악하는거면 좋은데
'학원에서 본문 안읽고 제목이랑 중략 줄거리로 대략 가닥 잡은 다음 보기 읽고 문제 풀게 함'
여기서 본문을 안읽고 라고 하셨는데요
보기보고나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다는것인지
줄거리하고 보기만 보고 지문을 안읽고 푼다는건지
이 둘중 무슨 말인지 알수없게 쓰셨어요
'본문을 안읽고'라는 말이 있었기에 저는 전자로 이해했구요
다른분들도 그런것 같습니다
고전 소설 문제 풀 때는 중략 줄거리 부분을 읽고 보기로 대략적인 내용을 잡고 나머지 부분은 안읽는데 이 과정이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중략 줄거리로 내용 전체 파악하는게 선생님은 하시는데 저는 여러번 해봐도 못하더라고요
음 결국 안읽으시네요....
선생님은 해설지 보고와서 되시겠죠
학생은 안됩니다
시험장가서 솔직히 될까요 저게?
저 방식 쓰지마세요
제가 22수능 백분위 99인데 저런식으로 읽지 않고 그리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본문을 읽고 안읽고는 모르겠고(난 읽음) 선지를 더욱 꼼꼼히 볼려고 연습해야죠
보기: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유교적 덕목은 지켜라
4번: 임금이 눈물 흘리며 신하에게 이유를 묻는걸 보니, 신하가 돈때문에 임금한테 거짓말을 한 걸 알 수 있냐 묻는군 -> 근데 임금이 눈물 흘리고 묻는걸로, 신하가 돈때문에 거짓말 한거라고 할 수 있을까? -> 너무 공격적인 선지인데 -> 나머지는 방어적임(1235번은 ,를 기점으로 앞뒤가 동일한 의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