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단어장보고 영단어 절대못외우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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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노베입니다... 작수 영어 6띄우고 영어공부를 기피하다가 지금부터 공부해야 6모때 빛을 발할수있다고 생각해서 영단어 외우기부터 시작하려고합니다... 근데 영단어장을 봐도 외워지는느낌이 안나네요... 의욕도 안들고... 그래서 결론은 수능,6모,9모를 교재에서 공부하면서 거기서 모르는 단어를 외우고 넘기는식으로 공부해도될까요? 진짜 그냥 무지성으로 워드마스터 보면 또 작년마냥 하다가 때려칠거같은데... 그냥 진짜 님들이 하라는 방식으로 할게요. 이제 영어 도피하면 절대안될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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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외울때는 손으로 쓰기
아무래도 단어외울때는 그냥 전통파로 단어장보고 쓰면서 외우는게 좋겠죠?
쉬운단어부터 해봐요
너무 안외우고 시작하면 더 안좋음
일단 한번 닥치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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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잡고 쓰면서 외우는게 맞을 수도 있고틈날때마다 자주 보면서 가볍게 보는게 맞을수도 있어요
본인한테 맞는방법 찾아서 ㄱㄱ
넵 감사합니다
단어도 못왜우는데 왜 수능공부를하냐 ㅋㅋㅋㅋ
저도 마음이 아파요... 집중력이 존나 부족한듯
영어 노베입니다... 작수 영어 6띄우고 영어공부를 기피하다가 지금부터 공부해야 6모때 빛을 발할수있다고 생각해서 영단어 외우기부터 시작하려고합니다...
→ 감안합니다.
근데 영단어장을 봐도 외워지는느낌이 안나네요... 의욕도 안들고...
→ 몇 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첫째, 수준에 안 맞는 너무 어려운 단어장(예: 워마2000)부터 외우려고 할 경우. 노베이스는 기초 단어부터 외우는 게 학습 순서도 맞고 기초단어부터 외우는 것이 어려운 단어를 외울 때도 더 유리합니다.
둘째, 암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요령이 없거나 뇌가 단어암기라는 행위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이건 하다 보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셋째, 복습을 제대로 안 해서. 많은 노베 학생들이 복습을 했는데도 까먹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제가 보면 보통 자기 딴에서 복습을 한 것이고 객관적으로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습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많이/자주 돌려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욕 부분은 질문자분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타인이 의욕을 넣어주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수능,6모,9모를 교재에서 공부하면서 거기서 모르는 단어를 외우고 넘기는식으로 공부해도될까요?
→ 이게 더 어렵고 힘든 길입니다. 일단 노베이스면 지문에서 기초 단어 & 심화 단어 모두 모르는 게 많을 텐데, 심화 단어의 경우 노베가 당장 외우기에는 중요도도 떨어질 뿐더러 암기 난이도가 너무 높습니다. 또 뜻은 어느 세월에 사전 검색해서 외우려 하시나요. 사전에 검색한다 한들 한 단어마다 뜻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데 그 뜻들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수능 범위인지도 모르실 겁니다. 노베는 단어장을 중심으로 외우는 게 낫습니다.
진짜 그냥 무지성으로 워드마스터 보면 또 작년마냥 하다가 때려칠거같은데... 그냥 진짜 님들이 하라는 방식으로 할게요. 이제 영어 도피하면 절대안될거같아서요...
→ 워드마스터 2000부터 시작하신 게 아닐까 싶은데, 워드마스터 중등 시리즈부터 고등 베이직->2000 밟으면서 차근차근 암기해 보세요.
그리고 단어암기는 단어장'만' 가지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극노베야 처음에는 단어장만 가지고 암기하겠지만, 생각해 보세요. 단어'만' 외우고 수능을 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단어장을 보고 단어를 외워도, 결국 문법/구문독해/지문(기출)을 공부하면서 많은 예문들을 보게 됩니다. 즉, 단어장을 외우는 것만이 단어암기/복습이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 전체가 단어암기/복습이자 그 연장선임을 아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능6이면 어지간한 강의들은 많이 어려우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음에 드시는 인강/계획해 둔 커리큘럼이 있으시면 그것을 따라가 보시되,
만약 어렵게 느껴져 도대체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저를 찾아오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9등급도 따라올 수 있는, 제 노베 전용 커리큘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