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6월까지 세 달, 3등급 이하라면 이렇게도 할 것 같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020714
고3 인과적 과정 서성수T.pdf
반가워요 바다 국어 서성수 선생님예요
고3 공부의 시작이자 핵심인 기출 분석에 대한 내용이에요.
벌서 새기분이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듯
기출 분석은 1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후에는 ebs 분석, 모의고사 대비, 파이널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의 학원에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아직 3등급 이하라면 즉 기본이 잘 잡히지 않았다면
ebs 분석과 함께 기출 분석을 다시 한 번 더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출을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론 중 오늘 제안하는 내용은
간단한 스키마
명확한 행동 강령
단계별 적용이 특징인 방법입니다.
10주의 커리큘럼에 맞춰서 3단계의 공부를 알려줄게요
‘자료’를 뽑아서 꼼꼼하게 적용한 이후에 Q&A도 편하게 합시다!
① 4대 SCHEMA ‘행동 강령’
제대로 글을 이해했다면
글에서 중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이를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내용의 파악과 재구성
모두 스키마 즉 인지적 틀을 통해서 해낼 수 있습니다.
수능 국어의 핵심 스키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키마 | 빈출 표현 |
비교 대조 | 비해 달리 반면 구분 |
인과적 과정 | 라면 하면 일 때 |
개념 반복 | 정의 란 이란 인 |
예시 예를 들어 | |
문제 해결 | 문제 걱정 고민 심각 |
스키마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간명한 행동 강령’을 짜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교 대조가 등장함을 확인하면 바로
㉠ 표 준비(여러 명/ 1~2명)
㉡ 공통점 별표
㉢ 빈 차이점 추론
딱 이런 방식으로 글을 읽어보세요!
스키마별 행동 강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꼭 선별된 기출에 이를 적용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건 행동강령을 간명하게 짜고 이를 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키마 | 행동 강령 | |
비교 대조 | 표 준비(여러 명/ 1~2명) | |
공통점 별표 | ||
빈 차이점 추론 | ||
인과적 과정 | 원인=>결과(원인)=> 결과 준비 | |
최후의 결과에 별표 | ||
↑↓ 잘 체크 | ||
구체적 계산 | ||
개념 반복 | 개념에 별표 | |
연결 | ||
예시 없으면 0123/ AB 가장 간단 예시 만들기 | ||
+ 인과 | ↑↓ 잘 체크 | |
구체적 계산 | ||
문제 해결 | 원인⇒문제→해결⇒효과=> 목적 준비 | |
해결과 효과에 별표 | ||
+ 인과 | ↑↓ 잘 체크 | |
구체적 계산 | ||
해결 이후 다시 문제 가능 |
② Re- chema ‘제재별 실전 훈련’
실제 글에서는 스키마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경제를 예로 들면 최근 수능에서는
문제 해결의 스키마
비교 대조의 스키마가 같이 등장합니다.
이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 지문 핵심 |
| |
문제 해결 스키마 | 문제→해결⇒효과⇒목적 | |
최후의 목적에 별표 | ||
+ 인과 | ↑↓ 잘 체크 | |
구체적 계산 | ||
비교 대조 스키마 | 표 준비(여러 명/ 1~2명) | |
공통점 별표 | ||
빈 차이점 추론 | ||
그래프 활용법 | 읽기 전 | XY에 무엇 |
X가 움직이면 Y는 | ||
점OR 그래프별 차이 | ||
읽으며 | 글과 연결 |
1단계 스키마별 행동강령이 정리되었다면
2단계는 다양한 스키마들을 같이 읽어 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쌤이 교재 중에 일부를 올려줄게요!
적용해보세요!
③ 문제에 답이 있다! 단 방법은 달라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시간을 줄이고 좀 더 완벽한 독해를 위한 학생들을 위해서
쌤이 '추가'로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 친구들이라도
여전히 비교 대조에서 '기준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인과 관계 역시 '많은 변수'와 정보 처리를 어려워합니다
이때 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문제를 먼저 읽는 것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를
어떻게 보고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어디를
어떻게 보고
무엇을 얻으면 되는지만 안다면 문제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다만 이 부분은 스키마에 맞춘 독해가 잘 이뤄지는 경우에 적용해보세요!
나중에 자료로 정리해볼게요!
- 일치 추론 문제- 선지에서 반복되는 것만 보기-> 사람과 기준점
- A B- 선지에서 반복되는 것만 보기-> 기준점
- 보기- 선지에서 반복되는 것-> 사람과 기준점/ 원인과 결과
- 네모 문제- 문제만 보기
겨울이 끝나가는가 싶다가도 다시 추워졌지만
이제는 확실히 봄은 오고 있네요.
따뜻한 봄을 위해서 겨울 방학 조금만 더 힘내 봅시다!
서성수 선생님 소개)
목동사과나무학원
前 송파 한맥 국어 학원 고등부 전임
前 교대 오르비 학원 국어 강사
前 대치 성진 학원 국어 강사
前 대치 시대인재 국어 멘토
서강대 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 붙고 설경가네 어쩌다보니 사회가 너무 메디컬메디컬 거리게 바뀌게 된거같네요 그게...
-
제발 나도 돈 좀 벌자
-
서울대 정시는 7
거의 모든 학과가 수능 몇개만 틀려야되나요..?ㅔ
-
국어-강민철 풀커리 수학-연떠 영어-가우르 구라 방송 시청...
-
ㅅㄷㅇ ㄴㅂ ㅁㄱㅁㄱ ㅇㅌㄴㅁㄹ 등등 오티갔나..
-
과목 밸런스 박음………
-
대학교 일주일 수업 몇번하나요?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글 쓸 때마다 말투가 변하는데 어떤 말투가 나음세뇨?
-
육룡이 나르샤 4
진짜 잘 만들었네 질리지가 않아요
-
어떻게 하면.. 7
팔로워를 늘릴 수 있을까 46명이면 이젠 성불인데..
-
문득 궁금해지는구나
-
김기현 아이디어 0
고2 수학모고 4정도 나오는데 1월에 수학개념 한 번 돌리긴했는데 아이디어해도 괜찮을까요
-
소수민족이라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
-
진작 했어야 하는 일인데 너무 망설였어요 이제 대가를 치를 거에요 더이상 피하고 싶지 않아요
-
2월 15일 첫글 2월 18일 갈테 달성... 나도 이제 오르비 네임드 ㄱㄴ이냐..?
-
러셀이 강매하던데 수학 주간지임뇨
-
꺾마는 888484의 정신적 데미지를 입었다
-
서강대의대
-
국정원 정석민 0
국정원이랑 정석민이랑 내용 상충되나요? 두분(?) 다 약간 지문 문장마다 해야할...
-
순대렐라
-
상관없을래나요
-
슬슬 재미없다구..?
-
맞팔구 13
-
열심히살기 6
진짜로... 일단내일부터 내일부터 오르비 줄인다 진짜
-
그냥 틀릴뿐이지... 수능장에서도 시간은 존나넉넉하더라
-
야심한 밤ㅇㅈ 4
고독한 양주한잔. 초딩입맛이라 하이볼밖에 못마심
-
현대시: 오늘 올림 고전시가: 우선 보류, 고전시가는 길이가 좀 되는 고전시가 중...
-
순자 누님 음색 0
머선129
-
과외 2
너무안구해지네.. 선배님들 팁 있으신가요
-
죽을까 4
좆같다
-
낼 수특사야지 9
풀기싫다
-
진짜 ㅈㄴ 따갑네 하얗게 물집잡힌거 같은데 어캄.......
-
노래 추천 0
109-니가 보고싶을 때
-
제가 입시판을 그리 깊이있게는 몰라서 궁금하네용
-
저 지난주 수, 목에 신청했는데ㅜ
-
수능/평가원 기출, 릿밋딧 뿐인가
-
ㄷㄷㄷ
-
일단 저는 재수실패한 05년생입니다 3월 통신병 입대 vs 1학기하고 6월 운전병...
-
당할까요? 실제로 쓰는 사람들 있나요
-
너 T 0
팬티
-
내가그걸왜봐야하지?
-
김준 은퇴시키자 그것 말고는 답이 없다
-
원래 최애과목인디 작수 보고 정내미 떨어짐
-
삼반 vs 쌩삼 4
현역 수능 14231 재수 6모 13321 재수 9모 14111 재수 수능...
-
강대기숙 어떰? 4
전장 받고 갈 거 같은데
-
어디가 비교적 대기업 취업잘될까요??
-
맞팔 왜하는거임 8
왜 맞으면서까지 팔로우를 함? 마조임?
-
작년 이시기에 한양대였나 전화 기다리는 사람있었는데 6
글 엄청 많이 쓰셨는데 아쉽게 떨어져서 닉 바꾸고 사라졌던가 되게 임팩트있었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