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의대 vs 비의대 고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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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주신분들도 있고 이런글들이 확실히 많이 보이네요
증원이전에는 당연히 의대의 압승이었는데
기왕에 의대로 결정하신분들은 예전처럼 일반의 하방 월천 이런걸 생각하시기 보단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서 상방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해서 오시는걸 추천드리고
비교적 빠르게 승부를 볼 분들이나 파이어족 하실 분들은 의대가 꼭 답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이네요
메디컬은 원래 보수적이고 안정적인게 그 맛이자 메리트인데
2020년 문재인 정권과의 의정합의는 4년만에 바로 깨졌고
근본적인 문제가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의료수요를 고려하면 현재의 의사소득에 맞춰서
의사페이를 지급하기가 정부도 보험사도 대학병원도 부담이 되니 의사페이를 낮추고
일반의,미용gp를 정밀타격하고 수련을 강제화해서 기피과의 전문의라도 하게 강제하겠다는게
정책의 본질인데 어찌보면 그들의 생각대로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합의가 잘 된다고 한들 또 언제 깨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정부를 믿기보단 결국 각자도생이고 자기 실력만 믿어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증원과 민영화 이후엔 일반의의 페이는 점점 내려갈 것이고(전문의를 기피)
잘 준비된 실력을 갖춘 의사의 페이는 오히려 더욱더 상승할 것입니다
이미 일반의 페이의 하락과 전문의,교수들의 페이 상승으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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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 치는 고민할만 한데
의랑 한약수는 그래도 닥의 아닌가
설공이랑 의 얘기인듯
ㅇㅎ
이건 저도 의아하긴합니다 아마 특정분야에 자신이있거나 해외진출을 염두한 케이스같아요 극단적이긴한데 서울대 의대 빠진분도 있으니 ㄷㄷ
가령 프로그래밍을 아주 잘한다거나 어학능력에 자신이있거나 이런 스페셜리스트라면
혹은 자기분야에 성공할 자신이있다면야 꼭 의대가 답은 아니니까요 하긴 사실 이런 케이스는 증원 이전에도 간간히 있긴 했지요
아 약대의 경우는 잘보면 로딩시간때매 고민하는 케이스 같아요
시간투자하고 자기개발해서 큰 소득을 얻을것인지 vs 빠르게 승부를 볼 것인지 이게 주된 포인트인듯하네요
저도 올해 제가 잘하고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하면서 고민을 좀 해봐야될거 같네요
부모님이 완성된 병원(단골고객,잘 갖춰진 의료장비 시설등 인프라)을 갖고계신 개원의시거나 의사집안이거나 교수시거나 등등 요소가 있으면 오히려 예전보다 의대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단 집안에 의료 계열 직종 종사자는 1명도 없어서 의학계열 어디를 가든 자수성가해야되는 케이스긴 해요
이런 경우라면야 수련환경이 좋은 의대로 진학하시면 해결될 거 같습니다
증원이 많이 안된곳 중(0명이면 더 좋구요) 고고익선으로요
조언 감사합니다
의치는 취향차
치대는 파이어족인 분들이 좀 고민하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정년도 짧기도 하구요
정년이 짧은 것이 단점이라고도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전문의 수련 과정을 생략한 만큼 일을 먼저 시작하니 총 노동기간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K-수련문화도 꽤나 문제임..
그죠 펠로우까지해야 술기 전해주기시작하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