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수험생 간절함? 잘 모르겠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006138
날 수학 5에서 지금까지 성장시킨건 사실 "안하면 ㅈ된다"가 아니라 "하기 싫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놓인걸 해야지."였음.
사실 사람들은 간절함이란 것을 항상 앞에 걸로 생각해서 뭐 하나라도 더 맞출려고 조바심가지는 그런걸 생각하지만, 적어도 나한테선 간절함이란, 그저 하기 싫음에도 오늘 내가 정해둔 공부 분량을 다 끝마치는 거였음.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음. 누군가는 앞에서와 같이 큰 간절함으로 밤새워가면서 하는걸 진짜 간절하다 생각하겠지만 적어도 나한테 간절함이란 하기 싫은데도 내가 세운 목표를 지키는거였다.
솔직히 전자로 살면 잠깐은 좋지만 1년을 보고 버티기엔 어렵지 않을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카투사는 17 0
어떻게 가는건가요 머해야함..
-
ㅈㄴ 빠르게 하면 5 1
아무도 못 보게 할 수 잇겟네
-
08년생은 오르비에 8 1
있을 자리가 없다 올해까지는 짜져있어야지ㅠ
-
중대경제경영 건대컴공 17 0
경영은 음 붙을지안붙을지 확실하진않고 반반? 경제는 붙긴함
-
근데 좀 무섭긴 하다 5 0
누가 캡쳐하면 어캄
-
근데 뱃지 주작 가능한거 아닌가여? 19 6
수험번호 체크도 안하고 뱃지 주시는거 같던데 기생충 딸래미마냥 위조 해버리면..
-
트젠에 무당에 성괴인 사람봄 애미 억장 등골 다 무너지노 ㅠㅠ
멋진 청년
난 ‘이렇게 하면 오르겠네’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음
진짜 멋있는 청년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