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냥냥 [649326] · MS 2016 · 쪽지

2025-02-14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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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약수 선택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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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수의대졸업생이고 페닥 고년차임. 가족중에 의사,약사들많고 공부잘하는고등학교여서 친구중에 의치한 친구들 많아서 대략적인 수입 일의 강도 이런것들 다 잘안다고 생각함.

전문직은 정부정책같은것도 영향이커서 내가 10년~20년뒤의 미래까지는 보장 못한다고 당부함.

일단 본인이 해보고싶은일 없고 아무생각없으면 무조건 의치한약수 순서대로 선택하길바람. 지방가기 싫어서 아래급간선택하는건 잘못된일임. Ex) 건수 지방한

단 수입으로치면 의사가 지금 너무넘사벽이고 그다음 치과의사고 한약수끼리는 엄청크게차이는 안남

의 치는 무조건 순서대로 선택하는게 좋고, 한약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환경에 있는지가 중요함. 일단 한수는 무조건 능력제. 내가 잘하는만큼 페이도 더 받고 개원해서도 더 잘되는거임. 약은 철저히 자본이 중요한시장. 내가 말잘하고 서울대약대나오고 이런거는 소용이없음. 그냥 부모님이 10억쯤 들여서 메디컬건물밑에 권리금 넣어줄수있거나 가족중에 잘나가는 의사있어서 병원밑에 약국차릴수있느냐 이런게 중요함. 내가 내향적이고 손재주도 없고 열심히 살기는 싫지만 집이 부자라면 무조건 약사가 한약수중에는 최고임. 한수는 철저히 능력제인데 능력이좋을때 상방은 한의가 훨씬우세하다고 생각함.

하방도 한의가 조금 더 보장되고. 그렇지만 의사 한의사, 의사 수의사 처럼 몇배의 수입차이는 아니기때문에 하고싶은거 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함. 한의대의 치명적단점은 학교들이 대부분 지방광역시도 아닌 깡촌에 있다는것과, 학교에서 한자 음양오행 같은것들 배워서 공부가 재미없다는 단점이 크긴함. 그래서 한의대 간 친구들보면 유급당하는경우를 많이보긴했음. 한의학을 무시하는건 아니고 조금 쓸데없는거 많이 배우긴한다고 말하는거임

별 생각없으면 의치한약수 순으로 선택하고, 한약수 고민될때는 자기상황도 잘 고려해보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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