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접을게요 그냥 (수의대 관련자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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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석나가서 그냥 접습니다
5~6년전 커뮤에서 수까들이랑 싸우면서 신상 숨긴게 대역죄가 되고
동병임상 현직으로서 알게된 점을 말해줘도 현실을 부정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모 수의대생 커뮤에서 제 신상 털고있다면서요? 애먼 사람 잡아서 족쳐도 전 모릅니다
진짜 그러지마세요
특히 씹덕 캬 아 루 님
제가 님을 위해 말하는데요
님 글에 님 열등감, 후회가 고스란히 드러나있어요...
님이 진짜 수의대라는 입시 결과에 만족한다면 오르비 왜 계속 하세요?
약대보다 수의대가 낫다는 소수의 글 보면서 자기위안 삼으려구요?
약대생들도 아무리봐도 약사가 좋은데 입결은 이상하게 겹치니 수의대도 좋아요 ㅎㅎ 이러는거 보고 선택의 당위성을 확인받으려고요?
왜 본인의 만족에 대해 타인의 의견을 참고하죠?
니가 만족하면 지금 동병 실습을 하든, 연애를 하든, 동기들이랑 여행을 다니든 수의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겠죠 ㅋㅋ
그게 아니니까 커뮤에 붙어서 파헤쳐가며 내 말이 거짓말이길 바라는거잖아 ㅋㅋ
만족은 자기 만족이 제일 중요합니다 ㅋㅋ 제가 설수의를 다녀도 수의대가 불만족스러워서 커뮤 지박령 됐던거 아시잖아요 구라까지 치면서
걍 님은 님 자신의 만족이 아니라 타인, 즉 커뮤의 현직분들, 본과생분들의 만족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예요
어? 나는 뭔가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은 만족하는거 보면 나도 그래야할 것 같거든 ㅋㅋ
수의사 연봉테이블이 3600만원~2억이라 막 빨아주니 내가 막 2억 받을것 같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마저도 세전)
근데? 예과 2년동안 수의사 현실을 보니까 이건 뭔가 아닌것 같네?
3년차 페이를 봐도 약사 초년차보다 한참 낮은데? ㅋㅋ 4년차에 페이를 역전한다? 그런 정보는 커뮤 입소문 말고는 없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공고를 가져와도 약사 초년차를 넘으려면 최소 석사는 해야되거든 ㅋㅋㅋㅋㅋ
그리고 약사는 4년차에 개국을 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원하면 역전한다는데?
아니... 통계가 말해주거든 ㅋㅋ 대형 개원 아니면 의치한약에 비빌 근거가 없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 아님을 계속 확인받고 싶어하고, 확증 편향 속에서 수의사는 좋은 직업이야! 그럴리 없어!
쟤는 주작하는 리플리여야만 해! 라고 발버둥 치는 그 모습 있잖아요
그거 제 20대 초반의 모습과 너무 같아요
조금이라도 수의사 현실 말해주면 너는 한무당, 한의대생! ㅇㅈㄹ 했던 제가 떠오른다구요 ㅋㅋㅋㅋㅋ
님은 꼭 반수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예과 마치고 휴학하는 애들 꽤 많아요
본과 가기전에 마지막 불 태우자 이러면서요
암튼 현실과 동떨어진 이런 수험생 커뮤에서 수의대의 진실을 알리고자 애썼지만
제 신상이 털릴까 염려되어
또 이런식으로 제 노력이 돼지 목의 진주목걸이가 되는 것 같아 오르비를 나갑니다
그리고 저는 제 전공 사랑해요
귀여운 댕댕이, 냥이들 치료한다는 그 사명감
의치한약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 진로에 도전하시는 분은 저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수의사는 개불알따개가 아닙니다
면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나오는데, 보건복지부 면허자보다 의학적으로 똑똑한분도 많으시고요
중성화 수술 말고도 다양한 수술, 진료 진짜 많이 해요 물론 돈은 못벌지만
그러니 수의대와 수의사의 현실을 알고도 여기에 진학하시는 분들 각오 하신분들!
저는 진심으로 응원해요
저처럼 패배자 되지 마시고 좋은 수의사 되세요
진짜 갑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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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입시에서나 수의대는 의치한약에 비비지, 아웃풋은 비비기 정말정말 쉽지 않아요
저는 서울대라 그나마 위안이 되어서 졸업을 했습니다만, 지방수나 솔직히 다를바가 없네요
그리고 돈을 보고 수의사 하면 안됩니다
제발요
돈을 안볼 순 없지만, 사명감과 탐구심을 같이 갖고 오셨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저 씹덕분처럼 현실부정을 안하게 됩니다
수의대, 수의사는 죄가 없습니다
"의사"라는 이름만 보고 금전적, 사회적으로 좋은 조건의 직업일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확증 편향으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가지고
무려 한의대나 약대, 서울대를 버리고 수의대로 입학하는 분들이 문제인겁니다
좀 쳐 나가라
ㅂㅂ
ㄱㄷㅇㄴ
면허나 졸업장 인증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ㅋㅋ
일단 저는 약대 수의대 두 학과에 합격해서 현재 학과에 온 제 선택에 후회하지 않아요
이건 정말이라고 말씀드릴수있어요
제가 쓴 전글들을 봐요. 전 수의대 얘기를
거의 먼저 꺼내지 않아요. 그냥 뻘글을 쓸뿐이죠
다른 여타 분들처럼요. 저는 의치한으로 반수해서 떠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반수에 관한것도 많이 물어봤구요. 다만 제가 다니고있는
학과에 관한 비판이 보이길래(비판은 좋음)
제가 알고 있는 정보에서 님이랑 얘기하다가
님 얘기가 바뀌고 거짓말을 반복하시길래
님을 저격한거죠
참고로 전 오르비 외의 카페서 님을 언급한적도 없고 신상을 판 적도 없어요
전 예과생따리고 예과생따리가 (본인 주장) 현직 수의사 신상캐서 뭐 린치라도 가할 위치에 있나요?
근데 왜 인증하라고 할때마다 말 돌리세요..?
어제 뱃지 인증하라고 해서 했더니 수뱃 달음. 근데 또 뭘 계속 요구함. 딱봐도 신상 털려는 목적이니까 무시 박는게 맞지
솔직히 뱃지는 신뢰도가 낮자나요
제가 약뱃있다고 약대생이라고 사칭할수도 있는것처럼요.
인증 요구하는게 전혀 특정될만한 거리가 아닌데
커뮤상에서 신뢰도 100% 달성은 원천적으로 불가능입니다. 만약 저분이 면허증 인증하면 그 면허증이 도용이라는 의심은 어떻게 해결하실거죠?
신뢰도 100은 힘들지만 정도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단순히 뱃지만 단 것과 면허증 인증은 둘 다 조작의 가능성은 있어도 신뢰도의 차이는 유의미하죠.
후자가 조작이 더 까다롭고 노력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뱃지는 지원서 넣고 합격만 하면 안다녀도 받을 수 있지만 말이에요
결국엔 어느 선에서 타협을 봐야 합니다. 작성자 분은 처음엔 서울대 뱃지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증 요구하니까 수의대 뱃지까지 추가 했어요. 이러면 유의미한 신뢰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님 말대로 서울대 타과생일 수는 있긴 하겠죠. 그런데 서울대 타과생이 수의대 합격증을 n년 간 꽁꽁 저장해뒀다가 지금 수까글을 위해서 갑자기 뒤늦게 인증을 한다? 이것도 개연성이 낮아요.
좀 추하긴 함
신사적인 것 같다가도 저격먹으니 제대로 해명할 생각은 안하고 화만 가득한게 조금 추하긴 하네요
씹덕인건 관계도없는데 왜굳이 씹덕언급인지
돈 잘 못 번다는 건
나름 순수 팩트인데?
왜자꾸 씹덕이라고 언급함?ㅋㅋ
혹시 본인 얘기만 듣고 사람들이 욕 안해줄거같아서 뭐 욕할거리 하나라도 더 추가하려고 그러는거임?
수의사 현실이고 주작이고 모르겠고 씹덕들은 ㅈ같긴해 ㅋㅋ 그걸 프사에 달 정도면 ㅋ
갈거면 덕코...♡
혀가 존나 길다 걍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