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어문 VS 중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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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메이저 어문 (서양어) 와 중대 경영을 모두 합격하면 어딜 진학하는게 바람직할까요
외대에 합격한 언어는 배워 본 적 없지만, 나름 끌리는 언어고 널리 쓰이는 언어라 선택했고,
장래희망은 언어 살려서 취업하는거에요. (무역협회 코트라 등 공기업 보고 있어요)
이것만 보면 확실히 외대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차피 외대가도 저런 데 취업하려면 경영 복전해야하고
그럴거면 아예 본전공을 경영으로 가져가는 중대 가는게 맞는 거 같기도 해보이네요.
언어 살려서 무역관련 취업 하는데 있어서
외대 어문 본전공+경영이중VS 중대 경영 본전공+어문이중
뭐가 맞을까요..?
(외대기 워낙 이쪽 취업으로 특화 돼있다 들었고, 중대경영은 상적으로 씨파 등 시험준비 분위기가 다수라 들어 더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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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생이신것 같은데, 단순 입결을 차치하고 향후 ㅌ취업을 생각해도 중대일까요?
외대가 제 희망 직군 취업에 가지는 메리트가 클 것 같아서 쉽사리 포기가 안 되네요.
외대생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 공감하실 듯한 것인데, 우선 학교 경영대 지원이 많이 부족합니다. 경영대 규모 자체가 타 학교에 비해 많이 작기도 하구요. (총원 130명)
말씀하신 것처럼 어차피 이쪽 진로는 경영 혹은 경제 학사나 부전공이 필요할텐데 외대가 상경 이중을 뿌려댄다고 해도 본전공만큼 편하지는 않죠.
결국 생각하실만한 메리트가 동문들을 비롯한 학풍이나 인턴쉽 기회 같은 것인데, 앞서 말씀드린 디메리트(라고 할 것까지는 없는 거 같지만서도..)를 상쇄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추가적으로 언어를 살리는 것 자체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뭐라 말씀드리는 게 좋을지 고민하다가 댓글 다는 데 좀 오래 걸렸네요.
물론 대학생활을 해보지 않아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외국어가 유창한 사람을 동경해서 현재는 외국어를 꼭 업으로 삼고싶은 사람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언어와 상경 중 하나만 살려서 취업해야한다면 언어를 택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언어 살리는게 쉽지 않아도 현재는 꼭 언어을 끌고 가고싶긴 해요
그리고,,본전공만큼 편하지 않다는 말씀은 제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학점 컷 등의 이유로 예상치 못하게 상경 이중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실까요??
끝으로, 제가 외대 진학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핵심 요소가 말씀하신 것 처럼 학풍(동문)/인턴십인데요. 사실 재학생이 아니라 이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안와서요. 혹시 알고 계시는 선에서 추가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일례로 코트라 인턴십의 경우 원랜 외대 단독 진행이다가 최근엔 중대를 포함 타 대학에서도 자격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 워낙 외대가 관련 분야에 진출해오신 선배님과 진출을 희망하는 학우들이 많기에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중대 경영에 비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건 제가 너무 현실을 모르는 것일까요?
무역관련 취업에 외대의 학풍/동문이 어느정도의 장점을 갖는지가 궁금합니다!
네,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경영은 3.5/4.5 이상에 자체 시험을 봐야하구요, 경제는 100% 학점인데 4.0/4.5 내외에서 끊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코로나 영향 없는 학번이고, 3.9x가 컷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이쪽 진로를 희망하는 건 아니라 잘은 모르겠는데, 에타에서 다음 학기 코트라 일시 모집 중단이라는 글을 보았어요. (아마 다른 학교도 그건 거 같은데 잘 모르겠음)
다른 학교는 어떤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외부인의 입장에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대조군이 마땅치 않은지라..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서양어대 소속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서양어 전공 + 상경이중 하시는 학우분들은 어떤 진로 방향으로 준비를 해나가시나요?
저처럼 코트라나 무역 관련이 많지는 않은 편인가요?
이걸왜고민하지
입결은 안 겹치김 하는데, 외대가 희망 직군이랑 너무 찰떡인 학교라서요..
경영ㄱㄱㄱ 글고 무역 웬만하면 비추임
왜 비추하시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일이 빡세기도하고 코트라나 lx 못가서 중견가게 되면 너무 헬임
그렇군요. 사실 저도 무역이 하고싶다!는 아닌데,
외국어를 쓸 수 있는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아래 찾다보니 제 사고에선 무역말곤 떠오르지가 않아서 일단 그쪽을 잡았네요.
언어를 살릴만한 다른 직군이 있을까요?
통 번역을 제외하구요
음 언어자체로만 뭔가 할수있는건 별로 없긴해요
외대 ellt과나 랭ai같이 언어공학쪽 파는거 아니면요
외대 ldt여도 대부분 중경갑니다
입결상 중경이 우위에 있어서일까요?
그게 큰것같아요
진로가 지금은 확실한 것 같아도, 막상 들어가면 마음 바뀌실 수도 있으니까 저는 중경 추천드리긴 해요 외대가 외교, 통상에 강한 학교긴 한데요 만약에라는 게 늘 있으니까요 중대 경영은 그런 시각에서 봤을 때는 뭐랄까 더 든든하죠 하지만 선택은 님의 몫
저도 서대라 궁금하신 거 있으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방금 주신 댓글에 답변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어 살려서 취업한다 -> 무조건 영어입니다 해당 언어 국가로 취업하는 극소수의 사례 아닌 이상 어딜 지원하든 무조건 영어가 먼저인데 이건 과가 어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상경/비상경 차이는 나중에 차이가 큽니다
참 그부분도 너무 궁금했어요
상경을 본전공으로 하는거랑 상경을 복전으로 하는거랑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전 현재는 사기업이나 씨파는 생각없고, 공기업 취업을 생각 중인데
공기업들은 보통 시험을 친다고 알고 있어서
사실 그러면 본전공이든 복전이든 경영을 잘 공부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1. 상경 이중은 모두가 하려하는 만큼 경쟁이 빡셈
2. 수강신청이 너무 힘듬 (특히 외대 경영)
3. 학과 네트워크
사실 학과 네트워크가 제일 큰데 사기업 생각 없는거면 경영 공부만 잘하고 공기업 준비하면 돼요 인턴도 요즘 보는 추세라곤 하는데 이건 뭐 개인역량 같고.. 다만 공기업이라면 어쨋든 경영/경제 쪽이 메인인데 굳이 입결을 저정도로 남기면서 어문학과를..? 무역쪽 취업에 있어서도 영어외의 언어가 영향력이 생각보다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