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합격축하들을때 피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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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들이 축하해주면 사실 그렇게 대단하다고 안느껴지는데 그냥 축하하는거같고 아빠가 회사에 자랑하고다닌다는데 개쪽팔려서 그냥 아무말안했으면좋겠고그래요
제가 만족 못하는것도 있었는데
할머니가 제가 ㅇㅇ대 붙었다니까 거기가 어디냐하고 한번도 못들어봤다, 가서뭐하냐 이러고 약간 상향으로 ㅁㅁ대 썼다고 말했었었는데 거긴 못붙냐고 물어보셔서 그냥 지원률이 높게잡혀서 운이 안좋았다~ 이랬는데 계속 실력안돼서 못붙는거 아니냐고 물어봐서
걍 실력안돼서 못붙는거 맞다했더니
그런 쓰레기같은 대학도 못붙는 성적대냐, 등등 이럼(ㅁㅁ대는 건동홍)
엄마도 ㅇㅇ대보단 ㅎㅎ대쓰지~ 딴사람들한테 말하기는 더 좋앗을텐데 이러고
점점 시간이지날수록 밖에 나가기도싫고 오티새터 이런거 가기도싫고 사람만나기도싫고 대학등록도안하고싶어요 그냥 재수도안하고 대학도안가고싶음 날 괴롭게하는사람들이 너무많음 난열심히살앗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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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 생길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