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서강대 25][자취방꿀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925712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꿀팁이에요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서강대생이라면? https://fresh-sogang.knocks.co.kr/?hash=20253
"1.자취방
시기는 무조건 12월 전에 잡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마포구, 신촌이라는 점이 대체로 가격이 비싼건 맞지만, 학교 근처에도 은근 꿀매물이 많습니다. 정문보다는 남문, 경의선 숲길 노고산동 쪽이나, 후문쪽, 대흥역과 이대역 사이가 비교적 깔끔하고 가격도 괜찮고 넓은 방이 많습니다. 여자라면 여성안심길쪽 여성전용주택도 괜찮아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실 신입생때는 기숙사를 가장 추천합니다. 수시발표도 최소 12월 초에 하기 때문에 이미 좋은 매물들은 거의 다 빠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최소 한 학기에서 두 학기정도는 기숙사에 살며 천천히 꿀 매물을 찾아본 뒤에 자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도 신입생 때 자취를 했지만, 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일찍이 자취를 한다는 것은 유료 호흡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는 말에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숙사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했으나, 곤자가 2인실 기숙사에 지원했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자취방을 구했습니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에 관리비는 또 따로내는 복층 방이었으며, 신축이긴 했으나 5평정도의 방이었습니다. 그것 마저도 기존에 옵션으로 있던 책상 외에 다른 가구를 가져올 수 없는 정도였고,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공간 역시 키가 170 후반인 저를 기준으로 매일매일 아침에 머리를 박아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이 때의 집은 신촌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학교랑은 또 거리가 꽤나 있는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이후,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했을 때부터 살았던 집은 달랐습니다. 다음 집은 보증금 3000에 월세 70만원 관리비 4만원의 집이었으며, 이 역시도 신축 건물에, 옥탑방이었지만 밖에 테라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집도 8평이나 되는 분리형 원룸이었습니다. 이 방 같은 경우는 누구도 방이 좋다는 것에 부정하지 않았으며, 킥보드를 타는 경우 5분이면 학교에 도착하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기존 집 주인 분이 해당 집을 감정을 받았을 때, 처음 가격보다 많이 높아져서 더 이상 월세가 아닌 전세로 전환한다는 이유로 해당 집에서 그만 살게 되었고, 추가로 올해 11월 다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8만원에 관리비가 없는 집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해당 방 역시 전부 수리를 한 뒤에 제가 처음으로 입주하는 집이며, 기존에 있는 집보다 많이 오르막에 있다는 점, 신축 건물이 아니라 벽에 랜 포트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집도 기존 집보다 훨씬 더 넓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취방 구하는 시기는 12월 전이 가장 꿀매물이 많은 시기이고, 이 때 네이버 부동산 등을 활용한다면, 넓고 신축이며, 싸고 좋은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자취를 위해 자취방을 구하고 계약을 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등기부 등본입니다. 등기부 등본에는 해당 집에 대한 정보와 소유주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으며 처음 부동산 어플 등을 통해 찾아본 매물과 일치하는지 봐야 합니다. 특히 이 안에서 근저당이라는 점을 확인해야 하는데, 근저당은 쉽게 말해서 소유주가 갖고 있는 빚에 대한 정보이기 때문에 근저당이 높게 잡혀 있는 경우, 보증금을 원할 때 못 받거나 아예 돌려받지 못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음으로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것입니다. 혹시나 자취방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는 국가에서 최우선순위로 배상을 해줍니다. 하지만 이때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다면 이 부분에서 제외될 수있습니다.
예비 서강대생이라면? https://fresh-sogang.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서강대합격, 서강대25학번, 서강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서강대 25학번 단톡 톡방 단톡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게 생각할래 1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 25학번인 나는 대학에 입학하면 수많은 여학우들과...
-
엉엉 탐구때매 머리아파요
-
내 300만원 어디감
-
학원에서마냥 무지성 암기보단 단어를 외우더라도 예문을 보고 그 단어를 한국어 뜻보단...
-
새르비 좋당 0
평화로워
-
아직은 너에게~ 0
추억이 되는게~
-
고1 11월 이때까지도 근본이 없엇음. 근데 이때쯤 되니 원서를 봐야하는 상황이...
-
모태솔로는 이제 설 곳이 없구나.
-
주변에 여성 지인이라고는 1도 없는 수학으로 치면 기탄수학부터 해야할상태인 노베인...
-
같이 느낄 여르비 구함
-
밥주 2
ㅜㅜ
-
연애메타인데 3
지금 헤어지고 있음 존나 쳐울면서 나 너무 한심하다 진짜
-
얼마나 사랑해야 순애인건데...
-
이게 남들 연애썰 하나씩 들을때마다 기억이 되돌아와 뭔가 기억하면 안될게...
-
이거 어떻게 못하나요? 실명이랑 생년월일을 다르게 입력해서 다시 정정하려고 보니까...
-
중등 수악 잘 모르는 상태엿지만 수학 상 수학 하, 수학 1로 떼웟음 중등 삼각비...
-
난 자만추파임 2
소개 받으면 항상 망해서 그런거 아님
-
나 사실 방금 7
롤하닥 ㅏ키보드에 하이볼 업질러서 나간거임 미안하다
-
상대 마음에 대해 판단하기 힘들 때 제3자한테 물어봐요 근데 사실 단둘이서 만나고...
-
공부해본 적 없음. 다른 과목은 당연하고 중등 수학 개념도 반은 모름 특히특히...
-
설랬던 기억 0
침대에 누워서 럽코 소설보면 설레긴했었음
-
나 진짜 열심히 할거니까 미팅이라도 잡아줘
-
연애메타를 보는 본인 11
소설읽듯이 읽음
-
진짜 개 잣밥임 미친 성장속도라는거임
-
첫사랑썰 4
과거로 돌아가면 기억나겠지 지금의 나는 기억이 안난다 사실 그리고 저는 첫사랑이랄...
-
텍사스홀덤을 꼭 한 번 해보세용 진짜 재밌음 이건
-
패드 ㅇㅈ 0
-
거북이 키우는데 지금 울음소리는 아닌것같고 새벽3시에 거북이쪽에서 소리남 집이...
-
연애 안해봣음 4
썸도 안 타봄 짝사랑도 안해봣음 좋아하는 사람 잇엇던 적 없음
-
부엉이가 좋다
-
하아
-
도대체 어떻게 기만이야
-
짜증나죽겟음
-
매번 늦어도 이해할게누굴 만났니 먼저 묻지 않을게고집스런 내 사랑너의 말은...
-
밤에 친구랑 만나서 연애 썰 듣는데 친구가 자기 여친한테 셀카를 찍는거임 그래서...
-
너무 많이 먹었나 머리가 띵하고 손발이 오들오들 셀리한테는 이상한 얘기를 마구마구...
-
성적같은거 보나요? 정확히 뭘 보는건가요?
-
해볼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