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있음 진지하게… 아무나들어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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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학교 같은과 지망 학교친구가 잇는데 우리둘다 학원안다니고 열품타 같이해서 비교하기 딱 좋은 각도가 형성됨 근데 얘가 급식시간도 굶고 방학에도 스카에서히루종일 밥도안먹고 공부하는데다 매일 최대 집중시간 10시간 총 순공시간 17시간 뜰 정도로 비현실적? 으로 공부를 많이하긴 함 그래도 애초에 최대 집중시간이 높다고 공부효율이 좋은것도 아니고 굶고 공부하는 그런것들 하나하나 따져봣을때 너무 효율 떨어지는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무의식적으로 얘랑 나랑 자꾸 비교하게됨 쟤는 효율떨어지는공부하니까 아무리 순공시간으로는 내가 밀리더라도 성적만 더 높게 받자 마인드로 공부중인데 그럼에도 자꾸 걔 순공시간에 집착하고 아무래도 같은학교 같은과 지망이니까 걔를 이겨야겠다는 생각 매일 듦 근데 걔는 순공도 하루에 17시간 ㅇㅈㄹ로 찍히고 아무리 효율떨어지는 공부를 한다고 쳐도 표면상으로는 내가 밀리니까 자괴감도 ㅈㄴ 듦 그냥 걔를 선의의 경쟁자로 삼고 같이 자극받으면서 공부하고싶은데 너무 보여주기식 공부+열등감 이런식으로 흘러가니까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겟음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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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솔직히 너무적은거아니면 의미 거의 없는거같아요
근데 다 부질없는거 알면서도 비교하면서 감정+에너지 소모가 많이되고 자괴감이랑 열등감 이런거 살면서 처음 느껴볼정도로 서로비교하는거에 집착하게됨 같은학교 같은과 지망상대가 나보다 공부많이한다는사실만으로 너무 위축되고 공부의지도떨어지고… 이대로라면 성적도 걔가 더 잘나올거같음
그렇게 신경쓰이시면 차라리 그냥 그 친구분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열품타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이런 말이 있었지:
"절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그건 내 비하인드 신과 그 사람의 하이라이트 신을 비교하는 짓이에요." - 테일러 스위프트
하루하루 스스로 만족하고 후회없을만큼 공부했으면 충분하지, 굳이 남하고 비교해서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깎아내릴 필요 없는 것 같은데... 걔는 걔 길 맘대로 가게 놔두고 님은 님 길 잘 가면 됨.
적당히만 따라가시죠 그분은 공부량으로 승부보려는거 같고 님은 효율적으로 하시면 되죵..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고요ㅠ
공부 시간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 저만 해도 10시간 넘게 공부한 날이 손에 꼽음..
그런애들 공부 거의안하고 이겨주는게 맛도린데 이걸 모르네
순공시간이 중요한거같진않음 공부한 시간을 얼마나 밀도있게 썼는가가 중요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