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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텍스 작년꺼 0
작년꺼랑 올해꺼 차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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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낫나여? 의대휴학중인데 하루종일 집에서 애니만 쳐보니깐 행복하긴한데..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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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가 10년뒤에 대부분의 직업이 실직할거라는데 6
그럼 노동은 아무도 안하는데 먹을거나 이런저런 것들 생산량이 늘어나서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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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혼공 3
기존에 다니던 국어학원이 있는데 그 국어학원 다니면서 실제로 도움도 많이됐고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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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덮 가채보다 국어 사탐 하나씩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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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4507763 머리로 이런 논리로 딱 써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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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델타x에 대해서 점근선으로부터 y거리 비율이 같으니까 a:b=c:d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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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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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졸업할텐데 사기업 취업이 가능할까요?(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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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영웅 베이스에 김우석 0.03mg 첨가 소리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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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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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도 맞고 오프라인 독재도 엄마같은 느낌이고 이투스 수강생 전용 게시판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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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이렇게 나온다면 풀때 기분좋고 등급컷보고 기분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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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프메, 원솔멀텍, 빅포텐1 일괄 6만 5천원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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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생이 연대생 여자애한테 수능 얘기 하는 거 직관함 2
오르비 괴담을 현실에서 볼 줄은 몰랐는데 잘생겨서 용서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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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의 430 퇴근을 이길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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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용돈받아서 펑펑쓰기만했지 .. 이젠 돈 벌어야겠음 돈벌어서 엄마 선물사줘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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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하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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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수들은 저렇게 푼다고? 진짜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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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업고요.. 그냥 누워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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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감 7
에피랑 센츄때문에 내 대답이 허접해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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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첫날부터 17 타임어택 모의고사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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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탭 됐는데 감감무소식이네... 님들도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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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태 확통이랑 엇비슷한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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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굶주린 노예들아 그 누구도 우리를 구하지 못한다 신도 조국도 영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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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더욱 노력해보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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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인 값을 구했는데 삼각형그려서 사인값 구할 때요. 사인값이 음수일 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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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부터 시작하려는데 늦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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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1 3월 모의고사를 풀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고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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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리셋 되어 있음 이걸 다시 끌어올리기까지가 서터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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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깨다라따 0
지문을 스스로 분석하다보면 지문의 내용을 가지고 사고하는 속도가 겁나 빨라짐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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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단톡 대참사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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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오르새 0
고3 이번 3모 확통 70점인데 김기현 아이디어 50퍼센트 정도 수강완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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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모임 국어 무보 2컷, 보정 1컷+1점인데 이게 범위로 걸러지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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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어렵나요? 수분감 하고 바로해도될꺼요ㅠㅠ 재발얼려주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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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려대가 자교 사이트에 올려놓은 점수 사이트에 직접 백분위 넣어서 계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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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덮 풀말 0
특히국어 풀어볼만한가요 반수생이고 월욜에3모풀거임 중간끝나고부터 공부제대로할거같은데 3덮 살만한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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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버억풀던 옯붕이가 지방의대 가봤자 절대 지방에서 일 안할텐데 4
강제로 지방에서 일하게 할 수는 없으니 지역인재 늘려서라도 지방 의사 수급 늘리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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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피지컬 독해력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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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왜했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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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개념만 듣고 기출 돌리면 안되는 거예요? 현우진 듣는데 시발점에서 별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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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2틀 어떡하지 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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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바로 시작인가요? 공통, 미적 같이 하는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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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프사평가좀 4
내면상태를 표현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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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숩완 5
본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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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코 보현이후로도 잇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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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분들 4
그냥 반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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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기하랑확통을안하고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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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는 봐라 0
ㅋㅋ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