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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상도 업보” “기부해봐야 박정희 동상 건립”…산불사태 조롱한 80만 가입 인터넷카페 ‘논란’ 13
회원 수 82만 명에 달하는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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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안다니는 외부인도 잇올 6모 신청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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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노베에서 안정 2등급 나옴. 4의 규칙도 같은 방식으로 공부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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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칠 때 다른 친구들이 다리 떨거나 이런건 신경 안쓰이는데 선생님의 시선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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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학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곧 4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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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드릴 수학1 안올라온거 보면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는거 같음 3
예전엔 정품 배송보다 빠르게 올라올 때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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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질문 3
물체를 단순히 저렇게 위치만 바꿨을 때 실에 걸리는 장력이 유지된다고 들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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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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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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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인싸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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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딴 루트로 연락준 학부모가 2달동안 애타게 찾았다고 말했을때 뭔가 뭔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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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거 포장했는데 집 가다가 녹을까 걱정이네요 드라이아이스 안 달라고 해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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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기하쌍윤으로 얼마나잘봐야 갈수있을까요 대강만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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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문기정 베이스 + 비독원 베이스 + 데일리 유대종 시즌1 (정석민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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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한테 머 자꾸 사주려는 경향이 있음 그러니깐 여자들은 남자한테 돈 안내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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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고3 3월 학평 독서 주요 문항 분석서 배포(법 지문 제외) 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국어 강사 ET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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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빡센가 30km도 쉽지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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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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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독서 각각 75지문 정도씩 넣은 문제집이 있다면 그걸 전문가가 선별해서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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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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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크게 생기나요 수특문학 한지문을 3일동안 설명하시고 본인자랑이 수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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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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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을 찍맞했습니다. 수학을 더 올리고 싶은데 이 시점에서 뭘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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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ㅅㅂ 미치겠다 싸고 말려야하나 오늘 날씨 ㅊ 워서 금방 마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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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맥주샀는데 신분증 검사를 안한다 심지어 가방 메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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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보다 반골기질 때문에 저 방법을 어떻게 변형해서 내가 써볼까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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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밖에 안나온다. 풍경, 이팩트, 캐릭터, 스토리 무엇 하나 모자란 게 없음. 그냥 천외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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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영어 오답 1
해야됨? 4등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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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얼버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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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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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지말고 공부해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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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간사한게 7
똑바로 알려줘도 자기가 편한쪽으로 알아들음 내가 그런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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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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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TA 국어영어 질문좀 해주세요.... 진짜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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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안하나 0
할때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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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청춘라잎 부러워할 것도 없엇네 30분만에 기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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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 특 12
롤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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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점인데 수능이었으면 1등급 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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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2
4덮쯤 재출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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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쟌 6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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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내내 50점대에서 이번에 확통 원점수 80까지 올렸어요 n제 시작하려는데 뭐부터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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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일단 지금은 휴가 계획 짜두고 휴가 기다리면서 버티는 중인데 좋은 방법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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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만 다팔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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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1
생윤 공부하려는데 군대라서 인강없이 현돌커리로만해도 충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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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기이이이잇 찬양해라 대 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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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복권 꿀팁 0
pc에서 esc꾹 느르고 추첨에 좌클 계속하면 쉽게 연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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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러레이터 기하 왔다 15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 찐따 같던 기하가 맞나 빨리 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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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생 기분이 좋아요.. 3모 표본으로 수능을 치루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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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고리즘에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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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치일까요?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