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시를 패자 3
그냥 존나 패자 고닉들 다 나가면 어카냐 에휴
-
수학만 하고싶어지는데 정상인가요 41444가자
-
무휴반 늘어남?
-
문학 독학으로 해도 문제없을까요..? 메가퍄스가 없어서..책만 구매하려하는데
-
안녕하세요 고3인데요 이제 막 사탐 공부를 레쓰고 시작해보려ㅠ하는데 쌍윤한다고 하면...
-
아 성공하고 싶다 아 성공하고싶다 아
-
얼버기 13
-
국어 4등급이고 골라주세연ㅇ
-
기만이 판을 넘침 ㅠㅠ
-
그래도 전문직 하면 됨 ㅋㅋ 어짜피 인생은 나이들수록 더 열심히 해야함 ㅋㅋ SKY...
-
고2 10모까지 항상 90점대 중후반 찍히다 이번에 화작에서만 5문제 날리고...
-
닉 바꾸니까 몰라봄
-
장기적으로 봐서 결국 효율이 십창난다는걸 나도 몸으로 느끼는데 머언가 내가 오늘...
-
충격) 1230보다 더 추운 330이 있다? 삐쓩빠쓩 2
위 : 241230 아래 : 250330 물론 1230은 고온 330은 초저온이긴...
-
알바 끝 4
이제 집에서 밥먹는다
-
몰랄농도 반속 산염기 등등 얘네들을 일단 뚫어놓기는 해야 그 후에 엔제실모...
-
근데 의사 되면 7
본인도 본인이지만 본인 가족이 좋은거지 네이버웹툰에 그런 내용의 웹툰 잇엇는데
-
2025년 고3 3월 모의고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심층 분석 및 무료 해설지 제공 2
안녕하세요. 지환지환쌤입니다. 전국의 고3 수험생 여러분 시험 보느라 고생...
-
들은말이 있음 여사친인데 왜 힘들게 다들 의대가려하냐 난 그냥 의대 남편 만나야지 이러고 잇음
-
첫인상 무서운게 싫음 10
부드러운 인상 만드려고 온갖 난리를 치는데... 애들이 다 내가 무서워 보이는 인상...
-
넘 어려우려나 수능/ 실모 1-2진동
-
수능공부도 공부지만 어떤 목표를 확실히 잡고 그거에 맞게 공부할 필요성을 느낌...
-
고3 현역 강남 8학군 문과고 올해 개빡세게 하면 총합 2.8~9 맞출 것 같음...
-
수분감 듣는디 1
필기는 중요한 아이디어정도만 해도 댐?? 너무 필기 안하나 싶어서…
-
1편에서 얘기했지. 그 분이 자취방에서 2차 하자고 했다고. 솔직히 말하면, 그 말...
-
갑종배당이자소득세님의 무료배포n제임니다
-
전 어제 새벽이 처음
-
며칠 전 언급해서 블라먹은 앵벌이 사실 좋은 사람이었음 2
50원 안 받아서 자동환불됨
-
두부 두모
-
고민중인거는 1년 좀 더 고생해서 교재를 만들어서 팔거나, 지금부터 가격을...
-
아점 메뉴 추천좀 ㅃㄹ
-
햄부기 어디꺼 먹을까요 25
버억킹 통새우왚 막도날두 쿼파치 롯리 한우불벅 맘터 화갈 수제버거
-
김승리는 뭐 워낙 잘생기셔서 여학생 분들이 많은데 강민철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
-
이때까지 입시 컨설팅, 과외, 그리고 상담 서비스는 나름 성공적이었고 이제...
-
3모 71(찍맞포함 81) 일단 독해자체가 잘 안되어서 2등급 만들어놓고 문접원 같은거 듣고 싶어요
-
덕코 주세요
-
사탐 생사 쌍윤 2
작년에 생윤 사문으로 수능 봤고 올해도 똑같이 가려고 했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
난 이거 보자마자 15년 입학? 어 그럼 현장에서 오버슈팅 봤겠네..? 이 생각...
-
족보 6개월만 결제하고 1년치 몰아서 뽑는거도 괜찮을까요??
-
하직인사. 55
인간이 아닌 자가 출세가도를 달리며 인간다운 자가 인간답지 못하게 사는 이 세태가...
-
수능 백분위 96이었는데 오래쉬고 시작해서 2등급? 정도의 실력인듯
-
가려는거 아니죠....?
-
메가스터디 가채점 백분위 99던데 1컷이 79인데 가능한거임? ebs에 돌려보니까...
-
수학N제 펀더멘탈에 11~13번 수준의 문제들도 많나요? 1
아니면 8~10번 수준의 문제들이 대부분인가요? 어느쪽에 더 가까운지 아시는분 ?ㅅ?
-
임정환,김승리 커리 고르는거 제발 진짜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
우선 사문을 듣고 있고 지금 림잇과 100end도표특강을 들은 상태에서...
-
등가속도나 운동방정식, 역에보 풀때 처음에는 문제만 봐도 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
학교에서 가채좀표 나눠주는 고3현역분들 전체석라 구할때 백분위로 다들...
-
옷으로 가리다가 바로 걸리고 압수 엔딩. 어제 새르비 못한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라고하면 난 닥 손승연임... 수1 권현석 수2 손승연 미적 김범준듣는데 1,2월...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