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글 하나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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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조금 힘든데 어디가서 말할데가 없어서..찡찡대는 글 미리 죄송합니다
별거 없고 그냥..1년동안 온몸과 정신을 갈아넣은 노력에 비해 수능을 조금 못봐서 삼수 생각중인데, 주변에 제가 꿈꾸던 대학 합격하는 친구들 보면 진심으로 기쁘고 축하해 주긴 하지만, 한편으론 그 모습과 대비되는 제 모습을 바라보며 가슴이 미어지기도 하고, 열등감도 견디기 힘드네요..이런생각이 드는걸 보면 참 전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보다 잘나고 싶은 이기적이고 못된놈이라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이런 찡찡글 써서 죄송합니다 그냥 어디라도 제 심정을 말하고 싶었어요
혹시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우리 힘내자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 심정을 이해하고 공감해드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삼수생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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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역은 내신베이스로 했던 걸 해야됨. 이런 개꿀과목이 있을 수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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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배제해라 ㅈㄹ나고 2409마저도 수학이 당시기준으론 전례없이 쉽게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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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많으셨어요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좋은 말씀 해주시니 너무 위로가 되네요..감사합니다ㅠㅠ
05가 삼수라니 인지부조화오네
저도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급식먹고 놀던 시절이 엊그제같네요..세월이 참 빨라요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저도 ..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 되게 많이했네요 아직까지도 왜 나만 안되는거지 도대체 내 문제가 뭐지.. 영 좋은 생각이 안들지만 … 힘내봅시다 !!
아아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거니까 우리 힘내요!! Team 05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