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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필수 해제된 이후로 많이 쉬워진 느낌이네요 아니면 깨달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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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좋아지고 싶은데 10
피부과라고만 하지말고 일상 쪽에서 팁 좀 주세여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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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떨어지는 큐브 하시지 마시고 저한테 오세요.. 최소 5000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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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그당시 되게 어려웠데서요.. 대부분 1컷47이하로 잡은 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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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제 그냥 쓰면 손 베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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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ㅇ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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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내가 싫어하는 오르비언은 오르비언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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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하려는데요 생윤은 작년에 내신으로 해서 이번 3모 보니까 35점나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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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껀 어렵나 아직 18 19 20 기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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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이 미안해 5
그래도 우리 덕분에 너희가 더 빛나는거 같다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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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가야하니까 배려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공대는 학점 필요없나? 걍 다 필요한건데...
작수 생윤 50 올수39
이거봐 위험하다니까
생윤은 개도박
어디까지 해야됨? 이 너무 모호함
ㄹㅇ 이거땜에 선택하기 꺼려짐
그거야 교육과정 벗어나는 거 맥락도 없이 교재에 싣는 사람들이 그렇게 만든 것. 평가원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평가원이 교과 외 내는 경우에도 아무 제한 없이 그렇게 하지는 않음. 그런데 이러한 평가원의 경향이나 의도 같은 걸 알지 못하니 인강이나 시중교재가 그냥 거의 무한대로 교육과정 벗어나는 걸 가르치거나 교재에 실으니 수험생들은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느끼는 것임
이렇게 무한대로 늘어나는 인강이나 교재 특징이, 핵심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 핵심을 설명하고 수험생이 그걸 이해하면 공부량이 무한대로 늘어날 수가 없고, 그렇게 공부할 필요도 없는 것임.
이렇게 교재에 교과 외 내용을 무한대로 실어버리니까 그걸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이것은 교과 외인데도 해야 하나, 하는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불안하니까 다 공부하게 되는 거고, 그러니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느끼는 것임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말하는 수험생들 자주 봤는데, 하나같이 인강, 시중교재 공부하면서 그런 말을 함. 그런 거 다 공부할 필요 없다고 말해줘도 일단 불안하니까 공부하죠. 물론 효과는 없습니다.
나는 그 담요단 학생들 볼 때마다, 이 학생들은 생윤만 공부하나 생각함. 국영수는 안 하나 하는 생각
사탐 공부가 국영수 공부에 지장을 주면 안 됨. 사탐 아무리 잘봐도 국영수 나락 가면 다 소용 없음. 일부 예체능 제외하면.
그러니 생윤 공부량이 다른 사탐 과목과 설령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수험생이 그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느끼는 순간 불안을 느끼게 되니까 국영수 공부에도 지장을 주게 되는 것임.
정확하게 필요한 것만 설명해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인강을 찾으셈
마지막으로 하나 더. 다른 사탐 과목은 연계교재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윤사 생윤은 몇 가지 정리된 것만 가지고 공부하면 과목당 1시간 용임. 그런데도 생윤 공부량이 다른 사탐 과목보다 많음?
그런데 수능 두어 달 전부터 이 연계교재가 무척 중요한 것처럼 설레발치는 사람들 나올 것임. 그럼 또 수험생들은 불안에 떨기 시작할 거고, 안 그래도 그 인강이나 교재 때문에 공부량이 막대하게 느껴지는 판에 연계교재도 많은 시간 투자해서 공부해야 하나 하는 불안감 엄습. 그러니 또 공부량이 무한대라고 느끼게 될 것임
연계교재 정리라는 것도, 아니 거기 나오는 내용 그냥 다 교재에 실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면 정리 해주나 마나지
아니 원래 윤리 과목 제시문은 원전에서 제시하게 되어 있음. 그런데 작수 생윤 정답률 낮았던 문항 4-5개는 원전과 아무 관계 없음. 원전 이해 못해서 틀린 건 전혀 없었다는 것.
글 보니까 그냥 원전 설명도 못하면서 원전 무한대로 끌어들여서 나열해대는 교재 사람들이 수험생들 겁주려고 원전, 원전 했던 모양인데...이 교재 특징이 그냥 맥락도 없이 원전 끌어대서 인용하는 것이라 매년 원전, 원전 함. 님 말대로 이렇게 되면 공부 시간이 무한대로 늘어나죠. 무한대로 늘어나는데 효과는 없을 거고요.
첫째, 오류도 있었음. 둘째, 중의성도 있었음. 그런데 이것은 다 조건이 같았던 것임. 이럴 때는 기초 실력, 배경지식이 필요한 것임. 그런 게 있어야 어차피 같은 조건하에서 모든 것을 다 동원해 정답을 맞히는 것임. 그러니까 1등급이 41이죠. 그 오류 문항도 더 확실한 정답이 있었기 때문에 제낄 수 있었던 거고요.
그래서 다지 선다 같은 거나 풀고 암기하고 담요 덮고 무작정 암기했던 수험생들이 나락 간 것임. 작수 윤사, 생윤 모두 제대로 실력 검증이 됐던 시험임. 이 측면에서는 긍정적 기능을 했다고 봄. 담요 덮고 무작정 암기하던 수험생들, 그 맥락도 없이 그냥 원전만 보면 되는 줄 알았던 수험생들한테 경종 울렸다는 면에서
여기 글 보다 보면 만점 목표 이러던데, 생윤 41점만 받고 1등급 받았던 학생들 표점이 다른 과목 만점보다 높았죠. 그러니 어차피 작년처럼 나오면 기본기 탄탄한 학생이 유리하거나 승리하는 겁니다. 나는 이게 정상이라고 봄
'원전에서 끌어왔다'와 '원전을 알아야 맞춘다'는 다른 겁니다. 그걸 구분할 줄 알아야 공부가 편해지겠죠. 입시생이면 열공+즐공=대박!!!!
교과 외까지 공부하지 않고 개념 + 기출 충실히 하면 충분히 1등급 나올 수 있다는 얘긴가요

제 글 바로 위에 분이 설명 잘 해주셨네요. 평가원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문제를 내려고 합니다. 평가원의 의도가 제대로 실현 안 될 수는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모두가 망하기 때문에 1등급 받는데 지장이 없어요. 사탐은 기출 변형만으로도 1등급 나옵니다. 열공+즐공=대박!!https://www.youtube.com/watch?v=6wZQoNMqJNw
님한테 도움될 듯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