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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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까지 계획을 대강 잡긴 햇는데 제가봐도 좀 힘들어보이네요; 방학 땐 최소 10시간씩하고 학기 시작하면 한 6시간?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디까지 타협하는게 적당해보이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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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강의를 왜 2개 듣죠
물리도 왜 개념 강의를 2개 듣죠
국어는 원래 김승리 선생님 풀커리 타려다가 러셀 기숙 다니면서 박석준 선생님이랑 최인호 선생님 문학이 좀 맘에 들어서 추가 했어요. 아마 AOK까지만 하고 기출이든 최인호, 박석준 선생님 강의 들을 것 같아요. 물리도 비슷하게 원래 대성패스만 있어서 방인혁 선생님 듣다가 윈터 때 배기범 선생님이 현강 오셔서 둘 다 하게 됐어요. 두 분 다 들어보니까 얻어가는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물리는 일단 있는 책은 다 듣기로 했어요
지1도 윈터 때 함석진 선생님이 현강하셔서 책 쓰고 오지훈 선생님이 그렇게 좋다길래 기출분석집은 오지훈 선생님걸로 할까 고민 중이에요
지금 미적 개념도 안 되어있으면 심각합니다... 국어 물리 2개 들을 시간에 수학에 시간 쏟아야죠.. 그리고 미적 시발점은 1달 안에 들을 수 았는 양이 아니에요. 거기에 수12 뉴런까지 하면 매일 인강만 들어도 2월 안에 절대 못해요.
아..시발점 볼륨이 꽤 크다곤 들엇는데 한달로는 절대적으로 버거운 양인가보군요..제가 짜놓고도 좀 무린데싶긴 하더라구요..그렇다고 돈들여사놓은 책을 드롭하긴 아까워서 3모 전까지는 과목별로 한 선생님만 메인으로 듣다가 그 이후에 서브로 한 선생님 더 가볍게 듣는 방식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점수만 나온다면 상관없죠. 개학하면 더 시간 없어질텐데.. 정말 책값이 아깝다면 개념량이 적은 확통으로 공부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미적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미적은 3학년 내신으로 봐서 하긴 해야하는데 수능은 확통으로 보는게 나을까요..? 다른 과목들이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확통은 내신 때 크게 베인 경험이 있어서..물론 확통이 훨씬 쉽긴 하겠지만 선택과목을 어찌 해야할지 갈팡지팡하네요...ㅜㅜ
정시러면 확통하고 수시러면 미적할 것 같습니다. 또, 정시러라면 사탐런할 것 같습니다. 책값 등 과탐에 쏟은 시간이 아까울 수 있지만 하반기되면 과탐 실모값이 훨씬 많이 나오고 시간도 더 많이 쏟아야 하기 때문에 사탐런 할 것 같습니다.
ㅜㅜㅜ 수시도 애매하고 정시하기도 애매한 성적대라 진짜 선택의 기로가 꼬여잇네요..ㅜㅜ
국어나 물리나 한 강사만 들어도 충분히 얻어가는거 많아요. 드랍하실 쌤을 빨리 정하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렇게 월단위로 계획 정해봤자 무조건 못지킵니다. 저거 1달 안에 절대 못끝냅니다. 그냥 주단위로 하거나 아니면 그냥 묵묵히 하는게 나아요.
하고싶으신게 저렇게 많은데
미적분 시발점 상하를 한달안에... 하기도 버거울걸요
그리고 기존 성적이 어떻게 되는지, 기출은 돌린적있는진 모르겠지만
냅다 뉴런부터 시작하는 거 비추해요.....
제가 현역때 그렇게 했다가 망했기때문에
인강은 올해가 처음이라 계획을 좀 너무 욕심부린 것 같네요..수학 고2모 기준으로 1컷 정도 나오는데 수1 수2도 시발점 듣는게 나을까요..? 시발점이 개념에 많이 치중된 강의라고 들어서 새로 하는 미적만 시발점 들으려고 한거엿던거라서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념을 다시 잡는건 좋은데 시발점까지는 좀 과한 것 같네여
미적확통은 알아서 하시고 제에에ㅔ에발 사탐런!!
만약 하게된다면 어떤과목을 추천하시나요? 사탐은 아무것도 안 해봐서.. 일단은 과탐 열심히 해보고 3모 때 2도 안 뜨면 사탐런 진중하게 고민해봐야할 것 같네요..
3모때 2가 안뜨면 고민이 아니라 그냥 사탐런입니다 ㅋㅋ 사문생윤 ㄱㄱ